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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강원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1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10(금) 15:00,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강원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원도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이다. 오늘 날씨도 덥고, 하실 일이 많은 평일 한나절인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당을 사랑하는, 나라를 걱정하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선거인단 여러분, 대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경선대회는 한명의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대통령 후보를 뽑는 자리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 앞에서 새누리당은 이렇게 멋있게 경선을 치르고, 또 우리 당내에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고, 참 든든한 당이라는 강한 인상을 드리는 기회다. 오늘 이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으자.

 

- 요사이 날씨는 무덥지만 런던에서 오는 소식 참 즐거우셨죠. 우리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금메달 소식과 우리 선수들의 훌륭한 경기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다. 강원도는 인구가 154만 명밖에 안 된다. 우리 인구의 어떻게 보면 3%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번에 금메달 12개 중에 몇 개를 땄는가. 세 개를 땄다. 우리 첫 금메달과 2관왕이 된 진종오 선수가 춘천 아닌가. 그리고 8년 만에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다시 찾아온 김현우 선수는 어디인가. 원주다. 그래서 1/4이 강원도에서 해냈다. 바로 이와 같은 열세를 강기로 이겨내는 강원의 정신은 바로 대한민국의 얼이요, 새누리당의 기개이다. 지난 총선 때 새누리당의 승리는 바로 여기 강원에서 아홉 분의 자랑스러운 선량들을 뽑아서 한꺼번에 새누리당의 승기를 이뤄내시고, 표를 몰아주신 덕분이라고 믿는다. 아마 설악 준령의 기상과 태백산맥의 웅장한 기개가 바로 강원의 이런 위대한 역사창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대회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후보, 그리고 우리 새누리당도 바로바로 이러한 강원도의 기를 받아가서 뚝심 있게 당을 세우고, 대선에서 당당한 승리를 해야겠다. 이번 하계 올림픽에서의 강원의 저력, 그리고 승리와 영광을 볼 때 조금 있으면 다가올 평창 동계 올림픽도 강원에서 반드시 성공하리라고 저희는 확신하는 것이다.당원동지 여러분 이거 해내실 수 있지 않겠는가. 대선에서도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반드시 필승할 수 있을 것이다. 저희는 강원과 함께 반드시 이번 대선을 이겨내겠다. 그리고 여기 계신 우리 한기호 도당위원장님과 김진선 최고위원님과 함께 저희들이 함께 앞장서겠다.

 

-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강원 대의원 여러분, 요사이 정치, 정당에 대해 여러분들 걱정을 많이 하실 것이다. 대한민국이 국민의 혈세로 정당을 정성껏 키우는 것은 정당의 책임아래 검증된 후보를 내고, 그 분이 대통령이 되면 여당과 함께 책임 있게 정치를 하라는 깊은 뜻이 있다. 새누리당은 꿋꿋하게 정당 정치의 정도를 걸어서 바로 이 나라의 정당정치, 책임정치, 그리고 민주정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것을 새롭게 각오를 다시 해야겠다. 이번 선거는 그런 의미에서 중대한 의미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은 국민의 관심을 끌어보겠다고 예비경선도 하고, 본 경선을 나눠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아직 바라만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두 번의 당내 경선을 거친 후에는 종북 좌파도 좋다고 하고, 정당정책이 전혀 다른, 다른 정당과 다시 한 번 연대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과는 관계없는 무소속 후보와 또다시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내 경선은 의미 없고, 정당의 모습은 초라해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일부 세력이 국회에 들어와서 국민들의 걱정을 끼쳐 드리는 것도 바로 이러한 민주통합당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감하시는가. 이런 당에 어떻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과 함께 정당정치의 헌법 정신에 따라 민주주의의 정도를 가겠다고 우리와 함께 공동선언 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의하는 것이다.

