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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충남발전 실천 다짐대회 및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1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10(화) 14:30,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시민문화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남발전 실천 다짐대회 및 충남도당위원장 이 ·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홍문표 위원장님께서 저보고 잠시 다녀가라고 하기에 조용하게 도당에서 잠시 이취임을 하시는가 하고 잠시 다녀가야겠다고 해서 왔는데 아주 깜짝 놀랐다. 여러분들 정말 대단하시다. 홍문표 도당위원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새누리당이 모두 홍문표 도당위원장님의 취임을 간절히 고대했고, 또 오늘 축하하는 마음을 제가 당 대표로서 여러분들께 확실히 전달해 드린다. 홍문표 도당위원장님은 진실로 충남발전의 최적임자로서 그동안에도 엄청난 일을 해왔다. 제가 잠시 살펴보니까 17대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에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면세유 5년 연장안, 쌀 목표가격 유지안, 농기계임대법, 그 밖에 농어촌을 중심으로 해서 충청도를 위한 15개 법안 통과에 앞장서서 정책과 예산을 한꺼번에 진행해놓으셔서 오늘날의 충청의 기반을 닦으신 진정한 이 지역의 지도자이시다. 여러분 박수로 그 공로를 치하해 주시기 바란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때도 농어촌에 꼭 필요한 저수지수변개발특별법, 농지연금법, 고령농휴경농에대한지원법, 어느 사장님보다도 농정에 대한 기본을 닦으신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다. 이제 홍문표 도당위원장님께서 앞으로 충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농어촌에도 큰 힘이 되시고 충남을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실 것을 저는 믿어 마지않는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김호연 전 도당위원장님께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총선 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 당시 원내대표였지만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으로 돌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얼마나 충청도가 걱정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러한 어려운 선거를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신 것은 이분의 공로가 아닐 수 없다. 애석하게도 본인 자신은 도를 위하여 뛰는 바람에 국회에 들어오시지 못하고 희생을 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이분의 업적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저는 여러 차례 김호연 전 도당위원장님을 만나 뵈면서 이 어른이 큰 뜻을 갖고 당의 문제를 걱정하고 합당도 생각하고, 연대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충청도에서 새누리당의 기반을 닦을까 노심초사 하신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여러분 김호연 전 도당위원장님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오늘 이 자리에는 이 지역의 어른들이 정말 많이 오셨다. 전용학 전 의원님, 박종준 위원장님, 이건영 위원장님, 김동완 의원님, 김근태 의원님, 이창원 위원장님, 김태흠 의원님이 오셨다. 김태흠 의원님은 요번에 여러 가지 큰 업적을 남기셨다. 태안의 유류 사고에 대한 보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 당과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만드신 분이다. 이 네 분의 의원이 중심이 되어 우리 당에서는 충청의 문제를 제 일 과제로 삼고 모든 것을 말끔히 해결하겠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대단히 크게 발전했다. 어제도 독일에서 손님이 와서 얘기를 나눠봤는데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과 찬사가 떠나질 않았다. 우리는 이제 20-50클럽에 들어갔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들어갔다고 해도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당의 요직에 있는 독일 국회의원이 메르켈 독일 총리가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라고 몇 번 강조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생활은 아직도 팍팍하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는 그동안 나라 건설에 모든 것을 바쳤다. 우리는 참고 희생하는 것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자라나는 젊은이들은 50, 60, 70대들이 했던 생각과는 다른 질문을 우리에게 제기하고 있다. ‘그렇게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들은 왜 이렇게 살기 힘 드는가. 이혼율이 높고, 아이는 태어나지 못하고, 청년 때부터 취직하기 어려운 이 현실을 언제까지 우리에게 참으라고만 하는가’ 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우리당은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만명이 넘는 응모 중에 많은 국민들이 ‘새누리당’으로 바꾸라고 해서 국민의 영에 따라서 새누리당으로 바꾼 것이다. 이제는 국가만이 아니라 국민을 포함한 새로운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우리의 사명이다. ‘국민행복’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 우리 당과 정치의 가장 핵심인 국민행복을 중심으로 다시 틀을 짜야 되겠다는 것이 요사이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이다. 그리고 또 하나, 정치권에서는 약속을 크게 하고 지키지를 못한 것이 많았다. 더 이상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은 국민 앞에 용납이 안 된다. 작은 약속을 하고 완전히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 새누리당이 국민 앞에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자 하는 모습이다. 세종시가 많은 반대에 부딪혀 왔다. 