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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강원도당 정기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2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21(목) 14:30, 강원도 춘천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개최된 2012 새누리당 강원도당 정기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당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기호 도당위원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뵙기에도 아주 훌륭한 어른이시다. 75년에 소위로 임관 후에 40년을 군인정신으로 오로지 애국 애족의 삶을 살아오시다가 드디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지역 일을 돌보시겠다고 국회에 진출하셨다. 오늘 저는 15사단 승리부대를 방문했다. 승리부대라고 이름을 짓게 된 것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 6·25 전쟁 중에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전승을 한 부대이기 때문에 승리부대라는 이름을 붙여주셨다. 지금도 승리부대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오늘 저는 바로 이 고지를 사수하고자 그 험한 전투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시고 피를 뿌려 나라를 지키셨던 우리 선배 장병들의 국군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돌고 왔다. 그분들이 이제까지 60여년을 광야에서 그대로 계시다가 조국의 예우를 이제야 받기 시작하셨다. 우리 한기호 도당위원장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약무접경 무국가’라는 글자로 본인의 뜻을 세우고 계시다. 제가 이번에 5선이 됐는데 그동안에 여러번 그야말로 수많은 선거를 치렀다. 강원도에서 승리할 때 우리가 전국 선거를 승리해 왔다. 제가 오늘 승리부대를 방문하고 16개 시도당대회 중에서는 유일하게 강원도를 방문하게 된 것은 강원도가 이번에 전승을 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승리의 비결을 승리부대에서 배우고 강원도에서 찾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는지도 모르겠다. 권성동 전임 도당위원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강원도에서 새누리당으로서는 어떤 선거도 이기기 어렵지 않으냐는 비관이 팽배해 있을 때 권 전 도당위원장께서는 불현듯이 전승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지난 총선의 승리를 세워 지난 총선 분위기를 완전히 일신시고 대선의 기반을 닦으셨다. 강원도에서 전승했기 때문에 우리는 전국에서 압승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이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승리부대의 정신 못지않게 40년을 군 생활하신 한기호 신임 도당위원장은 대선에서 이 기운을 더욱 떨쳐 전국에서 새누리당 대선 승리를 위하여 아마 큰일을 하실 거다. 새누리당은 강원도에서의 성과에 참 감격해서 강원도만 보면 절을 한다. 강원도의 9분 의원님 한분 한분을 모두 당의 아주 요직에 모실뿐만 아니라, 그것도 부족해서 삼고초려를 해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모셨다. 단순히 우리가 강원도에 머리를 굽혀서 대선에 승리하겠다는 생각만이 아닌 것을 분명한 저희들의 자세를 보여드린 것이다. 평창올림픽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제가 지난번에 급히 관동지방으로 당일 날 다녀오려고 했더니 아무 수단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양양에 비행장이 있다고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일주일에 한번 비행기가 뜬다고 하더라. 저는 강원도의 이런 현실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할일이 얼마나 많은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승리인 동시에 강원도에 새로운 천지개벽의 계기가 될 것이고 이제 동서로 나눠져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토를 새롭게 하는 대역사가 일어난다고 저는 확신한다. 저한테 이런 건의서를 많이 주셨다. 고속도로 빨리 놔야 한다고, 고속철도에 대한 건의문을 주셨는데, 아마 공무원들은 예비타당성조사도 따지고 많은 것을 따지겠죠. 그러나 역사는 따지기만 해갖고는 안된다. 우리가 먼저 투자하고 먼저 애정을 갖고 먼저 손을 잡을 때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저희는 확신하는 것이다. 한기호 도당위원장께서 얼마나 중요할 때에 얼마나 할일이 많은 큰 책임을 지고 이것을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되셨는가 하는 점을 저는 강조하면서, 바로 이런 훌륭한 분을 키워주신 도당의 대의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새누리당 도당의 이러한 정신은 전국 모든 동지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고 여러분들이 이번 대선을 꼭 이끌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과 저희들의 감사를 당대표로서 드린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혜훈 최고위원 : 우리 강원의 동지 여러분 반갑다. 저희들이 이렇게 오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들에게 숙제를 주신다. 사실은 제가 여러분들 잘 모르시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강원도 사람이다. 저희 아버님이 직업 군인이셨기 때문에 춘천에, 강릉에도 근무하셨다. 춘천시청 앞에 살면서 소양강에 자주 여름 물놀이를 가곤 했다. 오랜만에 춘천에 와서 너무 반갑다. 저희가 강원의 여러 숙제 오늘 잘 듣고 마음에 새기고 간다. 오늘 한기호 도당위원장님 선출해주셨는데, 저는 이 시점에 가장 적절한 분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지금 종북좌파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뿌리 채 흔들고 있는 것 아시죠. 이 나라 이대로 두면 되겠습니까. 안되죠. 한기호 도당위원장님이야말로 나라 생각하는 애국 그 마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있으시고, 생각만 있으신 게 아니라 온몸을 던져서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 이런 종북좌파가 대한민국을 흔드는 이 시점에, 그리고 대선을 앞둔 이 시점에 이 나라를 지켜내실 선봉장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 저희가 들어올 때 숙제를 3가지 받았다. 좀 전에 황우여 대표님이 말씀하신 속초에서 춘천까지 이르는 고속철도, 그 다음에 동해삼척시의 경제자유구역,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저희가 3가지 숙제를 받았다. 돌아가서 숙제 열심히 하고 한기호 도당위원장님 모시는 심부름꾼이 되겠다.


