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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20

  8월 20일 제2차 전당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의원 여러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 대의원 인사 올린다. 오늘 이 역사적인 대통령 선거 후보자 지명 전당대회에서 자리를 함께 해주신 대의원 여러분들 정말 반갑다. 이 자리를 빛내주시는 내외 귀빈여러분, 특별히 오늘 축하의 말씀을 해주신 대통령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보등록에서부터 어제 투표까지 한 달여 경선 동안에 정말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셨다. 특히 전국을 돌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신 다섯 분의 후보들께 우리 모두가 사랑과 경의를 표한다. 무더운 휴가철에 생업도 뒤로하시고 첫날 광주에서는 5천여명, 마지막 안양에서 1만여명의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합동연설회를 찾아주셨다. 심지어는 입장을 못하고 밖에 계신 분들,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막중한 역사적 사명과 결연한 각오를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다. 오늘 이 전당대회는 결코 끝이 아니라 바로 위대한 시작이다. 이 시대정신을 구현해나갈 대장정의 시작이다. 이 시대정신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후보가 국민과 당의 선택을 받아서 오늘 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이다. 그 분의 수락연설은 우리의 나아갈 바 시대정신을 담게 될 것이다. 이 분은 새누리당 제18대 대선후보로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켜내고 국격에 걸맞은 국민의 행복을 책임질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대선에 출전하실 것이다. 이러한 우리에게 맡겨진 역사적 사명을 위해 대선에서 우리는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께서 중심이 되셔서 당과 후보를 지켜주셔야 하는데, 그렇게 해주실 수 있는가.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다섯 분의 후보님들은 모두 당의 자랑이자 보배다. 오늘 전당대회 이후에 이 분들은 모두 새누리당의 대선 승리의 주역이 되실 것이다. 경선기간 중에 치열하고 격정적인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국민들께서는 ‘어찌 한다는 게 저렇게까지 하지’라는 우려도 표시하셨지만 치열한 내부경쟁과 비판없이는 우리는 결코 밖에 나가서 승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열정과 치열함이 새누리당과 대한민국 미래를 더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우리는 굳게 믿는다. 당도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국민 앞에 서서 경쟁하는 후보들을 거리를 두고 살펴보았다. 이제부터는 그동안 누구를 주목하셨든지 우리의 한분의 후보와 함께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 이제부터 우리 모두는 후보와 하나이다. 누구나 장점과 강점, 단점과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장점은 키우고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고 약점은 보강하면 된다. 우리가 후보와 함께 반드시 이 일을 해내겠다. 국민들은 지금부터 우리 새누리당을 믿고 우리의 후보를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실 것이다. 우리에게 정권을 다시 맡기실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우리에게 무조건 하나가 되라고 준엄한 명령을 내리고 계신다. 이번 경합은 모두가 완전히 하나가되는 뜨거운 화합의 주체가 되어가고 당원동지들께서도 명령하시고 모든 후보들께서도 동의해주셨다. 우리 당의 미래이자 보배인 자랑스러운 다섯 분의 후보들께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이다. 오늘 이 시간부터 모두가 한 몸이다. 오늘 전당대회는 오직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하나 된 새누리당의 시작을 선포하는 축제이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고 정치를 바로 세워야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이번 대선은 먼저 자유민주주의를 과연 신봉하느냐 의심을 받고 있는 종북세력과 그 연대세력으로부터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역사적 사명이 있다. 새누리당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정당정치와 이 나라의 책임정치, 민주정치를 지켜나가겠다. 우리의 선조들은 피땀 흘려 자유민주주를 지켜냈고 산업화를 이룩하여 대한민국을 부강한 선진국으로 만들어주었다. 그 중심에 새누리당이 있었다. 선거에만 이기겠다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국기를 무시하는, 과연 민주주의를 지켜낼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드는 종북세력과 결코 우리는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누구와도 하나가 되어 국민 앞에 다가가겠다. 뜻을 같이 하는 분, 사명을 같이 하는 분, 모두 동지로서 하나이다. 선거 때 후보를 공천하고 선거를 치르라고 국민의 혈세를 주어 키우는 정당의 사명을 송두리째 버리고, 후보도 내지 않고 하는 그런 정책연대에 대해서 우리는 따끔한 충고를 하고 이 시간에 모든 정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는 민주주의의 정도를 걸어가자고, 같이 함께 가자고 엄숙히 제안하는 바이다. 사랑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의 변화와 쇄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새누리당에게 보다 더 가열차게 변화와 쇄신을 명하고 계신다. 새누리당은 흔들리고 있는 정당정치의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강도 높은 쇄신과 개혁을 계속해나가겠다. 절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묵묵하게 쇄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단합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겠는가. 