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일표 대변인은 8월 2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후보 대선 경선 후보들과의 오찬 관련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경선에서 같이 경쟁했던 네 분의 후보들을 초청하여 내일 12시 여의도에서 오찬을 갖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후보는 지난 경선과정에서의 소회도 나누고 앞으로 대선과정에서의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네 분의 후보들은 흔쾌히 박후보의 요청을 수락했다. 내일 오찬자리에는 황우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ㅇ 박후보 반값등록금 약속과 관련
- 오늘 새누리당과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이 공동주최한 반값 등록금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반값 등록금 실천을 약속한데 대해 민주당이 또 다시 험담을 하고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낳고 있는 대학 등록금 문제는 정당과 후보를 떠나서 해결해야 될 문제다. 다만 이 문제는 대학재정과 도덕성, 정부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해서 실천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우선 등록금과 관련된 대학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새누리당 총선 공약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학회계 투명성 제고와 국가장학금 추가지원이었다는 것을 밝힌다. 우리는 이 문제를 민주당이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 지지할 것이다. 감동이라는 말을 뒤집으면 동감이 된다. 민주당이 험담을 하지 않고 박 후보의 반값 등록금 약속에 동감을 표시했다면 한국 정치에 하나의 감동이 있었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박 후보와 함께 반값등록금을 실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2. 8. 2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