- 유기준 최고위원 : 저는 얼마 전까지 부산시당위원장을 지냈다. 같은 동료의원인 이진복 의원에게 지난주 물려주고 나왔는데 오늘 와보니 물 맑고 산 좋은 강원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도당대회인 것 같다. 저희들이 열심히 해서 지난번에 부산시당이 18개 선거구 중에 16개를 승리를 했다고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 강원도에 와보니 저희들이 한 것은 아예 실적에도 들어가지 않는 초라한 것이 돼 버리고 말았다. 이번 4·11 총선에서 강원도의 전승을 이끌어주신 권성동 전 위원장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직전에 한기호 의원께서 이전에 군단장으로 근무하셨던 2군단에 다녀왔다. 우리가 처해있는 엄연한 분단의 현실을 보고 왔다. 그런데 이곳에 딱 맞는 분이 이번에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되었고, 이 여세를 몰아서 12월 대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우리 강원도에서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다시 한번 강원도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큰 역할해 주실 것을 바란다. 조금 전 3가지에 추가를 해서 동해가 강원도 위쪽 속초부터 해서 거의 부산까지 가면 다 하나의 교통권 생활권이 이뤄지는데, 늘 이야기 하는건 서울과의 관계를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실은 그 못지않게 동해의 여러가지 교통을 정리하고 생활권을 정리해주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철도선을 늘린다든지 아니면 다른 교통 방법을 강구하는 것도 동해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당원동지 감사드리고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감사하다.


- 한기호 신임 강원도당위원장 : 오늘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님께서 이 자리까지 참석하셨는데, 우리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전부 반납해서 사실 기름이 간당간당해서 어려운 발걸음 하셨다. 실제로 중앙당에서 전 국회의원들 새누리당에서 세비를 전부다 반납하면서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저희 새누리당이 국정의 모습을 보인 것은 아마 이것도 헌정사상 처음일 것이다.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님께서 원내대표 시절부터 강원도를 방문하셨고 항상 강원도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시다. 수행하신 분들한테 여쭤보니까 우리 지역에 지금까지 당 최고위원님들께서 오신 적이 50번 정도 된다고 한다. 도 중에서는 가장 많이 오셨다고 한다. 또한 이혜훈·유기준 최고위원님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시다. 이와 같이 중앙당에서부터 저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자체가 앞으로 강원도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지역면적이 넓은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의 한기호다. 실제로 시골에서 자라서 40년 가까이 군생활한 것밖에 없는데 다시 국회에 와서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 정치에 참여해서 함께 가는 과정에서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뒷받침이 힘을 합쳐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도당위원장이 된다고 해서 이것은 감투가 아니고 심부름꾼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얼마만큼 강원도에 필요한 것을 중앙당과 정부에 전달할 것인가, 또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을 얼마나 모을 것인가가 제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중에서 당장 저에게 가장 급하게 다가오는 것은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다. 이 대선에서 바로 우리 강원도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전체 인구의 3%라고 하지만 이 3%의 힘은 바로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저희의 힘을 모으는데 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 하나 강원도의 여러 현안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풀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우리 강원도당이 열린도당, 섬김의 도당, 상부상조하는 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느 누가 독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화합을 이뤄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과 최고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지역에서 진심으로 행복하게 생각하는 것은 권성동·황영철·염동열·이이재·김진태·이강후·김기선 의원님, 정말로 자랑스러운 강원도의 얼굴이고 앞으로 함께 힘을 합쳐 가는데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참석해주신 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 이 힘을 모아서 금년 12월에 모아갈수 있도록 하자.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유기준 최고위원,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한기호 강원도당위원장, 권성동·김진태·염동열·김기선·이강후·이이재 의원,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 유광준 춘천시장, 채용생 속초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정호조 철원군수, 정갑철 화천군수, 전창범 양구군수, 이순선 인재군수, 김강수 강원도 시·군의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2012.  6.  2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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