당은 이번에 선출될 소중한 후보와 함께 강력한 쇄신 대응안을 국민 앞에 제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누리당으로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날 것을 이 자리에서 국민 앞에 엄숙히 맹세한다. 민생우선, 정치쇄신, 국회우선에 박차를 가하겠다. 그동안 전당대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자원봉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 인사를 마치겠다. 우리는 하나이다. 여러분, 우리는 승리한다. 사랑한다. 동지 여러분, 감사하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전당대회 대의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원대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구 인사드린다.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확정짓는 오늘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각양각지에서 올라오신 당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애당심에 감사드린다. 또 어느 해 보다도 무덥던 올 여름의 더위도 한 풀 꺾이고 이제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다고오고 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혹독했던 추위만큼이나 당의 전립이 백전강두에 섰던 위기상황이 엊그제 같다. 우리는 피나는 쇄신과정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했고,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과분한 평가를 해주셨다. 그것은 여기계신 당원동지 여러분이 헌신과 애당심, 그리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야한다는 여러분의 애국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총선에게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회 쇄신에 매진하고 있다. 정치위기, 신뢰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쇄신은 숙명과도 같은 상황이 되었다. 당 구조로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우리 스스로 손, 발을 잘라내야 하는 뼈아픈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과 정치 쇄신이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드는 것이 새누리당이 걸어야할 정도라는 것이다. 또 새누리당만이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환경은 안팎으로 어렵다. 밖으로는 유럽발 경제위기가 어디로 뛸지 모르는 상황이고, 안으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외교관마저 부정하며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 부추기는 세력들이 국가적 지역을 점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종북주의 세력이 부정한 방법으로 재도 정치권에 입성했다. 이들과 야권연대를 했던 민주당의 조금의 책임도 없다는 듯 먼 산 구경하고 있다. 노선도 다르고 정책도 다른 정당들끼리 가치를 정당정치의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려서라도 새누리당의 집권을 막기 위해 부끄러운 연대를 유지 하고 있다. 무책임한 공약들을 남발하며 오직 정권욕만 불태우고 있다. 미래비전을 보여주지는 않고 과거에만 매료되어 정치공세만 일삼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위험한 진보이다. 앞으로 국회 마저 우리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저급한 네거티브와 정치공방의 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원내대표로서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파산 공세를 단호히 막아내겠다. 대선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해 졌다. 깔끔한 페어플레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거론되는 어떤 분은 너무나 불투명하다. 나라를 이끌어 볼까 말까, 될까, 안될까를 고민만 하고 있다. 고민당이다. 국민의 검증을 피하기 위해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는 애매당이다. 후보인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다. 당원동지 여러분, 이런 분께 세계 10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있겠는가. 검증 한번 받아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에게 5천만 국민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은 나홀로 생각만 하는 고집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익과 국민을 위해 주저하지 않는 결단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본인의 안위만 바라보며 자칫하면 자기당 후보조차 못 낼지도 모르는 민주당에 대한민국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이번 대선은 결코 위험한 진보, 가짜 진보, 진짜 퇴보세력, 과거 되풀이 타령 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서는 안된다. 검증된 명목으로 책임 있게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 새누리당이 기필코 정권을 창출해야만 한다. 오늘 이 자리에 대한민국도 새누리당의 미래를 짊어질 다섯 분의 자랑스러운 후보자들이 계시다. 올 여름 무더위 보다 더한 뜨거운 열정으로 새누리당의 영향을 국민께 검증시켜 드렸던 후보자 다섯 분의 도전에 더없는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어쩌면 오늘 우리가 보려한 승부는 아름다운 승복을 통해 전당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줄 후보자일 것이다. 멋진 승복 앞에 당원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를 기대한다. 오늘 당선될 후보자와 국회의원, 당직자, 당원 모두 하나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자. 감사하다.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

