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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여수엑스포 현장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1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12(목) 14:00. 전남 여수시 덕충동 332-3번지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강동석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님과 김충석 여수시장님께 감사드린다. 강 위원장님은 인천공항 때에도 국가의 큰 일이 있을 때 찾아서 해주시는 분이다. 여수엑스포도 위원장께서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에도 유종의 미를 거둬 잘 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30만도 안 되는 도시에서 이런 세계적인 엑스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어려움을 예상했다. 그러나 그 자체가 우리의 저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제 학생들도 방학을 하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집중적으로 한 달 간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본다. 오늘 벌써 10만 명이 관람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오리라고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여수시장님께서 한번 다녀가라고 하셨는데, 오늘 내일 하다보니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이제 얼마 안 남아서 7월 말경에 오려다가 당겨서 왔다. 국회가 열리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다녀가야겠다고 생각해서 휴가 전에 많은 분들이 다녀가도록 독려를 해보겠다. 우리 청소년들이 바다의 의미를 깨달고 해양국가로서의 큰 꿈을 펼치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개념을 세계 인류에 내걸고 큰 잔치를 해서 많은 시민들을 오게 한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바다를 연구하고, 바다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많은 가능성을 우리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해 국가가 다시 한 번 재정립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중요한 엑스포라고 생각하고, 이 일을 계기로 해서 해양에 대한 새로운 투자와 국책의 좋은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중요한 기념관으로 남아서 계속적으로 우리가 활용하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와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가면 정치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의미와 후속조치를 이어나갈까 한다. 오늘 기탄없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

 

ㅇ 한편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초기에 관람객이 저조해서 정부와 고심 끝에 지금은 늘어나고 있다. 남은 기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이 지역에 발전이 되는 결정적인 역할이 되도록 모색할 생각이다.”라고 했고, “여수엑스포 이후 사후 활용을 위한 지원책을 입법화하여 중앙정부와 여수시장, 당에 건의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마무리 말씀은 다음과 같다.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었다. 저희들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지 육상 발전의 기폭제를 만들자고 했다. 그 때 저희들이 주로 했던 것이 대통령의 진두지휘 하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해서 날짜별로 거의 맡아서 하다시피 했다. 대기업에서도 임원들이 직접 나서서 참관을 권장해서 국가 행사처럼 치렀다. 마지막 한 달이지만 그동안도 잘 해오셨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저희도 당정협의를 통해서라도 지원책이 없는가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그런데 3개월이 근본적으로 짧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 아깝고, 올림픽과도 맞물려있다. 8월 하순까지 휴가철인데, 그 때까지 한다면 피크를 이룰 것이고, 입소문이 나면 9월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한 달 동안 많은 방문이 있을 것이다. 목표인 8백만 명이 관람하지 않을까 싶다. 제 생각에는 1천만 명까지 갔으면 좋겠다. 지금 추세로 하루 10만 명이면 3백만 명을 예상할 수 있는데, 조금 더 우리가 노력해서 목표가 달성되었으면 한다. 하루 최대 관람 가능 수가 18만 명이다. 사실 여수는 이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이왕 오신 김에 2박 3일 정도 휴가를 보내는 셈 치고 오셨으면 좋겠다. 나라가 워낙 바빠 일들이 많이 때문에 인근 외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오는 것도 한 방편이다. 일본에서 엑스포를 할 때, 우리가 많이 갔었다. 일본관광 여행사와 연계를 하여 일본도 방학이 시작되었으니까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으면 좋겠다. 제가 청소년 연맹을 맡고 있는데, 청소년 연맹에서도 참가 독려를 할 생각이다. 일본의 학교와 연계되어 있는데,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기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아 마음이 급해진다. 잘 하시리라 생각한다. 저희가 혹시 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ㅇ 이정현 최고위원은 “저는 엑스포 특위에서, 문방위에서, 예결위에서 여수엑스포의 준비와 진행 과정을 쭉 지켜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평가를 하지만 여수가 위치하고 있는 지형을 보더라도, 교통 여건으로 봐서도 관람객 수가 많았다가 적었다가 하는 것은 위원장님의 책임도, 여수 시장님의 책임도 아니다. 현재 이만큼의 관광객이 매일 오고 있고,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 이외에도 위대한 일을 해냈다는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다. 시작하기 전과 지금까지의 언론의 홍보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할 수 없다고 본다. 많은 언론을 통해 여수엑스포의 소개를 봤다. 호남의 그 어떤 행사도 이렇게 장기간 많은 매스컴의 관심을 받은 적이 없다. 여수엑스포와 유관 SOC 예산과 행사비용까지 합쳐서 4년 6개월 동안 12조원이나 투자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호남사람들이 몇 분이나 되겠는가. 호남에 기반을 두지 않은 새누리당 정권 때 이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을 백서로 남겼으면 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정현 최고위원,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주영순 의원, 김중대 여수갑·유영남 여수을·문종안 나주화순·장귀석 고흥보성·전평진 장흥강진영암·명욱재 해남완도진도 당협위원장, 김충석 여수시장,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 강신기 제1사무차장, 노진관 기획본부장이 함께 했다.

 

 

 

2012.  7.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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