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일표 대변인은 8월 2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환영한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재정위기로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이 줄줄이 강등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의 신용 등급을 받았다는 점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독도 문제로 일본이 한일 통화 스와프 재검토와 국채 매입 보류 방안을 들고 나왔지만 우리나라 신용 등급에는 흔들림이 없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무디스는 양호한 재정 건전성과 경제 활력 및 경쟁력, 은행부문의 대외 취약성 감소, 북한 문제의 안정적 관리 등을 상향 이유로 들었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비상경제체제에 돌입해 상시점검 체제를 집중모니터링 체제로 강화하는 등 유럽발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경제운용 능력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어떤 위기 상황도 국민이 힘을 합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모아 어떤 어려움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2. 8.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