 

ㅇ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방금 소개받은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선거관리위원장 김수한이다.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자를 선출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경선 결과보고와 인사말씀을 올리게 된 것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6월 13일 저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 출범한 저희 경선관리위원회는 대선승리의 전제조건인 공명정대한 경선을 해야 한다고 명심을 하고 화합의 경선, 상생의 경선, 다같이 승자가 되는 윈윈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에 경선의 주제 또한 ‘함께’로 정했다. 국민과 함께, 동기들과 함께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경선을 지향한다는 우리의 굳은 의지의 표현이었다. 당헌 제93조 의거하여 대통령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바로 지금 하고 있는 8월 20일에 열기로 했고, 이에 따라 지난 7월 2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었다. 이에 앞서서 7월 20일에는 국민감동경선실천서약식을 당사에서 가졌다. 자리를 함께한 다섯 분의 후보들은 치열하면서 절도를 지키는 공정한 경선, 유감없이 겨루고, 결과에는 승복하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겠다는 국민에 대한 약속을 했었다. 후보들 간의 조율을 거쳐서 약 한달 여일을 거쳐서 첫째로 전국을 순회하는 열 번의 권역별 합동연설회, 두 번째로는 육아, 보육, 취업, 복지 등을 주제로 한 3회의 연령대별 정책토크, 세 번째로는 지역민방, 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섯 번의 TV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나아가서 tv토론회는 물론이고 모든 권역별 합동연설회, 정책토크 역시 우리당 홈피를 통해 인터넷으로 세계 전역에 실시간 생중계함으로써 소통하는 경선, 열린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어제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다. 엄정하고 질서있게 진행된 투표를 통해 우리 새누리당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일정을 수행해야 하는 강행군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큰 차질없이 오늘과 같이 마칠 수가 있었다. 선관위원장인 저는 이 모든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다섯 분의 후보자님들, 원활한 경선 진행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황우여 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관계자 여러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몸을 아끼지 않으신 서병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 사무처와, 시도당 당직자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말씀 드린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국민 여러분 사실 경선에 돌입하면서 유례없는 폭염, 휴가철 등 여러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까하는 염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저는 7월 21일 광주 전, 남북 시작으로 전국의 지역별 연설회장에서 연설회장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의 행동을 통해 큰 감동을 느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연설회장을 가득 메워 진지한 후보자들의 연설에 진지한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국민들께서 12월 대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십니까. 당원여러분께서 정권재창출 염원 실감하면서 숙연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동지여러분, 우리 새누리당은 자랑스러운 정당이다. 세계가 선망하는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를 일궈낸 정통범국민정당이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확실히 지켜내는 역사발전의 주체세력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대선필승은 조국에 대한 우리들의 사명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다.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7월 26일 광주, 전, 남북의 첫 연설회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들은 바 있다. 1592년 임진왜란 위기에서 민족을 구하신 이순신 장군께서는 전투 때마다 휘하 군사들에게 역설하셨다. 동심합력, 즉 한마음으로 힘을 합하라는 것이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충무공의 정신을 소개드리려 한다. 내일을 위해서 나를 버리고 죽기를 각오하고 전쟁에 임한 숭고한 정신이 역사에 유례없는 23승의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고 당시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동지 여러분, 잠시 후 선거인단 여러분들과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따라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자랑스러운 우리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다. 저는 호소한다. 우리 모두 동심합력 하자. 후보를 중심으로 철통같이 단결하자.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당을 위해 일어서자. 당선자는 승자다운 포용과 화합의 정신, 모든 후보자들은 멋진 승복의 자세로 똘똘 뭉쳐 살아가자. 필사즉생의 결의를 다지자. 이 나라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선거이다. 후보의 승전으로, 열정으로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태극기를 지켜내고, 애국가를 지켜내고, 부강하고 행복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우리의 아들, 딸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이 위대한 행진에 다 같이 하나 되어 나서자. 우리는 기필코 승리할 것이다. 감사하다.

 

<임태희 후보>

 

ㅇ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당원동지 여러분 임태희 인사드린다. 지난 한달여 간 전례없던 폭염 속에서 땀흘리며 우리가 함께 해온 이 일정을 지금 마무리 하는 시간이다. 저는 이 한달여 간의 우리의 일정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전국에서 그간 우리 새누리당을 아끼면서 새누리당의 밝은 장래를 위해서 함께 해주신 많은 지지자, 또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한 가지 공통된 소망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이다. 우리가 그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함께 해왔고, 또 앞으로 그 길을 함께 해야 하는 순간이다. 이제 1막이 오늘 끝난다. 새로운 2막의 시작이다. 신발 끈을 확실하게 동여매고, 또 허리띠 단단히 매고, 우리 함께 가자. 그러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해내자. 여러분 감사하다.

 

<박근혜 후보>

 

ㅇ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전당대회에서 이렇게 여러분의 모습을 뵈니까 제가 더욱 힘이 나고,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각 지역의 합동연설회를 비롯해서 모든 경선과정에서 성원해주시고 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금의 새누리당이 있기까지 참으로 우리는 사연이 많았다. 특히 당이 어렵고,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마다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그 어려움 극복해 내셨다. 또 그런 저희들을 보시고 국민들께서 또 한번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기에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국민들께 정말 진심으로 크게 보답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리고 또 국민 각자기 가지고 계신 꿈이 이뤄질 수 있는 그런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서 보답해 드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그렇게 해드릴 수 있도록 튼튼한 발판을 만들어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오늘의 전당대회가 있기까지 참으로 노고가 많으셨던 황우여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과 김수한 위원장님 그리고 또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감사하다.

