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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경기 합동연설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1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18(토) 14:0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경기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대표최고위원 황우여 인사 올린다.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거인단 여러분 날씨도 덥다. 경기도가 얼마나 큰가. 먼데서 이렇게 와주신 여러분에게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보내 올린다. 경기도의 꽃이 개나리라고 한다. 개나리는 희망을 상징한다. 오늘 이 대회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우리의 희망을 불태우고 희망을 우리의 모든 것으로 소유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의 1/4이 모여 살고 있고 우리나라 총 생산의 1/5을 담당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버팀목이다. 경기도가 발전해야 이 나라가 발전하고 경기도가 행복해야만 대한민국은 행복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는 광활한 농촌과 수많은 유서 깊은 고도, 그리고 신도시로 서로 어울려 몰려있는 곳이다.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래서 통일을 열기를 뿜는 접경지대가 있는가 하면, 대륙을 향하여 도약을 꿈꾸는 황금의 바다, 황해를 품고 내일을 기약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의 땅이다. 그야말로 작은 대한민국이다.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에서 승리해야만 새누리당은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도 우리 경기도에서 선전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우리의 긴 장정, 마지막 연설을 이 영광스러운 경기도에서 열게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대한민국이 이제 그 명운을 걸고 치르는 대선에서 우리 고희선 도당위원장님과 51분의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다시 한 번 승리할 수 있겠는가.

 

-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도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야말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고, 정치를 바로 세워야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은 표만 생각하면서 공천연대를 했기 때문에 종북세력이 국회에 입성하도록 허락을 해 준 책임을 져야만 한다. 그런데 한마디도 국민 앞에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 대선후보 마저도 이런 정당과 다시 연대를 해서 대선에서 이기고 말겠다고 하는데 이런 정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지난번 서울시장 후보를 제1야당이면서도 안냈다. 이번 민주당 대선후보도 내지 않아도 좋으니 외부인사, 아직 검증도 제대로 받지 않은 한 분을 후보 단일화를 해달라고 쫓아다니고 있다. 후보도 내지 못하는 정당이 국민의 혈세만 쓰고 있는데, 국민들께서 문 닫아 버리라는 분노가 덮칠 것이 분명하다. 지금이라도 민주통합당은 책임정당 정치를 하고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민주주의의 정도를 가겠다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약속하고 반성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정당정치의 정도를 걸어서 바로 이 나라에 정당정치, 책임정치, 그리고 민주정치를 지켜내겠다. 야당은 지난번에 자신들이 추진해 왔던 한미FTA를 우리가 매듭지으려 하니까 결사 반대했다. 작년에는 러시아 대통령이 쿠릴열도를 방문할 때 우리 대통령이 왜 독도에 안가느냐고 신랄하게 비판하더니 올해 대통령께서 방문하니 정치적쇼라고 다시 말을 바꾸고 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일치단결할 때가 아니겠는가. 여러분 이런 정당에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결코 안 된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경기 선거인단 여러분. 새누리당은 정당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때까지 강도 높은 정당 개혁과 정치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당은 이번에 선출될 우리의 소중한 후보와 함께 강력한 쇄신 개혁안을 국민 앞에 제시하고 끝까지, 반드시 고칠 것은 다 고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누리당으로 또 새롭게 태어나겠다. 민생우선, 정치쇄신, 부패일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오늘은 그동안 긴 경선의 여정을 마치고, 내일은 투표하는 날이다. 여러분 꼭 투표해 달라. 투표하시겠죠.

 

- 작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는 경기도가 오늘 만큼 모든 후보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 그리고 박수로 화답해주시면서 끝까지 연설을 경청해 주시고, 오늘의 이 대회를 멋지게 매듭지어 주실 것을 간곡히 말씀드린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는가. 꼭 그렇게 해 달라. 다시 한 번 오늘 연설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국민과 함께, 여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한다. 여러분 사랑한다. 감사하다.

 

ㅇ 한편,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존경하는 경기도의 선거인단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수한이다. 저는 먼저 모처럼 토요일 주말 오후에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안양 실내 체육관을 가득 메워주신 경기도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이번 합동연설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고희선 위원장님을 비롯한 경기도당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이 당헌에 따라 이번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바로 다가오는 월요일 내일 모레 8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에 앞서 내일 8월 19일은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가 일제히 실시된다. 저는 우리 선거인단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투표권은 소중한 권리이자 신성한 의무이다. 선거인단 여러분들께서는 서로서로를 독려해가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에 참여하셔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고, 우리 당의 민주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지난 7월 26일 광주 전남․북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면서 시작된 10차례의 후보자 합동연설회의 대장정도 오늘 경기도 권역연설회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 짓게 되었다. 저는 특히 대미를 장식하는 오늘의 열띤 합동 연설회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의 유권자들께서 거주하고 있는 이곳 경기도에서 이렇게 열띠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아시는 대로 이번 대선의 승부처는 경기, 서울, 인천 즉 수도권이라고 말한다. 그 가운데서도 이 경기도의 비중이 그 어느 곳보다도 크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경기도의 동지 여러분 정말 이번에 큰 역할을 여러분들께서 해주셔야한다. 대선필승의 힘찬 선봉이 되어주시고, 정권 재창출의 자랑스러운 견인차가 되어 주실 것을 여러분들께 호소드린다.

 

- 이제 황우여 대표님께서도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이번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는 중대한 선거이다. 광복 67주년, 건국 64주년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에 모두 성공한 세계 유일의 나라, 대한민국이 원조 없이는 지탱할 수 없었던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튼튼히 지켜낼 수 있는 정당, 이것은 오로지 새누리당 밖에는 없다. 런던올림픽의 감동처럼 우리의 아들딸들이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부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우리 새누리당 만이 책임지고 알차게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자유롭고 번영된 선진대한민국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느냐, 아니면 반시대적인 정치싸움과 사회를 사분오열시키는 지긋지긋한 반목과 구시대로 퇴보하느냐, 또 아니면 우리가 새로운 길로 전진할 수 있느냐하는 이 모든 것은 이번 대선에서 결판이 난다. 그러기에 대선필승, 정권 재창출은 새누리당이 반드시 이뤄 내야할 국민에 대한 도리이며 책임인 것이다.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우리가 하나가 되면 기필코 승리한다. 8월 20일 선출될 우리의 대통령 후보를 중심으로 이 자리에 계신 자랑스러운 우리당의 다섯 분 경선 후보들과 함께 존경하는 경기도 동지 여러분, 철통같이 단결하여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끝으로 오늘의 이 합동연설회가 마지막이다. 열기 있으면서도 질서 있게 그리고 절도 있게 진행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후보자님들과 여기에 참석하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저의 인사말씀을 갈음한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이상 기호순)들과 김수한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관위원들, 이혜훈·심재철·이정현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이주영 前정책위의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고희선 경기도당 위원장, 남경필·원유철·정병국·유정복·박창식·최경환·이학재·여상규·한선교·홍문종·황진하·김영우·김학용·노철래·김명연·이상일·유승우·이우현·이재영·이종훈·이현재·전하진·함진규 의원, 김선동·김영선·이규택·조윤선·배은희·손숙미·이화수·주광덕·김옥이 前의원 들과 6천여명의 선거인단이 함께 했다.

 

2012.  8.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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