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7-2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7. 27(금) 15:00, 부산 연제구 거제2동 1299번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부산·울산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많이 오셨다. 어제 호남에서도 5천명이 넘는 사랑하는 당원·대의원 동지 여러분들이 모여서 정말 뜨겁게 합동연설회의 개막을 열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땀 흘리시는 수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 부산 시민들께서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시면서 마음을 같이 해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민주통합당은 국민들께서 종북좌파라고 걱정하는 세력까지도 연대해서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을 탈취하겠다고 여념 없이 골몰하고 있다. 6·25 전쟁 때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서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킨 최후의 보루였던 이곳 부산·울산이 지금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야 하는 새누리당을 지켜 달라. 우리 새누리당이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을 확신한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지난 총선에도 낙동강 벨트 공략이라는 야당의 거친 도전을 화합과 단결로 이겨내서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주신 부산·울산 당원과 애국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민주통합당은 이 지역에서 30%만 얻으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면서 여덟 명의 후보 중에 네 명의 후보를 이곳에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경부고속도로 반대, 포항제철 반대, 중공업건설 반대 등 이와 같이 이 지역발전의 모든 것을 가로막았던 바로 이 정당이 어찌 지금 와서 이 지역을 지키고, 이곳에서 정권을 만들겠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똘똘 뭉쳐 부산·울산을 지켜서 정권 재창출의 주역이 되자. 요사이 기성정치에 염증을 느낀 일부 국민들이 무당파라고 하면서 자조 섞인 마음으로 무소속 후보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국민 앞에 죄송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1년 반 전부터 강력히 추구하는 정치 개혁, 당 개혁, 국회 개혁을 마무리 짓는다면 다시 국민은 정치의 소중함과 정당의 소중함을 느끼실 것이고, 무당파는 소멸할 것이다. 그리고 소멸해야만 한다. 정당은 국민의 혈세로 대선후보를 내야만하는 헌법기구이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무당파의 대선후보와 단일화한다고 한다. 정당이 정당을 싫어하는 무당파와 어떻게 연계할 수 있겠는가. 또 그렇다면 지금 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의 경선은 희생 번트를 내겠다는 것인가. 알 수가 없다. 정말 맥 빠지는 경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당 민주주의를 아는 민주통합당인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새누리당의 다섯 분의 후보를 보라. 경륜과 투철한 철학을 갖는 소중한 한분 한분의 후보이다. 이 다섯 분의 새누리당 후보는 한번도 희생 번트나, 희생 플라이용 후보는 없다. 우리 후보들 간에는 신랄한 비판을 하고, 공격과 방어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와 모든 것을 불사르려면서 신랄한, 마치 암을 치료하는 사람이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머리가 빠지고 기운이 없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뜨겁고 힘든 경선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끼리 땀을 흘리고 애를 쓰면서 우리의 문제를 들추고 공격과 방어를 할 때에는 우리는 본선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우리 당원들에게 승리를 돌려드릴 수 있다. 어떻든 격려하자. 멋진 경선을 하셔서 신랄한 비판 속의 국가와 당에 대한 충성은 물론 서로 간의 뜨거운 애정과 존경의 그 속마음을 우리가 읽으면서 성원해주셨으면 한다. 후보들은 멋진 연설을 하시길 바라면서 다시 한번 당원 대의원께 존경과 한없는 감사를 보내드린다. 여러분,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한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는 부산·울산 선거인단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수한이다. 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나가실 저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두 번째 합동연설회를 이곳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갖게 되었다. 평일에 바쁜 일정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 하에서도 다섯 분의 후보들을 성원하기 위해서,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으로 이처럼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올린다. 아울러 부산·울산 권역의 합동연설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이진복 부산시당위원장과 박대동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두말할 필요 없이 12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장래가 걸려있는 정말로 중요한 선거이다. 조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선거이다. 자유·민주·번영의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 줄기차게 전진하느냐, 아니면 다시 분열과 갈등, 반목과 대립의 구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이 되는 것이다. 특히 최근의 여러 정황으로 보면 이곳 부산·울산 지역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을 통해 가장 주목받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하다고 믿는다. 역사와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뜻은 승리의 큰 사명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여기에 계신 한분 한분이 그 주역이 되어주셔야 한다. 또 견인차가 되어 주실 것을 간절하게 바란다. 저는 본선 승리의 전제조건이 공정한 경선이라고 본다. 화합의 경선, 상생의 경선, 다같이 승리자가 되는 윈-윈 경선을 반드시 실현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감격의 경선을 기어코 이루어 내겠다. 멋진 경선을 통해서 우리 새누리당의 저력을 과시하고 국민이 염원하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행동으로, 실천으로 이뤄나가야 한다. 저희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이번 경선의 시대적 중요성을 가슴 깊이 명심하고 저희들의 소임을 엄정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무쪼록 오늘의 합동연설회 역시 열기가 넘치면서도 질서 있고 품격 높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섯 분의 후보자들과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면서 저의 인사말씀에 갈음한다. 감사하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이주영 前정책위의장, 김정훈 전국위원회부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조동원 홍보기획 본부장,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 김영우 대변인, 이진복 부산시당위원장, 박대동 울산시당위원장, 박창식·유정복·박민식·김희정·강길부·이학재·이재균·현영희·정갑윤 의원, 조윤선·김선동·손숙미 前의원,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후보자 등이 함께 했다.

 

 

2012.  7.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