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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여성일자리 간담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2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27(금) 13:00, 부산 사상구 광장로 76번지 송원센터빌딩 9층에서 여성일자리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모두(冒頭) 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장하시 않으신가. 먼저 식사하시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아직까지 식사를 안 하시고 기다리신건가. 우리가 비행기 시간을 맞추다 보니까 식사 시간이 늦게 되어 시장하실까봐 걱정이 되었다. 식사 시간 전에 얘기를 길게 하면 환영을 못 받을 것이다. 식사를 하면서 얘기 많이 나누도록 하겠다.

 

- 사상여성인력센터가 일을 잘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치가 제일 중요시하는 것이 일자리다. 이것 저것 여러 가지가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일자리다. 정치를 잘했다고 하려면 좋은 일자리가 만족할 만하게 잘 공급되어야 한다. 유연하다고 할까. 일자리가 잘 흐를 때 정치를 잘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안 되어 경색이 되거나 불만이 생기거나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할 때는 정치를 못했다고 저희들이 그렇게 평가를 한다. 그런데 시대적인 특징이 있다. 대학 등에서 20년 이상 공부를 하고 나와서 높은 지식과 여러 가지 공부를 했다고 해도 직장에 가면 그것이 쓸모가 없어진다. 한 4~5년 지나면 지식 주기라고해서 새로운 것이 많이 나온다. 그런 문제와 여성들의 일자리가 또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 제가 통계를 보니까 미국의 경우는 여성의 67.8%가 일을 한다. 우리는 아직도 54.9%, 약 50%이니까 갭이 있다. 일본도 60%이상이고, 호주나 캐나다는 70% 이상이다. 우리도 2만불에서 3만불, 4만불 되려면 반드시 여성들이 일하는 시대가 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성들이 일하는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다. 아직도 ‘여자들이 뭘 해’하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이 있다. 그런 얘기를 제가 많이 듣는다. 여성CEO들이나 취업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런 보이지 않는 억압이라고 할까. 그런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 것도 우리가 불식시켜야 한다.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무언가 임금도 낮고 일자리도 좀 열악하고 기회도 적고 여성만이 갖고 있는 불합리를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제 여성을 무시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영국 같은 나라는 그렇게 보수적이고 간섭을 중요시 했지만 여왕이 있고, 여자 수상들이 나오고 했다. 그런 점에서는 아주 유력한 여성 대통령 후보를 가지고 있는 새누리당은 큰 소리를 좀 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여성들이 자유롭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질을 발휘하고 올바른 평가와 대우를 받는 시대가 빨리 와야 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인식을 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무슨 거창한 얘기보다는 내 생활의 따끈따끈한 말씀을 좀 많이 해주시면 저희들이 많이 듣고 고칠 것을 고치고 관심가질 것은 관심 갖도록 하겠다.

 

ㅇ 참석자들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혜훈 최고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다 수용하려면 항상 예산이 문제다. 예산을 많이 늘리기 위해서는 세금을 많이 거둘 수밖에 없게 된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잘 알았고 돌아가서 챙겨보도록 하겠다.

 

- (정우택 최고위원)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 너무 아름답다. 프로그램적으로 접근하고 취업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보완할 점과 필요한 혜택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서 왔다. 귀담아 듣고 정책에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 (손수조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 대기업과 좋은 기업이 수도권에 집중 배치되어 있는데, 주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분산 배치할 필요가 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 최고위원, 김영우 대변인, 이진복·김희정 의원, 손수조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 송숙희 부산사상구 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7.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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