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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0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3(금) 13: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임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부위원장(7인) : 이완영, 이종훈, 백양현, 이동응

 

- 위원(41인) : 이광주, 류근중, 김재삼, 신민호, 전석홍, 김현중, 박동기, 정형중, 조민근, 김준용, 이희자, 한규용, 김길섭, 김삼성, 김우갑, 김재남, 서중호, 송미숙, 이병무, 이호성, 황영식, 김성영, 최영대, 강신표, 김명환, 박종갑, 차진철, 황상인, 서일억, 이상희 , 전혜선, 박삼용, 임이자, 김혜숙, 권경리, 최계희, 정희진, 진병준, 김영곤, 김옥련, 장진나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폭염을 뚫고 이렇게 오셔서 감사하다. “노동이 모든 富의 원천이고, 가장 신성한 인간의 몸짓이다”라고 그렇게 알고 있다. 모든 것이 노동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외 어떤 가치 있는 것도 만약에 땀 흘리는 노동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사실 “대한민국도 누구나 땀 흘려 노동한다” 라는 정신에서 늘 실질적인 것을 추구하고 견실하고 착실하게 하는 것이 옳다. 이른바 우리 국민들이 늘 지적하고 타개 시 하는 불로(不勞)의 이득 이라든지 불로(不勞)의 성과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된다. 우리가 자손들에게도 반드시 가르쳐야 될 것이 노동의 중요성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저희 당이 “노동근로계층과의 좀 더 긴밀해야 된다”라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우리가 한국노총과 가까우니까 같이 정책연대도 한 적이 있었고, 또 가까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봉에서 노동위원회가 일을 해주셔야 된다. 최봉홍 위원장님과 이완영 의원님을 비롯한 부위원장님 여러분들, 노동위원회 위원여러분들이 잘 가르쳐주셔야 된다. 특수한 면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서민’하지만 사실은 중소영세상공인 이런 곳에서 일하는 분들, 요새 말하는 비정규직이나 인턴, 알바라고 해서 젊은이들이 일하는 부분 이런데서 세세하게 우리가 관심을 표해야 한다. 제가 며칠 전에 정년문제를 언급했더니 시끄러웠다. 노인시대로 들어가는데 베이비부머들이 이제 곧 있으면 은퇴하게 된다. 이분들이 은퇴하고 나면 노동시장의 노동력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미리 대비하지 않아서는 큰일 난다. 외국인이나 다른 변칙적인 방법으로는 국가의 재앙에 준하는 위기가 온다라는 생각에서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때부터 정년을 좀 유연하게 해야겠다고 했다. 지금 실질적인 정년이 53세인데 그만두고 집에 가있으면 건강도 안 좋게 된다. 부인들이나 아이들이 ‘아빠 바깥에 나가서 활동이라도 하라’고 하면 전부 등산복을 입고 등산을 가게 된다. 산꼭대기에 모이면 무슨 할일이 있겠는가. 불평, 불만을 하고 정부를 야단치고 하다 보니 집에서 볼 때는 이제 성격도 나빠지는 것 같다고 해서 아무것이라도 좀 하라고 하면 자영업을 대개 시작한다. 그래서 식당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조그마한 프랜차이즈나, 핸드폰 가게 등을 하게 된다. 얼마 되지 않은 적금을 다 넣고, 또 있는 재산을 다 넣어서 하다보면 실패율이 아주 높게 된다. 또 과잉이 된다. 소비에 맞추어서 하는게 아니라 강제적으로 내몰려서 자영업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자영업이 위기가 되어 굉장히 논의되고 있다. 이러나저러나 이 문제들이 이야기 될 때 결국은 정년을 조정하고 노동시장이라고 할까 근로계층의 삶의 직역으로서의 직장이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도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 그에 대해 당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임금피크제도 같이 겸하고 시간도 독일식으로 하여 근로시간을 좀 줄이면서 임금을 좀 줄여나가도록 하고 남는 시간은 일자리를 유지 확보 확대하는 다목적 다방면의 근로정책이 필요하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사실 제가 이 방면에 대해 잘 모른다. 문외한이 말씀을 많이 드리는 것 같아서 이제 말씀을 마치겠다. 어쨌든 새누리당은 특히 중산층, 소시민인 근로자들의 당이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노동의 소중함과 근로자들을 존중하는 것이 당의 기본적인 정신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활기 있게 노동위에서 활동해주셨으면 한다. 저희들은 잘 따라가도록 하겠다. 당을 여러분들이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서병수 사무총장, 최봉홍 당 노동위원장,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2012.  8.  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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