 

<김태호 후보>

 

ㅇ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김태호 인사올린다. 박근혜 후보님과 저 김태호와 공통점이 2개가 있다. 그 하나는 두 사람 다 선거 달인이다. 인정하는가. 나머지 하나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한다. 맞는가. 제가 예언한다. 오늘 둘 중에 한사람은 대통령후보가 된다. 누가됐던지 우리는 손잡고 함께 간다면 12월 대선을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잠시 후면 우리의 경선은 끝이 난다. 그러나 그 끝은 바로 대선 승리를 향한 새로운 대장정의 시작이다. 근데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이제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성난 민심의 분노와 격분의 소총 소리뿐이다. 우리의 눈은 최루탄보다 더한 네거티브의 환영에 눈을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우리의 전투는 안개 낀 망망대해에서 이리저리 해매다가 암초에 좌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깨어있어야 한다. 서로를 향한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된다. 오로지 통합, 통합만이 승리할 수가 있다. 우리가 바라는 목표는 하나다. 바로 그것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넘쳐나는 그런 나라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고, 아이 키우는 부모가 분노하지 않는다.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분노하지 않는 그런 나라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성공의 보장을 위해서 우리 모두 어떤 희생과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우리는 절대 분열해서는 안된다. 분열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우리는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리석게도 대세론의 등에 올라타 힘을 과시하려는 자들이 결국에 대세론의 먹잇감이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실패하면 대한민국의 행복은 없다. 우리 모두 함께 두 손을 잡고 일어나자. 우리 모두 함께 대선승리를 위해서 함께, 함께 전진하자. 감사하다.

 

<안상수 후보>

 

ㅇ 각양각지에서 함께 하신 대의원 여러분 선배 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 안상수는 꿈을 이뤘다. 저는 평생에 대선경선 후보로 나가서 완주하는 것이 꿈이었다. 제가 앞으로 정권을 재창출할 우리나라 정당 새누리당의 경선후보로서 지금까지 완주하게 도와주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성원을 보내주신 선배동료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특히 우리 4명의 후보, 여러 가지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아량으로 끝까지 성황리에 국민들의 성원 속에 축제 속에 끝나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정책대결로 그러면서 재밌게 국민들을 편안하게하고 그러면서도 가계부채를 비롯한 국민들의 어려운 점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안을 말씀드리고 그러면서 통일 이후의 우리나라의 재정을 말씀을 드리기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노력을 했다. 그런 모든 것들은 당원여러분과 국민들 가슴속에 새겨지기를 바라고, 앞으로 이런 것이 자양분이 되어 또 12월 19일에 있을 대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정권창출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

 

<김문수 후보>

 

ㅇ 당원동지 여러분들 반갑다. 사랑한다.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 통일 강국으로 이끌 수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다시 또 허송세월을 가느냐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통령선거라고 생각을 했다. 제가 대한민국을 선진통일 강국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기 위해 나왔다. 첫째는 정치개혁을 해야겠다. 깨끗한 청와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청와대를 가서 더 이상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불행해지는 정치를 끝내야 되겠다. 두 번째는 경제와 복지를 다 성공시키는 그러한 우리 대한민국 희망을 만들어야 되겠다. 지금 복지를 많이 말한다. 경제도 민주화를 말하지만 우리가 경제성장되지 않고서는 복지도 민주화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세 번째로는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통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제가 작은 주춧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시는 것처럼 67년 전 일본 제국주의 식민주의해서 해방이 되었다. 우리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하는 애국세력은 자유민주주의를 건국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바로 조선인민주의공화국을 건국했는데, 우리는 그 이후의 경제도 세계 제일이 되고, 민주주의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경제와 민주주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 바로 새누리당의 자랑스러운 정통이다. 그러나 북한의 조선노동당은 경제도 다 망하고, 3대 세습 독재를 하면서,  지금 야당이 종북세력들과 손을 잡고 있다. 이 종북세력과 손을 잡으면 안되는 이유 첫째, 경제도 망쳐놓고,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가 무너지기 때문에 우리는 종북세력에게 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을 어떤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선진통일강국으로 이끌 수 있는 대한민국의 주체 세력이 필요하다. 우리 새누리당만이 이 대한민국을 위대한 선진통일강국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전통 주체세력이라는 점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이번 대선에 승리해야 된다고 저는 확신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선출되는 우리 새누리당의 자랑스러운 후보께서 이러한 훌륭한 국민적 민족적 역사적 사명을 다해주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 감사하다.

 


2012.  8.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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