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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8-23

  홍일표 대변인은 8월 2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생치안 공백, 경찰 각성해야

 

- 지난 18일 의정부 전철역, 지난 21일 수원 정자동에 이어 또다시 어제 서울 여의도 에서 '묻지마 칼부림‘사건이 벌어졌다. 특히 지난 19일 인천에서 밤길을 걷던 여성 3명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다가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이 이를 외면했다. 민생치안 공백으로 불안에 떠는 시민들은 경찰이 왜 존재하는지 의문까지 제기하는 지경이다. 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 때 경찰은 피해 상황 청문, 보고전파 등 곳곳에서 치명적 문제점을 드러냈고 근무자들의 미온적이고 타성적인 업무태도는 시급히 개선돼야 할 최대 현안이 됐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찰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지 않다. 경찰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에 소홀하다면 국가와 경찰력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시민들이 마음 놓고 거리와 역을 다니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의 각성을 촉구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501명으로 경찰인력이 부족하다. 선진국 수준인 400명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확보가 필요하다.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생치안보다 시급한 일을 없다고 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확보 등 치안강화에 노력할 생각이다. 정부도 안전한 사회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모방 범죄발생등 유사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2012.  8.  2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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