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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09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9(목) 14:00, 경북 김천시 삼락동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많이 오셨다. 밖에도 2천 여분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못 들어오시고 계시다고 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 경북의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참여선거인단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반갑다.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 인사 올린다. 지금 이 자리에는 우리가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후보 다섯 분이 한 자리에 모여 계신다. 여러분, 이렇게 뵈니까 반가우시지 않는가. 얼마나 좋은지 저도 모르겠다. 요즘 날씨가 아주 더운데, 잠도 안 오는 밤을 저 런던에서 들려오는 올림픽의 시원한 메달 소식을 우리가 청량제로 삼으면서 하루하루를 뿌듯하게,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우리 정부와 기업이 어찌나 뒷바라지를 잘하는지 일본 선수들이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을 오히려 부러워한다고 한다.

 

- 우리가 50년 전만해도 국민소득이 80달러에 불과했다. 그때 제가 자랄 때인데, 1천불 소득, 100억불 수출만 하면 나라에 기적이 일어나는 줄 알았다. 그렇죠. 여러분,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2만 3천 달러의 소득에, 1조 달러를 수출·수입하는 무역국이 되었다. 20-50 국가군에 속하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뚫리고 포항제철을 비롯한 중화학단지가 일어서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선봉의 신화가 된 곳의 그 출발점이 어딘지 아시는가. 바로 대구·경북 지역이다. 그 주인공들이 이 자리에 계신 바로 여러분들이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의원 여러분,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정치의 분기점이요, 국운의 상승이냐 하강이냐는 결정적인 순간에 이루어지는 우리의 선택이다. 또 무너져가는 정당정치, 쓰러져가는 정치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켜야만 하는 중차대한 사명이 있다. 지금 민주통합당은 예비경선을 치르고, 다시 완전국민경선이라는 본경선을 치른다. 또 국민들께서 종북좌파라고 걱정하는 세력과도 연대를 하겠다고 하고, 그 후에는 무소속 인사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흥행을 높여보겠다고 한다. 엄청난 경선비용이 들 것이다. 나라가 어려운데 이렇게 거듭 거듭 한 사람의 후보를 뽑는데 많은 돈을 쓰는데, 이런 정치를 해도 되겠는가. 정강정책도 공약도 다른 종북좌파가 포함된 정당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연대를 한 후에, 또 정당의 배경도 없는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고 한다. 그럼 지금 경선은 무엇인가. 마이너리그여서 전혀 흥행이 안 된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라는 분이 우리 사랑하는 대통령 후보 한분을, 동료 국회의원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망언을, 욕설에 가까운 얘기를 해서 공격을 하기도 했다. 여러분, 가슴 아프셨죠. 화도 나셨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이것이 당연히 말하는 방법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사죄하라고 해도 본인이 사죄하지 않고, 최고위원회의 지도부도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런 정당, 이런 정치세력을 집권하게 놔둘 수 있겠는가. 우리 후보들을 여러분들이 지켜주실 수 있겠는가.

 

- 정당은 헌법이 인정하는 국민혈세로 키우는 정치의 어머니이며 정치의 중심이다. 정당정치가 아니면 책임정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래도 정당을 아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이런 이유에서 유불리를 떠나서 헌법을 지키고 정도의 정치를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아주 강도 높게 쇄신을 했고, 또 구성원 모두가 희생을 각오해서 변화의 변화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저희에게도 부족한 것이 많다. 새누리당은 잘못이 나타나면 국민 앞에 머리 조아려 사죄하고 반성할 것이다. 국민들이 원하시는 것은 반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우리가 더욱 강한 쇄신을 해서 거듭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뜨거운 열정으로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반드시 실행하겠다. 그른 것은 뽑아내고 올바른 것만 남겨서 급기야는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새누리당을 반드시 만들겠다. 여러분, 믿어주실 수 있겠는가.

