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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UN 교육공헌 국회포럼 “Super Talk"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0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6(금) 09:30, 국회 도서회관에서 김세연 의원과 IDP가 공동주최한 제1회 UN 교육공헌 국회포럼(Super Talk)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 자리가 참 대단한 자리이다. 국회의장님께서 오셨고, 장관님도 오셨다. 의원님들과 훌륭한 어른들은 다 오셨다. UN 교육공헌 국회포럼을 여신 김세연 의원님을 주목하면 국회가 무엇을 해야 될지,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를 알 수 있다는 얘기들을 우리 의원들 간에 한다. 오늘도 아주 뜻 깊은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사회에서의 여러 가지 역할과 우리가 해야 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드신 것에 대해서 아주 감사드린다. IDP 이희성 이사장님과 여러 관계자분들께도 경의를 표한다.

 

- 우리나라는 교육에서 만큼은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워하는 아주 소중한 전통을 조상 때부터 이어오고 있다. 저희가 IMF를 당했을 때 IMF에서 공교육 투자를 줄여서 부채를 갚고, 여러 가지 재정구조를 보다 건전하게 하라고 하는 권고를 받았다. 그런데 국회 논의과정에서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조상들이 논밭을 팔아서 집안의 인재를 키우고, 있는 것을 모두 몽땅 털어서 교육에 쏟아 붓는 전통 있는 나라에 이게 무슨 말인가 라고 해서 오히려 교육재정을 강화하고 GDP 대비 5% 수준으로 올렸던 예가 있다. 세계 역사를 보아도 교육을 강조했던 나라는 IMF를 당했더라도 재기를 했는데, IMF 권고를 따라서 공교육재정을 줄였던 나라들은 IMF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생하는 것을 예로 들어보면서 우리가 그렇게 한 일을 지금 떠올릴 수가 있다.

 

- 그런데 요사이에는 인재양성의 방향이 조금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내가 어떻게 자수성가하는가, 우리 집안을 어떻게 하면 일으킬까.’라고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얘기하시는 말씀이었다. 요새는 그게 아니고 ‘세계 인류에 어떻게 하면 봉사할 수 있고, 공헌하는 인재가 나오느냐,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 그리고 열정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는가.’ 이런 방향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이것은 아주 새로운 민족적 도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사이에는 젊은이들이 공부하는 내용을 보면 우리가 보면 이해가 안가는 공부를 한다. 개념을 다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융합적이고 경계를 넘어선다. 종래의 사색과 사고의 틀을 완전히 뒤엎는 이런 것을 강조하고 가르친다는 말씀을 제가 들으면서 우리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저희들이 기대해본다. ODL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보다도 지원을 배로 늘려야 된다고 한다. 20-50클럽에 들어간 다음에 그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좋다. 우리가 한다. 그렇지만 제가 즉각적으로 그렇다면 거기에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활동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것은 너무 자기들이 바라는 것이라고 했다. 지금 UN사무총장께서도 한국인이지만 우리 한국인들이 국제적인, 특히 UN이 목표로 하는 이념과 방향에 딱 맞는 품성과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UN 교육공헌 국회포럼은 참으로 중요하고 우리 젊은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토론을 하고 발표하시는 분들이 저로서는 꼭 만나보고 싶었던 분들이었다. 저도 오늘 토의결과를 잘 주시하면서 그 내용을 저희 새누리당과 국회에서 뒷받침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 이런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이주영 前정책위의장,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김세연·민병주·류지영 의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희성 IDP 이사장,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나승연 前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김주원 발레리나 등이 함께 했다.

 

 

 

2012.  7.  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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