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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8-30

홍일표 대변인은 8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책공약을 총괄하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어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박 후보가 내세운 국민통합을 어떻게 이룰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고 이를 위한 우선 과제로 경제 민주화와 양극화 해소에 초점을 두고 특히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 위원장의 발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정치적 정책적 협력을 할 생각에 있으며, 민주당이 이에 대한 비난을 하고 나선데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힌다. 민주당은 그 동안 박근혜 후보의 전태일 재단 방문, 반값 등록금 약속, 문화 행사 참여 등 국민통합 행보에 대해서 진정성과 사전적 의사소통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서 이를 깎아내리기에 급급한 정치 행태를 보여 왔다. 박 후보의 광폭 행보에 민주당이 불안과 초조를 느끼는 것은 선거에 있어서 경쟁관계인 상대방이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 사회가 지역과 계층, 이념에 따라 극심한 대립과 분열을 겪고 있고,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정당과 정파의 정략 때문이라는 지적을 새겨들어야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의 대선 전략이 분열과 대립의 전선을 만들어서 이를 이용해서 득표를 하려 하는 것은 이는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국민적 비판을 받을 수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민주당의 모든 시비를 참고는 하겠지만 국민통합과 이를 위한 경제민주화, 양극화 및 비정규직 해소가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면서 국민을 보고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다.

 

    또한 오늘 민주당이 박 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LH 고문 변호사로 위촉된 것을 엄청난 특혜로 발표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좀 더 확인하고 비판하는 자세를 갖춰주기를 당부한다. 서 변호사는 이건길 변호사와 법무법인 공동대표로 있었던 2010년 10월에 LH공사에 고문변호사로 위촉이 되었다. 당시 위촉 자격에 전혀 하자가 없었다는 것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서 변호사는 2011년 세빛이라는 법무법인을 설립, 독립했고 LH에서는 특별한 해촉 사유가 없어서 고문변호사 역할을 계속 맡겼다는 것이다. LH는 특별히 소송수행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 한 해촉하지 않고 3년 동안 해촉한 경우는 3~4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지난 2년 동안 서 변호사가 수주한 소송사건 건수는 모두 6건이고, 현재 LH 공사 고문 변호사들이 연평균 7.2건을 수주하는 것에 비하면 평균에 못미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주한 금액도 2011년 5건의 경우 모두 5,036만원이고, 2011년 1건은 671만원에 불과하다. 참고로 2011년 한해 동안 LH 고문 변호사들이 평균 수주액은 6,600만원이라고 한다. 이번 서 변호사 경우 등 민주당이 박 후보의 친인척을 거론하면서 근거가 희박한 공세를 펴고 있지만,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이 취임식 때부터 측근과 권력형 비리가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과 감시, 또 법원 검찰의 신뢰문제와 공천비리 근절대책 등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드리고자 한다. 국민들께서도 과거 대선 자금수사 때 정치권의 간섭과 압력을  물리치고 진실을 규명해낸 안대희 위원장의 약속을 믿고 그 대책을 기다려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2.  8.  3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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