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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Sam Gerovich 주한 호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0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3(금) 10:00, 국회 사무총장실에서 샘 게로비치(Sam Gerovich)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Sam Gerovich 주한 호주대사 : 먼저 오늘 저를 이렇게 만나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이번 총선에서 5선이 되신 것과 새누리당 대표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 제가 당선된 데에는 이유가 하나 있다. 지난번 호주를 방문했을 때 울룰루에 갔었다. 거기서 기를 받아서 당선이 되었다.

- Sam Gerovich 주한 호주대사 : 울룰루라는 지역이 호주 원주민들에게는 아주 성스럽고 중요한 곳이다. 대표님께서 당선되는데 기를 받았다는 말씀에 동의한다. 오늘 이렇게 만나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잘 아시겠지만 호주와 새누리당, 그리고 한국과는 아주 좋은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저희 줄리아 길러드(Julia Gillard) 총리께서 지난 3월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게 18개월 동안 3번째 방한한 것이다. 방한 때,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서 회의를 했을 뿐만 아니라, 박근혜 前 대표와도 면담을 했다. 좋은 회의를 한 것으로 저희가 들었다. 한국과 호주는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변국으로서 미국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주의를 수호하고 있고 양국의 가장 큰 교역국이 중국이다. 한-호 관계에 있어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다양한 면에서 중요한 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첫째, 안보관계를 우리는 공유하고 있다. 이는 최근에 점점 더 강해지는 추세이다. 역사를 보면 호주의 한국전 참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두 번째로 강한 경제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양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김종훈 위원장님께서 통상교섭본부장을 하면서 공헌을 했다. 좋은 기회를 해주셨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 제가 호주를 몇 차례 방문했다. 항상 호주에 가면 수도의 대로에 충혼탑들이 쭉 있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감명을 깊이 받았다. 특히 한국참전용사비가 있는데 우리도 참배를 했다. 하지만 평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는 것에 대해서 늘 감명을 받는다. 그러한 평화의지가 아시아 지역과 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다시한번 호주의 올바른 평화기여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경제는 두말할 것 없이 우리 한국으로서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최대 무역국이고 에너지 수입국이다. 석탄이나 철강, 농수산식품 등이 중요한 수입원이다. 이러한 유대는 더욱 견고해지리라고 생각한다.(이후 비공개 진행)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종훈 국제위원장,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주한 호주대사관 측에서는 Paul Gibbons 경제참사관, Anthony Skews 이등서기관이 함께 했다.

 

 

 

 

2012.  8.  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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