 

- 정당정치가 흔들리면 민주주의가 결국은 무너지게 된다. 새누리당은 정당정치의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강도 높은 쇄신과 개혁을 계속해 나가겠다.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잘못이 있을 때에는 사과하고 반성하고 그리고 개혁과 변화에 매진하겠다. 물샐 틈 없는 철저한 시스템 공천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점검해서 어떠한 유혹도, 당의 어떠한 흔들림도 다시는 있을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다시 변화와 개혁을 바치겠다. 그리고 만약에 당을 배반하고 개인적으로 비리를 저지르는 세력이 있다면 끝까지 쫓아가서 다시는 정치에 발을 담지 못하도록 완전히 찾아내서 멸절하겠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기대 이상으로 쇄신을 완성하고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드리고 자랑스러운 새누리당으로 다시 한 번 국민 앞에 나서겠다.

 

-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선거이다. 우리 후보들께서는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될 분이 나올 뿐만 아니라 대선 과정에서 아주 중대한 일을 하실 우리의 지도자들이시다.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또 표현이 우리와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품어 달라. 사랑해 달라. 그리고 박수와 성원으로 격려해서 끝까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들어주셨으면 한다. 강원에서는 해내실 수 있지 않는가. 간곡히 부탁드린다. 정당의 뿌리는 당원이다. 우리는 200만 명의 당원을 가진 자랑스러운 새누리당이다.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든 국민에게 오늘 강력한 인상을 드리고 강원의 명예를 살리자. 다시 한 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당 대표로서 감사드리면서 이상 인사를 마친다. 여러분 사랑한다. 감사한다.

 

ㅇ 한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는 강원도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관리위원장 김수한이다. 저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8번째 합동연설회를 자연과 생명이 약동하는 이곳 청정의 땅 강원지역에서 갖게 되었다. 저는 먼저 평일의 바쁜 일정과 엄청난 폭염 속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춘천 호반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워주신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열의에 대해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오늘 이 연설회를 준비한 한기호 새누리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성동, 정문헌, 황영철, 김기선, 김진태, 염동열, 이강후, 이이재, 여덟 분의 국회의원과 이 지역의 모든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선거인단 여러분, 국민 여러분. 이제 황우여 당 대표께서도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런던올림픽의 승전보가 연일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203개 나라 1만 2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당당히 세계 제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초의 금메달 10개 10위에 들겠다는 목표를 훨씬 능가한 훌륭한 성과이다. 혼신의 힘을 다한 선전으로 조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 모두 감사와 격려의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여러분, 놀랍게 성장하는 국력에 발맞추어 이처럼 우리나라는 스포츠 강국이 되었다. 특히 지난해 7월 바로 강원도 평창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함으로써 대한민국은 아시는 바와 같이 동계·하계 올림픽, 월드컵 축구 대회,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즉 지구촌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주최하는 세계 6번째로 그랜드슬램 국가가 되었다.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정성과 큰 노력이 밑거름이 된 쾌거를 가져왔다고 믿는다. 이 경의적인 대한민국의 도약의 기반이 된 것은 바로 결집된 대한민국 국민들의 힘이다. 넉달 밖에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가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유롭고 부강한 대한민국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느냐, 아니면 지긋지긋한 분열과 갈등, 소모적인 반목과 대립의 구시대로 돌아가느냐 하는 것을 이번 선거가 그 운명을 가름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동지여러분. 지난 4.11총선에서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새누리당에 천금 같은 성원을 보내주셨다. 강원도 내 9개 선거구 전체에서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되었다. 위대한 강원도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교두보가 되어서 우리 국회에서 마침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태국기와 애국가를 거부하는 세력까지 버젓이 의석을 점하고 있는 현재의 국회에서 호국의 안녕 당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강원도민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다. 감사드린다. 이러한 강원 도민여러분들의 애국적인 결단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하나라고 저는 믿는다. 철통같이 단결해서 다가오는 12월 대선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행복한 나라를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실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8월 20일 선출될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경선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뭉쳐 그 선두에 서서 나아갈 것이다.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동지 여러분. 오늘의 이 합동 연설회 상황이 지금까지와 같이 새누리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세계 전역에 동시에 생중계 되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의 모든 순서가 끝까지 열기에 넘치면서도 절도와 질서가 지켜지는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 인사말씀을 갈음한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이상 기호순)들과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관위원들, 유기준·이정현 최고위원, 이주영 前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한기호 강원도당위원장, 유정복·장윤석·이학재·권성동·박창식·정문헌·김기선·김진태·염동열·이강후·이이재 의원, 이인기·김성회·조윤선·최경희 前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8.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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