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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2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6.26(화) 17:00,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 B2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2012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특히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서 애쓰신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장홍근 회장님, 그리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유진철 회장님, 이 대회를 주최해주신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행사에는 모두 72개국에서, 현직 한인회장님들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모두 350여 분이 오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우리 국민들과 함께, 동포 여러분들의 내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대회 때도, 제가 와봤지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회장님들을 뵙게 되니까 진심으로 반갑다. 지난 주에 저희 새누리당 지도부는 비무장지대 최전방 부대를 다녀왔다.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있었다. 뭐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울컥하는 마음이 우리 참가자 모두들 마음에 깊은 감정을 솟구치게 했다. 60여년을 이름도 모를 산야에 묻혀있었을 우리 국군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현장에서 유해를 직접 대면하면서 피로써 이 강토를 지키려했던 젊은 선배들에 대한 애국과 충정에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지금 우리가 세계 7번째로 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의 이름바 20-50 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은 바로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이 분들이 계셨던 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이 분들의 애국과 충정에 한편으로는 감동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동안 잘 모시지 못했다는데 대해 자괴감도 든다. 그러나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들었다. 전쟁의 잿더미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10위권에 드는 자랑스러운 국격을 드높이는 이 모습을 그들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다. 한인회장님들께서는 해외에서 이 소식을 직접 확인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요즘, ‘한류 열풍’으로 우리 젊은이들의 모습이 아시아를 넘어서 미국, 유럽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저희도 경험했지만 흔히, 외국에 나가면 나라를 생각하고 애국자가 되지 않는가. 현재 6대주 158개국에 모두 704만명의 이른바 ‘코리아 디아스포라’가 형성되어있다. 우리 한인회장님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시다. 이역만리에 흩어져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각인시키고, 나라와 겨레의 사랑의 마음을 이웃과 자식들에게 불러일으키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애국자가 아니면 누가 애국자이겠는가. 여기 계신 우리 한인회장님들은 대한민국의 든든한 ‘해외자산’이자, ‘홍보대사’가 되신 것이다. 올해부터 재외국민선거가 실시되면서 여러분과 대한민국은 이제 더욱 가까운 마음의 거리가 더욱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여러분들의 가슴 속에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아로새겨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 대회 프로그램을 보니까, 안보, 통일, 한류 같은 특강을 하시는 것을 비롯해서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 차있다. 아모쪼록 3박 4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 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 한인’이라는 대회 슬로건 그대로, 서로 우애를 돈독히 하시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조국, 대한민국을 여러분들의 눈과 가슴에 가득 담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

 

o 금일 이 자리에는 홍문종 재외국민협력위원장, 심윤조 의원, 김덕용 민주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김현욱 민주통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장홍근 2012세계한인회장대회공동의장, 유진철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경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세계 각국의 한인회장들이 함께했다.


2012.  6.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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