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영우 대변인은 7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검찰소환 불응 관련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께서는 정녕 법위에 군림하시려는 것인가. 저축은행으로부터 검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면 목포역전에서 할복 운운 할 것이 아니라 검찰에서 모든 걸 밝히면 된다.
- 현직 대통령의 형님도 구속이 되어 있는 상태다. 새누리당의 정두언 의원도 검찰소환에 응하고 있다. 민주당이 정치검찰, 공작수사를 운운하면서 박지원 원내대표 감싸기 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찰소환에 응하지 않고, 민주당이 4명의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처리를 미루고 있는 것은 시간을 끌어서 결국 박지원 방탄국회를 열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과 새누리당은 박지원 방탄국회를 용납할 수 없다. 박지원 원내대표께서는 검찰에 가서 모든 걸 밝히시길 바란다.
ㅇ 대법관 후보 국회 표결 관련
- 민주당 의원들은 확실한 근거나 물증도 없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대법관 후보에 대한 국회 표결 처리를 늦추지 말기 바란다. 일하는 국회도 중요하고 일하는 대법원도 중요하다. 대법원의 기능을 국회가 정치적인 이유로 방해해서야 되겠는가.
- 대법관 후보에 대한 최종 결론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이지, 인사청문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인사청문회는 국회의원들이 판단할 기본 자료를 만드는 것이다. 인사청문회 본연의 임무를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2012. 7. 1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