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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26(목) 14:00,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당원동지 여러분, 참으로 반갑다. 오늘 이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큰 체육관을 꽉 채워주신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바로 여기에 계신 자랑스러운 다섯 분의 후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이분들에게 얼마나 강력한 지지의 의미가 있는지 우리 모두는 감격할 따름이다. 특별히 국민선거인단 여러분, 수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당 대표로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지역 출신 주영순 의원과 이정현 최고위원께도 참으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많은 지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를 그 첫 번째로 민주 성지요, 구국의 지역이고, 그동안 역사적으로 중요한 요람이었던 광주에서 열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고 귀중한 당의 결단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우리 호남은 새누리당에 있어서는 최전방이며 프런티어이다. 바로 이 호남에서 금번 대선에서 승리를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호남이 변하고 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사랑하는 정운천 최고위원과 이정현 최고위원이 거의 4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아낸 것이 상징적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이 더욱더, 더 먼저, 더 많이 변하겠다. 특별히 새만금 사업이나 여수엑스포 사업,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업, 호남고속철 사업, 광주 R&D 사업 등 모든 국책사업에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반드시 앞장서서 광주 시민과 전남·북 도민들에게 우리의 뜨거운 가슴을 열고 다가갈 것을 이 시간 굳게 약속드린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국민행복만을 위하여 시대의 사명을 완수하겠다. 경제민주화를 반드시 이루어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 5대 가족행복 공약도 우리의 철두철미한 공약이다. 최근에 무당파라는 이름이 있는데, 정치인들이 득세를 한다고 해서 정당의 정치인들이 국민 앞에 참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다. 헌법이 존중하고 국민의 혈세로써 운영되는 정당이 얼마나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 정당을 무시하고 무당파라는 정치인이 나서겠는가. 우리가 먼저 변하고, 우리가 철저히 변하여서 국민의 마음에 드는 정치로써 우리가 국민 앞에 다시 서야겠다. 오늘 바로 이 대회가 그 첫걸음이다. 오늘 우리 후보들께서 하시는 연설 중에 새로운 정치모습을 국민에게 보이고 서로서로 존중하면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놀라운 합동연설회가 됨으로써 오늘부터 과연 새로운 정치를 새누리당이 시작했구나, 이제는 새누리당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어 나가겠구나 하는 확신을 국민에게 드려야 할 것이다. 오늘 이 대회를 시점으로 하여 이제는 더 이상 무소속, 무당파가 아니라 헌법이 인정하고, 대한민국이 키워온 정당들이 이 나라의 정치를 책임지는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자.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오로지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합동연설회의 경선이 되는 것을 굳게 약속을 하면서 제 말씀을 마치고자 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 사랑한다.

 

ㅇ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는 광주, 전남·북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소개를 받은 새누리당 경선관리위원장 김수한이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희 새누리당을 아껴주시고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에 대해서 충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오는 12월 19일에 실시될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그 첫 번째 연설회를 자랑스러운 빛의 고향 광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그것은 새누리당이 국민 속에 들어가, 국민들과 함께 국민을 모시고 새로이 변화된 새누리당을 하겠다고 하는 결의를 우리가 다짐하는 상장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420년 전인 1592년 임진왜란 당시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는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라는 말씀을 하셨다. 당시에 호남을 제외한 국토의 대부분이 왜적에 의해 유린된 상태에서 바로 이 호남이 국가의 마지막 보루이자, 장벽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 호남마저 무너진다고 하면 대한민국은 없어진다고 하는 엄숙하고 중대한 당부를 휘하 장병들에게 발한바 있다. 실제로 이 전쟁에서 조선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전라좌수영 절도사로 계셨던 성웅 이순신 장군의 탁월한 무공과 뜨거운 애국정신의 발휘에서 이루어졌다고 저는 믿는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민족을 구하신 이순신 장군께서 전투 때마다 장병들에게 강조한 말씀이다. 그것은 동심합력(同心合力), 모든 장병들이 뜻과 힘을 하나로 뭉쳐야 왜적을 물리칠 수 있다는 말씀이었다. 오늘 다섯 후보자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각자의 포부와 경륜을 선거인단 여러분들께 밝힐 것이다. 이 선거운동 기간의 열 차례의 합동연설회, 세 차례의 정책토론, 여섯 차례의 방송토론을 거쳐 치열하게 경쟁하고 겨눌 것이다. 그리하여 8월 20일 한 사람이 우리 새누리당의 후보로 확정될 것이다. 우리 다섯 후보는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시고 반드시 힘을 합해서 동심합력으로 정권을 재창출할 것을 저는 확신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만난을 극복하고 23전 23승이라는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어 나라를 구했던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다섯 분의 후보께서 이번 선거가 끝난 후 후보가 확정되고 나면 서약하신 것 그대로 정말로 하나로 뭉쳐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정권창출의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할 것을 이 자리에서 굳게 다짐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합동연설회가 열기가 충만한 그러한 대회가 되는 동시에 질서가 유지되고, 모범적이고 품격 있는 그런 연설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다같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인사의 말씀으로 갈음한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심재철·정우택·이정현 최고위원, 정운천 前최고위원, 김종인 前비상대책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대변인,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최경환·유정복·주영순·이상일·김정록·손인춘 의원, 김정업 광주시당위원장, 이인기·이성헌·차명진·김성회·김옥이·정해걸 前의원,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후보자 등이 함께 했다.

 

 

 

 

2012.  7.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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