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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매헌 윤봉길 전집 출판기념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8-28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8. 28(화) 18:30,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매헌 윤봉길 전집 편찬위원회’가 공동주최한 매헌 윤봉길 전집(전 8권)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윤봉길 의사께서 의거하신지 80주년을 맞아서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발자취를 집대성한 전집을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축하를 드린다. 우리 모두에게 이것은 크나큰 영광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매헌 윤봉길 의사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희중 회장님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황의만 회장님, 그리고 매헌 윤봉길 전집편찬위원회 윤병석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 우리 국회를 대표해서 윤봉길 선양사업에 힘써 오신 김성태 의원님께서 그 공로를 기리는 공로패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기개를 우리 후손들, 특히 국회에서 기억하고 드높이는데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 윤봉길 의사께서는 19살의 나이에 이미 농촌계몽운동에 뛰어드셔서 야학당을 개설하시고, 한글교육과 여러 가지 문맹퇴치를 위한 민족의식고취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셨다. 비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후 중국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서 의혈투쟁에 뜻을 모으셨다.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시고, 김구 선생과 함께 홍구공원의사를 계획하셨던 것이다. 윤봉길 의사의 삶은 비록 짧으셨지만, 민족에 대한 사랑과 한민족의 기개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답고 웅장한 한국적 옛 삶의 표본이었다. 이번 전집이 윤봉길 의사님의 삶에 녹아있는 애국애족의 정신과 한민족의 긍지를 잘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어찌 보면 우리에게 남겨주신 나라를 사랑하라는 이 말씀이 그대로 전집에 녹아있어서 우리에게 지금도 웅변으로 가르쳐주고 계시다. 전집에 수록된 의사께서 의거를 앞두고 쓰신 자서 약력과 두 아들에게 남긴 유서, 한인애국단에 입단하셨을 때 쓴 선서문과 이력서급유서(履歷書及遺書), 야학을 가르칠 때 저술하셨던 농민독본과 같은 자료들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물론, 저희 어른들에게까지도 한번은 꼭 읽어야 될 민족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광복을 맞은 지 67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뚜렷하게 남아있고, 남북은 아직 분단되어 있다. 일본은 사죄는커녕, 독도에 대한 야욕을 지금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런 시기에 출판되는 매헌 윤봉길 전집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에게는 다시 한번 나라가 걸어가야 될 길과 민족이 지켜야 될 큰 정신등대로 우리에게 의미가 너무나도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동안 전집 편찬에 애써주신 편찬위원회 위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살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 모두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되면서 동양의 모든 나라가 윤봉길 의사 선생을 부르짖는 참된 말씀과 뜻이 존중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이 잘 열매 맺기를 기원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김성태·윤명희 의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덕룡 (사)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황의만 (사)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신 백범김구사업회 회장, 윤병석 매헌 윤봉길 전집편찬위원장, 김희중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8.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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