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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48주년 월남참전기념일 및 제15차 고엽제 전우 만남의 장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1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18(수) 14:00,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가 주최한 제48주년 월남참전기념일 및 제15차 고엽제 전우 만남의 장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참으로 반갑다.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 인사드린다. 이제 48주년을 맞는 월남참전기념일과 제15차 고엽제 전우 만남의 장이 얼마나 가슴 뜨겁고, 우리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한 오늘 하루인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우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제 20-50 클럽에 가입했다. 그렇게 애타게 간절히 염원하던 선진국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그 기반에는 6·25라는 참상을 겪었고 자유를 지켜내는 전 세계의 우방이 우리의 자유를 지켜주는, 피를 흘리는 전쟁이 있었다.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는 아시아의 자유를 지키겠다고 월남에서 피를 흘렸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를 위한 전쟁을 함께해 나간 것이 위대한 월남 참전이었다. 우리는 월남 참전을 계기로 경제와 정치와 군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 우리나라 선진국의 기틀을 삼게 된 것이 바로 여러분들이다. 그러나 이제 그 아픔과 상처가 아직도 우리에게 있다. 고엽제 환자들께서 1993년에 법은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충분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계신다. 이 분들이 국가유공자로서 월남 전우 모두 함께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기념일도 만들고 우리나라에 걸맞는 적정하고도 충분한 예우를 갖추는 오늘이 되어야 되겠다. 조금 전에 민주통합당과 선진통일당 의원들도 오셨다. 이제는 걸림돌이 없이 우리가 한마음으로 올해 예산에 여러분들이 바라시는 최소한의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갖출 수 있는 입법과 예산에 착수하겠다. 우리가 한마음이 되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우 여러분, 이 자리에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는 홍사덕 선배 의원님과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정갑윤·정병국·유정복 의원님이 우리 한마음으로 여러분에 대한 뜨거운 감사와 올해만큼은 예산확보를 하겠다고 아까 굳게 약속을 했다. 국가의 지원이 충분치 않았지만, 조국을 위하여 희생을 하셨다는 긍지와 조국 건설의 초석이 되었다는 자부심이 여러분들의 모든 고통과 아픔, 그리고 아쉬움을 달래 왔다. 이것은 진실이다. 영원히 우리 조국은 여러분들을 기억하고 여러분들을 기릴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다가서는 이 시점에서 선진국 못지 않은 국가보훈 체계를 갖추고 여러분들과 실질적으로 손잡고 여러분들을 깍듯이 모시고 섬기는 대한민국의 자세만이 영원히 우리나라의 자유와 민주를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을 이 자리에서 확인하자. 여러분들은 그 후에도 아픈 몸, 피곤한 몸을 달래면서 사회에 봉사해오셨고 지금도 흔들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를 위하여 어려울 때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여러분들은 단결하여 한마당에서 한마음으로 궐기하고 나라를 지켜 오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이 계시는 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로 영원할 것이다. 여러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사덕 前국회부의장(고엽제전우회 고문),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정갑윤·정병국·유정복·강기윤·이현재·김태흠·박인숙 의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형규 고엽제전우회 총회장, 강인호 고엽제전우회 회장, 이상훈 前국방부장관(고엽제전우회 고문), 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박세환 재향군인회 회장, 최해근 전몰군경유족회장, 박원준 4.19민주혁명회 부회장, 박정강 4.19혁명희생자유족 회장, 김용화 4.19혁명공로자회 상근부회장, 박희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박희찬 고엽제전우회후원 회장, 박정수 애국단체총연합회 집행위원장, 김구부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 심홍방 중앙보훈병원 원장, 조현묵 대전보훈병원 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7.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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