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8월 2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오찬 비공개 부분 관련
- 오늘 박근혜 후보와 함께 경선했던 네 분의 경선후보 오찬 비공개 대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경선 회고담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하셨고, 앞으로 잘 단합해서 대선에서 필승하자,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래서 오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모임이었다. 소프트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경선 때 이야기, 음식 이야기, 이런 것들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일일이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일단 비공개로 시작하면서 임태희 경선후보가 ‘밥 많이 먹으면 일이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밥 이야기를 조금 했다. 박근혜 후보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경선 때 매일 뵙다가 한참 만에 뵙는다. 반갑다. 안상수 前 시장님은 경선기간 내내 가계부채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하셨다. 이번에 국민행복위원회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만들려고 한다. 가계부채와 관련한 분야를 맡아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에 대해 안상수 前 시장께서는 ‘하우스푸어가 매일매일 이자 걱정을 한다. 중산층이라는 개념이 희박해지고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본인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대학생층은 우리에게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박 후보께서 팀을 만들어서 부딪쳐보시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 황우여 대표는 ‘네 분 후보들이 경선 때 제시한 공약을 당에서 모아 대선 때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임태희 前 대통령실장은 ‘앞으로 특히 남북관계와 관련한 것들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드리겠다. 네트워크도 있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김태호 의원은 ‘2040세대의 유권자가 상당히 많고 중요하니 앞으로 박 후보께서 더욱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들을 해드리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고, 김문수 경기지사께서는 ‘지금 후보로서 잘 하고 계신다. 특히 노무현·김대중 前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김영삼 前 대통령에게 인사하신 것은 참 잘하신 것이다. 그간 거리가 있다고 알려진 쪽을 먼저 찾아뵙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것이고, 생각이 맑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실행하는 것은 상당히 결단력이 있는 것이다. 주변에서 아주 평이 좋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박근혜 후보께서 ‘좋은 말씀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말씀을 해주시라.’ 이런 이야기를 했고, 황우여 대표는 ‘서로 바쁘더라도 가끔 모임을 갖고 중간 중간 점검하자.’ 이런 이야기를 했고, 박근혜 후보도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했다.
2012. 8. 2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