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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8-01

  김영우 대변인은 8월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검찰 출두와 민주당 입장 관련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저축은행으로부터 검은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3번씩이나 소환했는데 이에 불응하다 막판에 떠밀리듯이 어제 검찰에 출두했다. 민주당은 다른 한편으로는 7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바로 다음 날인 8월 4일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줄 것을 국회 의사과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8월 4일은 토요일이다. 8월 임시국회를 이렇게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7월 국회에 연이어 열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국 박지원 원내대표가 구속되는 사태를 회피하기 위해서 방탄 국회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아닌가. 8월 임시국회, 반드시 열어야 한다. 그런데 왜 휴일도 없이 황급하게 7월 국회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지난번 7월 국회를 그렇게 늑장 부리듯이 시작한 것과는 너무나 대조되는 것이다. 민주당은 또한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두하는 것을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왜군에 맞서서 결연하게 싸운 동래부사 송상현 선생에 견주고 있다. 이 대목에서는 정말 어이가 없다. 저축은행으로부터 검은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뒤늦게 출두한 상황을 어찌 왜군에 맞서 싸운 동래부사 송상현 선생에 견줄 수 있겠는가. 우리 선조의 숭고한 애국 의지를 어찌 저축은행 비리 혐의을 덮는 일의 수단으로 삼을 수 있는가. 이것은 파렴치한 후안무치의 역사왜곡이다. 민주당은 역사와 우리의 애국 선조들과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시기 바란다. 또한 언제부터 민주당이 우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인사권에 개입하기 시작했는가. 새누리당 원내대표 임기는 우리 새누리당 의원과 당헌, 당규가 정하는 것이다. 민주당이 자당 내로 쏠리는 국민적 비난을 회피하고자 상대당 원내대표의 임기에 대해 운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의 현안브리핑에서도 밝히다시피 대화와 협상파트너인 상대당의 원내지도부에 대해 인간관계의 기본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ㅇ 북한 조평통의 북한 인권운동가 테러 위협 관련

 

-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 정부가 탈북자에게 동상파괴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해 공식사과하지 않으면 북한 인권운동가인 김영환씨,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을 처단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이 북한 인권운동가를 대상으로 테러위협을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 새누리당은 북한 인권운동가를 대상으로 테러위협을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북한 인권운동가에 대해 테러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루라도 빨리 철회해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정부도 북한의 이런 억지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며, 혹시 모를 북한의 테러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이다.

 

 

 

2012.  8.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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