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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DMZ 철책 답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2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년 6월 21일(목) 11:20 제15사단 38연대 735고지 15소초 철책을 답사하고 이후 12:00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735고지 15소초 철책선을 답사하고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최정예부대가 와있다, 장병들의 부릅뜬 눈이 조국을 지킨다. 혹시 애로사항이나 필요사항이 있으면 말해 달라.” 고 묻고, 근무 중인 장병은 “편안한 휴식을 많이 줘서 애로사항이나 필요사항이 없다.” 라고 답했다.

 

-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하영재 연대장의 안내로 제15소초 생활관을 둘러보고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존경하는 조국제 사단장이 여러분들을 찾아주셨고, 이곳에서 10년 넘게 유해발굴단을 지휘하는 박신한 단장님을 비롯해서 조국산하에 60여년을 묻혀있던 선배 장병들의 유해를 땀 흘려 발굴하는 장병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보았다. 그동안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고 6.25전쟁에서 조국애 하나만을 갖고 몸을 던져 이 나라를 지켰던 선배 장병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뼈 속까지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오늘 피곤한 몸으로 철야근무를 하고 이제 일어나서 식사하는 여러분들, 특히 장완재 이병과 함께 식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군복무기간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해드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많이 논의되고 있다.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봉급도 부모님으로부터 타서 쓰지 않을 정도는 되어야한다. 그래서 지금보다 2배정도를 올려야 휴가 갔을 때 애인과 밥이라도 함께 먹을 수 있지 않는가. 한번에 하지 못해도 3년 계획으로 뒷받침 하려고 한다. 특히 일선 최전방에서 수고하는 분들에 대한 예우랄까 무언가 다르게 따뜻하게 해야 된다는 논의도 많이 하고 있다. 선열들에 의해 조국이 그만큼 발전해서 세계 10위권의 수출무역국이 되었고 20-50클럽에도 가입하였다. 그러나 안보태세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국건설에 이만큼 성과를 낸 다음에는 안보태세를 강화해야 한다. 최고위원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육군훈련소와 DMZ를 방문하였고 다음주에 독도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수고하는 장병들을 위한 예우와 우리의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 6월 한 달은 여러분들과 함께 온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우리 이승만 대통령께서 붙여준 승리부대라는 자랑스러운 별명을 갖고 있다. 먼저 자기를 이기고 적을 정확히 알고 24시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 오늘 승리부대 바로 이곳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만든 그분들의 뜨거운 피와 애국심을 다시 한번 기린다. 사단장님을 비롯한 여러 장병들의 무훈과 대한민국의 영원한 번영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ㅇ 한편 박선우 2군사령관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유해 한구 한구를 발굴하는 현장을 방문해주신 새누리당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군복을 입고 있는 저희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현장에서 목격하셨지만 저희 전 장병들은 2년 전에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적이 만약 도발하거나 침범한다면 한 치도 허용하지 않고 살아서 돌아갈 수 없도록 막겠다. 저희들을 믿고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발전과 여기 오신 의원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2012.  6.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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