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일표 대변인은 8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총선과정에서의 공천약속과 투자금 수수 혐의 관련
- 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난 4.11총선 과정에서 민주당 공천약속과 함께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인터넷 방송국 前대표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정치권에 공천관련 금품수수의혹이 연일 제기되어 국민들 뵙기가 민망스럽기 짝이 없다. 검찰은 엄정하게 수사하여 실체적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단편적인 사실 관계나 의혹만 가지고 일일이 논평하지 않겠다. 그러나 민주당이 자당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물타기 수사라며 선을 긋거나, 검찰을 비난하고 나서는데 이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민주당과의 관련성이 논란이 된다면 검찰에 대하여 더욱 엄정한 수사를 자청하여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일 것이다.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수사에 대하여 민주당이 없는 사실을 뒤집어 씌우는 물타기 수사, 정치검찰이라고 아무리 외쳐보아도 국민들 중에 그것을 믿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위해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정치권의 자정작업, 쇄신작업 등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ㅇ 금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관련
- 오늘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과정에서는 사무총장께서 발표한 내용 이외에 정양석 중앙연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중앙연수위원회가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말씀드린다.
2012. 8.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