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16(목) 17:0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기자협회 제48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국기자협회 4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평소에 존경하던 원로, 중진 언론인 여러분들이 다 모이신 이 자리가 얼마나 귀중한 자리인지 모르겠다. 특히 박종률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참석은 못하지만 현장에서 지금도 열심히 취재하시는 모든 협회 회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64년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서 그때 참 어두운 시절이었지만, 한국기자협회가 창립이 되어 지금은 171개 언론사 8000여명의 기자들과 함께 최대의 기자단체로 언론의 중립과 권익을 보호하는 귀한 사명을 다하고 있다. 협회는 그동안 언론발전과 언론인의 자질 향상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오셨다. 특히 박종률 회장님은 역사상 처음으로 800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뽑은 직선제 회장님으로서 협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론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 신문이 없는 세상에서 어찌 살겠느냐.’라고 여러 가지 언론에 대한 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언론의 중요성은 날로 더 커지고 있다. 남다른 열정과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보도와 올바른 집필의 평론을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언론인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오늘날 이만한 자유민주주의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한다. 최근에 다채널, 다매체의 새로운 언론 환경이 다가왔다.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공기(公器)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아야 할 치열한 경쟁사회이다. 그러나 ‘언론은 역사의 초고(草稿)’라는 말이 있듯이,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매일 생산하는 뉴스는 우리는 스쳐지나갈지 모르지만 후대에는 그것이 생생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늘 명심해야 된다.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러분들이 보시는 그 눈을 통해서만 세상을 보실 수 있고 또 이해하실지 모르겠다. 저희들도 정치를 하다 보면 여러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는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언론이 들려주는 언론의 귀를 통하여서만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있다. 그만큼 여러분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잘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협회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나라 언론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계속해 달라. 국민의 눈과 발로써 현장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시기 위해서 계속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제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의 계절이 다가왔다. 2012년 대한민국의 선택에 따라서 우리나라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될 중요한 시기에 언론인들의 활약은 기대되고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다. 저희 새누리당도 모든 힘을 다해서 언론발전을 위해 뒷받침 하겠다. 다시 한번 한국기자협회 48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해직되셔서 아직 복직이 안되고 있다는 아픈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서 이런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진선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홍일표 대변인, 정병국 의원, 최경환 의원, 이상일 의원, 고흥길 특임장관, 이성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장,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신아일보 김명수 회장, 전병열 뉴스원 사장,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8. 16.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