 

- 사랑하는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대선승리의 홈런을 대구·경북에서 날려 달라. 대구·경북은 자타가 공인하는 새누리당의 고향이요, 어머니이다. 종갓집이다. 존경하는 주호영 의원, 강석호 의원께서 시도당을 맡아주시고, 특히 이 지역의 이철우 위원장께서는 저보고 88TK운동을 하라고 한다. 그것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80%투표에 80%의  득표를 하겠다는 것이다. 여러분, 다 그렇게 하실 것인가. 우리 이철우 의원이 여기에서 83.5%를 득표했다. 이철우 의원이 얻은 것 보다 대선에서는 반드시 더 많은 득표를 몰아서 우리의 대선승리에 앞장을 서시겠다는 것이 각오라고 한다.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오늘 우리의 사랑하는 후보들의 연설을 끝까지 들어주셔야 한다. 모든 후보들에게 골고루 환호와 박수와 격려, 그리고 사랑을 표시해주시기 바란다. 이것이야말로 대구·경북의 정치수준에 맞는 멋진 모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로 여러분들의 높은 인격을 표현하는 것이다. 멋진 경선이 될 것이다. 특별히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여러분, 사랑한다.

 

ㅇ 한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는 대구·경북 지역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방금 소개를 받은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김수한이다. 저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일곱 번째 연설회를 경북·대구 지역 합동연설회지만 이렇게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갖게 되었다. 먼저 평일의 바쁜 일상생활과 연이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으로 체육관을 이처럼 가득 메워주신 시·도민 여러분들의 열정에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오늘 합동연설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호영 대구시당 위원장과, 강석호 경북도당 위원장, 이곳 김천 출신 이철우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 동지 여러분, 국민여러분, 현재에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 당 비례대표 공천비리 사건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이 자리를 빌려 저 역시 수사당국의 빠른 진상조사를 거듭 촉구하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지금은 냉철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해야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단결하고 또 단결해야 한다. 12월 대통령 선거까지 불과 넉달 밖에 남지 않았다. 대선필승, 정권재창출은 나라를 위하고 민족을 위해 우리 새누리당이 기필코 쟁취해야만 하는 절대적인 지상명령이다. 이 목표 아래 모두가 하나 되어야 한다, 심기일전해야 한다. 자중자애 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흔들리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차질 없이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 한다. 두말할 나위 없이 12월 대선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이다. 여러분,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장한가.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 연주될 때 모든 국민들은 감격하고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그런데 먼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국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국회는 자랑스러운 태극기와 애국가를 거부하고 불순한 생각을 하고 있는 세력들이 늘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정책연대와 제휴를 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려고 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이 현저해지고 있다. 우리는 명심하고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확고히 지켜낼 수 있는 이 나라 역사발전의 주체세력이다. 따라서 만일의 하나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이 나라는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불을 보듯 명확할 것이다. 존경하는 대구·경북의 동지 여러분, 여러분들의 줄기찬 헌신과 믿음이 오늘의 새누리당이 있게 한 초석이다. 당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여러분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 어려울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우직하게 저희 새누리당을 여러분들이 지켜주신 그 열성에 대해서 충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동지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하나이다.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고 강한 나라,  바른 나라, 잘사는 나라, 행복한 나라를 새누리당이 앞장서 만들어 내겠다. 8월 20일 선출되는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자랑스러운 대통령 경선 후보자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서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실행시켜 낼 것이다.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동지 여러분, 오늘의 합동연설회 실황은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 순회 연설회와 마찬가지로 우리 당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전세계에 동시에 중계되고 알려지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의 이 합동연설회의 모든 순서를 우리가 열기 있게 치러나가면서도 질서 있고 절도 있게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실 것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당부 드리면서 저의 인사말씀에 갈음한다. 여러분 감사하다." 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이상 기호순)들과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과 위원, 이혜훈·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이병석 국회부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홍일표 대변인,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주호영 대구시당 위원장, 강석호 경북도당 위원장, 이주영·유정복·유승민·서상기·김태환·정희수·장윤석·최경환·김광림·이철우·이한성·정수성·이학재·김재원·권은희·김상훈·김희국·류성걸·윤재옥·이종진·홍지만·김종태·심학봉·이완영·이상일 의원, 김성회·김선동·조윤선 前의원,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함께 했다.

 

2012.  8.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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