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7월 2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오늘 여러분이 고대하고 고대하시던 개원이 될 것 같다. 그 동안에 참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 정말로 나는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표출을 해주셨다. 그 동안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개원이 되니까 그 열정을 또 능력을 국회 내에서 유감없이 발휘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 우리가 약자를 위한 민생국회를 만드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 우리가 제시한 여러 가지 정책, 또 국회쇄신과 관계되어 확실하고 빠르고 또 힘찬 발걸음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
ㅇ 여러분께 또 동의를 구할 것이 있다. 원내부대표단에 추가로 김도읍 의원님을 법률담당 원내부대표로 임명하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추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박수소리 이 정도면 되는 것이겠는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주말에 단비도 내렸고, 또 우리에게 단비보다도 반가운 국회개원의 협상이 잘 이루어 졌다는 소식도 들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오늘은 기쁘고도 한편으로는 섭섭한 이야긴데, 우리 강창희 의원께서 의장이 되는 동시에 탈당을 하시겠다고, 이따가 얘기하시겠지만 저로서는 참 시집보내는 기분이다. 우리 의장님 앞으로 큰일하시라고 성원해드려야겠다. 부의장으로는 누구신가. 이병석 의원이 하시니까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려야겠다. 이병석 의원님께서는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하신다.
ㅇ 개원이 늦어져 세비반납을 했다. 이 세비반납은 역사적인 일이고, 제 생각에는 아마 이것이 다시는 안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은 세비를 반납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세비반납 없이 세비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일 것이다. 우리가 국민의 진정한 뜻을 받드는 의미에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이제는 민생국회, 특히 국민행복을 위한 국회로 매진하자. 감사하다.
<강창희 국회의장 후보>
ㅇ 감사하다. 정들었던 어머니 품과 같았던 새누리당의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을 잠시 떠나게 되었다. 또 2년 후에 의원총회장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다. 이제 국회가 개원되었는데 열심히 일하고, 저는 여러분들을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 열심히 일하려면 오늘 의장으로 꼭 뽑아달라. 그리고 저와 같이 의장단의 일원으로 일하게 될 이병석 의원님과 당은 다르지만 민주당의 박병석 부의장 후보님께도 여러분께서 아낌없는 표를 지원해주셔서 우리가 격려를 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는 비록 당은 잠깐 떠나지만, 당 밖에서 나라 일을 국회 일을 충실하고 또 성실하게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 얼굴이야 자주 뵙겠지만 의원총회장에서는 아마 당분간 얼굴 뵙기가 어렵지 않겠나 생각하고, 건강하시고, 오늘부터 훌륭한 국회, 일하는 국회상을 만드는데 함께 해나가시길 바란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오늘 굉장히 반갑다. 국회 본회의가 첫 열리는 날 보고를 드리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간략히 오늘 회의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먼저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의장선거의 사회는 최다선이신 정몽준 의원님께서 직무를 대행해서 선거를 진행하게 되겠다. 별도의 선거절차 없이 정몽준 의원님께서 그냥 단상으로 올라가시면서 자연스럽게 회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 먼저 국회의장 투표를 한다. 마쳐서 끝내고 다시 부의장 한분 또 선거마치고 그다음 다시 부의장 한분 더 뽑는 3번에 걸쳐서 투표와 개표가 이뤄지는 절차에 다라서 진행이 된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다 아시리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 위해서 말씀을 드리면 별도 후보 등록 절차 없다. 그리고 1번, 2번 기호도 없다. 가서 본인이 직접 수기로 이름을 쓰시면 되는데 가서 본인 이름을 쓰시면 본인도 한 표를 득표하는 것이 되지만 그렇게 하시기보다도 또 우리 강창희 후보님께 확실하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
- 들어가시게 되면 오른쪽, 왼쪽 나눠져 있다. 양쪽 제일 뒤편에 가면 명패도 주고 투표용지도 준다. 그러니까 오른쪽에 계신 분들은 오른쪽에 가시고, 끊어서 왼쪽에 계신 분들은 왼쪽 뒷부분으로 가시면 명패와 투표용지를 나눠주는데, 거기 가서 안에서 이름을 수기로 직접 쓰셔서 나중에 투표함에 넣는 절차를 해주시면 되겠다.
- 당선자 결정은 제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되고,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예정이다. 그리고 이병석, 박병석이 헷갈리시는데, 먼저 뽑으실 때는 이병석을 뽑아 주셔야한다. 그 다음에 박병석을 뽑아 주셨으면 한다.
ㅇ 오늘 오후 2시에 개원식 있다. 오늘 여기에서 투표를 마치시고 나서 본회의가 종료되고 개원식을 하는데, 그때에 선서식도하니 의원님들께서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좌석배치는 아직 상임위 배정이 완료되지 않은 관계로 지난번과 똑같다. 그래서 선거구 순서에 따라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하고, 비례대표 의원님들은 왼쪽 편에 좌석에 마련되어 있으니 그에 맞춰서 착석해주시면 되겠다. 상임위 배정은 이번주 중에 아마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 빨리 맞춰지는 데로 좌석배치도 이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ㅇ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전에 우리 내부에서 의원총회를 거쳐서 상임위원장 후보를 미리 뽑을 것 같다. 지금 예정으로는 이번주 금요일 날 의원총회를 통해서 상임위원장 후보를 뽑아야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잇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참고로 일정을 의원님들께서 조정해주셔야 하는데, 7월 임시회가 7월 5일부터 8월 3일 까지 열린다. 7월 말, 8월 초가 되는데 우리가 그동안 일을 제대로 못했던 것에 대해서 일을 좀 제대로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부득이 7월 말에서 8월초를 국회회기로 잡게 되었다는 점을 널리 양해해 주셔서 7월5일부터 8월 3일까지는 국회 일정에 최우선 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상으로 마친다.
<정두언 의원>
ㅇ 제가 이런 문제로 신상발언을 하게 될 줄은 저도 꿈에도 생각 못했던 일이다. 먼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제가 무례하게도 여러분께 문자로 설명을 이미 드렸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설명을 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언론에 나온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간단하게 말씀드린다. 당시 제가 대선의 한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사실 여러 가지 오해가 살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검찰에서도 아마 그런 오해가 있다고 저는 이해를 한다. 이 자리에서 자세하게 설명은 드릴 수 없지만, 일종의 배달사고라고 저는 설명을 드리겠다. 제가 며칠 동안 제 나름대로 굉장히 열심히 내 스스로 파악을 해본 결과 다행스럽게 당사자를 다 찾아냈다. 그래서 확인절차까지 다 마쳤다. 그래서 삼척동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 해명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 걱정하시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제가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제가 대학 때 친구들이 민주화운동을 하느라고 감옥에 갈 때, 사실 저는 고시공부를 했다. 그래서 항상 마음에 빛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정부들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저는 그 친구들에 대한 마음을 부채를 덜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정말 억울하고 답답한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지만 이정도로 제가 자제를 하고,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리고, 앞으로 제가 더욱 분발하겠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2012. 7. 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