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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국회 한문화포럼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2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24(금) 10:00,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한문화포럼(황우여·문희상 의원)이 주최한 전통문화산업 진흥법률(안) 전통문화 발전 방안 및 한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행사를 주최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국회 한문화포럼이라는 의원단체를 18대 때 결성을 해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일을 했다. 19대에 들어와서는 한문화포럼에 대한 활동에 대해서 다시 총회도 하고, 여러 가지를 정해야 하지만 제가 이 일을 과도기적으로 일을 주관하지 않을 수 없어 대표로서 일을 하게 되었다. 아직 우리 회원들도 다시 점검을 하고 다시 모시는 작업을 할 참이다. 올해 예산도 벌써 심의에 곧 들어가게 되지만 조속히 법률안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정하는 문제 때문에 이런 포럼을 갖게 되었다. 오늘 이 세미나에서는 우리 한문화에 대한 것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어떻게 하면 한문화가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중에 미비하고 너무 사각지대가 많다는 얘기를 저희들은 듣고 있다. 특별히 전통공예나 전통문화를 전수하고 종사하는 가운데서 아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우리 장인들이나 여러 기능, 인간문화재로서 일하시는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예우 문제나 제도적 정비 문제가 아주 시급하다. 어느 부분은 햇빛을 받는데 어느 분야에서는 지금도 아주 소외를 받고 있다. 인재 양성이나 발굴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낀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런 부분은 사실 시기가 지나면 너무 늦는 일이기 때문에 늦지 않게 강력한 국가적 지원을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다. 비근한 예로 유명한 호텔에는 한식당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외국손님들이 오시면 호텔에서 묵지만 바깥으로 모셔서 한식을 맛보게 하는 일이 있다. 이런 것 때문에 지난번 18대에는 이 포럼이 중심이 되어 국회 내에 사랑재를 짓기로 했다. 국회 건물이 전부다 서양식이다. 전부 현대식이고 아무런 전통이나 한국의 고유한 향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이 신흥수 대목을 모시면서 이것을 구상했다. 그리고 아주 어렵사리 마침 좋은 터가 있어서 한옥을 지어 놓았더니 아주 잘 활용이 되고 있다. 국회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거나 국회에 귀빈들이 오시면 거기 가서 차 한 잔이라도 마시고 식사도 우리 한식으로 모신다. 한국의 여러 음악이나 공연도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오더라도 거기서 좀 쉬다가 갈 수 있게 하는 등 이렇게 활용하고 있다. 작은 성과이지만 아주 어렵사리 예산을 확보해서 지어놓고 보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외국 귀빈들이 오면 청와대에 들렀다가 국회에 들렀다가 또 삼성전자나 현대 자동차에 들렀다가 간다. 한국적인 어떤 정취를 느낄 여지가 전혀 없었는데 이제는 국회에 오시면 차 한 잔이라도 그곳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누대에 걸쳐서 국회에서 전통 한문화에 대한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고, 예전의 예산이나 법령 정비에도 노력을 하겠다. 오늘 좋은 토론회를 해주시고 전략적 접근과 입법 그리고 예산에 대한 세밀한 얘기를 해주시면 저희들이 의원들과 함께 반영하도록 하겠다. 이제 의원님들에 대한 말씀도 들으시면서 얘기를 같이 나눌까 한다. 오늘은 국회 상임위가 다 열려있고, 또 국회 자체는 휴회 중이라서 의원님들이 많이 오시지 못하더라도 국회 한문화포럼 소속 국회의원들이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오늘 토론을 활발하게 해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승우·민병주·안덕수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12.  8.  2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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