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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19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19(일) 11:30,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휴일인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한참 투표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폭염과 올림픽기간이어서 국민선거인단이나 대의원들의 경선 참여도가 어떨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합동연설회장과 토론회의 반응은 예상 밖으로 아주 뜨거웠다. 호남에도 5000여명정도 참여해주셨고, 어제도 비표가 만장이 넘는 열기를 보여줘서 너무 감사하다. 후보들께서도 날이 갈수록 뜨거운 애당심과 정권재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시고, 특히 공천로비 의혹과 관련된 많은 다양한 의견을 내주셔서 당으로서는 아주 크게 도움이 되었다. ‘최선을 다하셨다’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뿐만 아니라 한 분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데도 의미가 있지만, 사실 당으로서는 ‘새누리당에는 많은 지도자들이 있구나’하는 든든한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했는데 그 점에서도 저희들로서는 만족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제가 당대표가 된지도 100일 정도가 되었는데 그동안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도움과 당에서 많은 뒷받침을 해주셔서 부덕한데도 100일을 잘 지내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 드린다. 경선이 마치면 대선까지 120일 밖에 남지 않는다. 후보 중심으로 대선체제를 꾸리게 되어 있는 것이 우리 당헌의 규정이다. 당은 옥동자를 출산하는 어머니의 심정과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새누리당이 야당보다 한 달 정도의 경선을 일찍 마쳤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좀 더 국민한테 다가가는 일에 전념하겠다. 후보와 협의해서 대선 기획단과 선대위는 늦지 않게 구성을 마치고, 이제 미리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통합과 능률을 중심으로 해서 적재적소에 일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겠다. 무엇보다도 네거티브를 잘 막아서 건전하고 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국다운 대선을 치르도록 당이 일익을 담당하겠다. 당대표가 그런 일에는 최선봉에 서겠다. 당 쇄신을 더욱 가열차게 하겠다.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당의 모습으로 더 한발짝 다가가겠다. 우리가 그동안 얘기했듯이 시대정신은 국가에서 국민으로 옮겨가는 것이 중심이 될 것이다. 그래서 국민행복, 요사이 화두가 되는 경제민주화, 가치에 충실한 모든 사람들이 모이는 함께 가는 대선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 하반기에는 세계적인 구조적 경제위기를 모두들 예상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G20국가이므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서 세계경제에 기여하고, 우리도 지키지만 세계경제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당정협의를 정권의 후반 말기라 하더라도 당과 정부가 함께 이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 민생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기능과 결과물을 당정이 함께 누리겠다. 그래서 국가 재정, 지방 재정, 가계부채 문제를 늦지 않도록 항상 점검하고 대책을 세우겠다. 새누리당이 줄기차게 해왔던 민생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은 올해도 예산에 충실히 반영해서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 등록금 문제, 보육문제, 청년일자리, 부동산대책, 노후의 정년제에 관한 재검토, 노후 일자리 문제를 함께 다루겠다. 정치와 중앙당이 할 일이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과정을 겪고 있다. 중앙당은 선거 준비와 선거 수행을 중심으로 재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천제에 대해서도 보다 더 제도적으로 성큼 새로운 모습으로 제도 완비를 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는 보이겠다. 보궐선거도 있기 때문에 공천준비를 차제에 손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당이다. 우리의 생명은 국민의 신뢰에 있기 때문에 작은 약속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지난 총선 때 공약은 남김없이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서 입법과 예산에 반영한다는 점을 통하여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여 정권재창출에 모든 것을 다하겠다.

 

 

 

2012.  8.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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