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대변인은 7월 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기간 의결사항
-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기간을 다음과 같이 의결했다. 선거 기간은 2012년 7월 10일부터 2012년 8월 19일까지 총 41일간이다. 후보자 등록 신청기간은 2012년 7월 10일부터 2012년 7월 12일까지 총 3일간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2012년 7월 21일부터 2012년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이다.
ㅇ 당 위원회 구성 관련
- 당의 몇 개 위원회 구성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먼저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 경대수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윤리간사 1인, 위원 5인 총 9인으로 구성되었다. 법률지원단의 경우에는 이한성 단장 1인을 비롯해 부단장 5인, 위원 63인으로 총 69인으로 구성됐다. 재해대책위원회는 박덕흠 위원장 1인을 비롯해 부위원장 8인, 위원 21인 총 30인으로 구성되었다.
ㅇ 노수희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 재입국 관련
- 지난 3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00일을 맞아 무단 방북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인 노수희씨가 오늘 판문점을 통해 재입국한다고 한다. 노수희씨가 북한에 머물면서 했던 언행들은 가히 충격적이다. 김위원장에 대해서는 ‘민족의 어버이’라고 칭하면서 김위원장의 사망에 대해서도 ‘민족의 가장 큰 상실이며 최대의 슬픔이었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노수희씨의 언행만 놓고 본다면 노수희씨는 판문점을 통해 다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이유가 없어 보인다. 더욱이 노수희씨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야권연대 공동선언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결국 야권연대라는 것은 정당정치의 핵심인 책임정치를 저버리는 한편 자유민주주의를 중심 가치로 하는 헌법적 가치도 심각하게 훼손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노수희씨를 정권쟁취를 위해서는 꼭 같이 가야하는 정치적 동지로 여기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12. 7. 5.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