그러나 당이 대선 때 한 약속이기 때문에 이것은 약속한 그대로 다 지킬 것을 새누리당으로서 충청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앞에 맹세를 해야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홍문표 도당위원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세종시, 과학벨트, 또 홍 위원장님께서 중심이 되서 만든 도청이전, 이러한 것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의 중심이 충청도가 아니고 어디겠는가. 이제는 긍지를 가져달라. 많은 위원장님들께서 이번 선거를 치르시면서 했던 약속이 한 톨이라도 흩어지지 않도록 백일 내에 당이 총선 때 한 공약은 전부 법으로, 예산으로 국회에 제출하기로 이미 결의를 했다. 새누리당은 더 이상 약속을 하고 꽁무니를 빼는 당이 아니라 작은 약속이라도 한 이상은 전력을 기울여서 국민한테 다 이루어 드리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분 힘내자. 요번 대선은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행복한 선진국가로 바꾸는 시금석이다. 누가 과연 앞으로의 대선에 나라를 걸머지겠는가. 우리가 곰곰이 생각하면 할수록 부족하지만 새누리당이 이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만에 하나라도 우리가 실패한다면 그것은 국민 탓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놓치는 것이다. 다갖다 주시는 국민의 뜻을 우리가 다 받들지 못하고 놓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충청민심이 있다. 여러분, 충청도에 사시는 분만 충청인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다. 잘 아시다시피 수도권에는 1/3이상이 충청도민들이 와서 있다. 충청의 절개, 그 분명한 충청의 정신, 그리고 온유하면서도 오래참고 반드시 뜻을 이루어 내는 충청의 기운이 있다. 저는 인천사람이다. 인천에서는 충청인이 인천의 모든 중심에서 결정을 한다. 여기 계신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인천시장을 하셨지만 이분도 충청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충청권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줄 대선에서 중심역할을 할 곳이 충청이 아니고 어디겠는가. 여러분의 어깨가 무겁다. 임태희 실장님도 대통령 실장을 하셔서 잘 아실 것이다. 전국에서 충청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충청에서 손을 들어주는 정당이 승리한다는 것을 우리가 모두 이 시간에 명심을 해야 한다. 만약에 이번 대선에서 이기면 그것은 충청의 공이요, 혹시라도 우리가 국민의 뜻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우리 충청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라는, 천추의 한이 남을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모든 기대와 또 우리의 긍지를 바로 이곳에 모아드리면서 제 말씀을 마칠까 한다. 여러분 사랑한다. 존경한다. 감사하다.

 

- 한편 정우택 최고위원은 “정말 축하드린다. 그동안 김호연 위원장님이 잘 맡아 오시다가 이번에 홍문표 의원님이 바톤을 받으셨다. 홍문표 의원님은 잘 아시다시피 자타가 인정하는 농어촌, 농정통이다. 아마 정권 재창출이 이루어지고 장관 겸직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아마 농림수산부 장관은 차기 정권에서 홍문표 의원이 하시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많이 한다고 솔직히 말씀을 드린다. 여기 안상수 전 인천시장님,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님 두 분이 와계시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권, 중부권의 민심을 얻어야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공유하셔서 이 자리에 오신게 아닌가 생각한다. 여러분이 당의 중심에 계시고, 여러분이 당의 중심역할을 해주신다면 요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우리 충청권의 민심, 중부권의 민심이 대통령 선출을 좌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러분 그 중심에 서서 이 나라를 바로 지켜나가는데 같이 동행하도록 하자. 그 역할을 해주시기 위해서 홍문표 의원님이 오늘 도당위원장에 취임하시는 것으로 생각한다. 충청남도에 열 분의 당협위원장이 계시지만 이번에 네 분이 당선되셨다. 지난번 2008년에는 충청남북도와 대전을 합쳐 25석 중 단 한 석 밖에 얻지 못했다. 이번엔 12석의 의석을 주셨다. 충청도민들이 과반수에 육박하는 12석을 왜 주셨겠는가. 충청도민들께서 다가오는 대선에 그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저희들이 그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는 대표님을 중심으로 여러분께 약속한 그 사안을 반드시 이행해 나가기 위해 확실히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의 현안을 우리 새누리당이 대표님과 이 지역의 국회의원님과 원외 위원장님들과 당원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여러분, 팔을 걷어 부치시고 연말 대선에서 우리의 힘으로, 중부권의 민심으로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을 반드시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우리가 꿈구는 나라,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우리의 행복이 열리는 나라로 우리 충청도가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말씀드린다. 그 중심에 서시는 홍문표 도당위원장님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 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송광호 전 최고위원, 박성효 대전시당위원장, 윤진식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신임 충남도당위원장,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김태흠 의원(보령·서천), 김동완 의원(당진), 김근태 의원(부여·청양), 전용학 천안갑 당협위원장, 김호연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건영 아산시 당협위원장, 이창원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박종준 공주 당협위원장, 임태희·안상수 제18대 대선 예비후보자와 충남도당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12.  7.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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