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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독도 경비대 식당 오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6-2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6. 28(목) 12:20, 독도 경비대 식당에서 전·의경들과 오찬을 함께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저희들이 독도를 아주 어렵사리 왔다. 헬리콥터로 울릉도에 와서 다른 헬리콥터를 바꿔 타고 5001함정에 내려 고속단정으로 독도에 접안했다. 100미터이상 계단을 걸어서 올라왔다. 전에 제가 왔을 때는 헬리콥터로 금방 왔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한 이유는 괭이갈매기께서(자연생명의 소중함을 이렇게 표현) 산란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고생을 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그러나 고생은 했지만 머무는 곳마다 중요한 여러 말씀도 듣고 고생하시는 우리 해경, 경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뒹굴면서 같이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원님들이나 여러분들이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 독도는 대한민국이 동쪽에서 시작하는 곳이다. 여기에 있는 모래 한 톨, 돌 하나가 전부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이 곳을 수호하기 위해서 우리 경찰이 주둔하여 잘 지키고 있다. 이 곳의 경찰근무는 모집제이다. 아주 높은 비율로 대개 5:1이 넘는 비율로 계속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전·의경 지원을 해서 이 곳에 와서 근무한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감격했다. 연평해전이 일어났을 때 저도 잠시 근무했지만 해병지원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바로 우리 젊은이들의 애국, 우리 젊은이들의 정의·의분이 높이 나타나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우린 자부심과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오늘 김병헌 대장님을 비롯해서 대원들이 얼마나 힘드시겠는가. 오늘은 날씨가 이렇게 화창하지만 평소에 제가 왔을 때는 늘 구름과 안개가 끼고 비바람이 몹시 치는 곳이다. 괭이갈매기들만 우리의 벗이 되었던 이곳을 여러분들이 지켜주심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은 안심하고 ‘독도가 우리땅이다’ 라는 노래를 하면서 국토수호에 같은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란다. 대원들께서는 여기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자랑이오, 자식대대로 자랑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체험이기 때문에 여러분들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해주시기 바란다. 복무를 마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큰일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리는 왔다가지만 건강하시기 바란다. 강석호 의원과 정무부지사께서도 많은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한 곳으로 말씀하셨다. 국회에서는 할 수 있는 예산을 뒷받침하고, 행정 지원을 독려하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영우 대변인, 강석호 의원, 이용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동진 5001함장, 이인선 경북정무부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박효식 울릉경찰서장, 김병헌 독도경비대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6.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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