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일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8-22

  홍일표 대변인은 8월 2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봉건왕조시대 발언 관련

 

- 오늘 아침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께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박근혜 후보에 대한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여왕 언급에 대해서 봉건왕조시대를 연상시킨다는 말씀을 했다고 한다. 황우여 대표의 발언은 인류역사상 성공한 여성 정치지도자의 사례를 대영제국의 기초를 만든 두 여왕을 예로 들면서 나온 말이다. 전통보수 정당인 새누리당이 여성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처음으로, 그것도 압도적으로 선출했다는 점에서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단히 개혁적인 성격의 사건이었다고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근혜 후보의 그동안 삶에서 보여준 국가에 대한 헌신성, 자신의 사생활을 포기하고 공공의 선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자 하는 삶의 여정의 유사성, 이런 것들을 생각하다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두 여왕은 그 당시 이미 입헌군주제 국가를 이끌었고 그야말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국가의 기초와 그 나라의 정치를 이끌었던 그야말로 역사상 성공한 여성 정치인들이다.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확립해서 이제 대통령 한사람에 의해 그 민주주의가 후퇴하거나 봉건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고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황우여 대표의 말씀을 이해찬 대표가 봉건왕조시대를 연상시킨다고 이야기 한 것은 진의를 오해한 것이라고 보이거나, 만일에 알면서도 왜곡했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민주당은 그렇지 않아도 여러 가지로 자당의 일보다는 새누리당 일에 관심이 많아서 관심을 표시해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이렇게 진의를 오해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2.  8.  22.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