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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별정우체국 설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01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2.9.1(토) 15:00, 충남 천안시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에서 별정우체국중앙회가 주최·주관한 별정우체국 설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축하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대한민국 전역에서 이렇게 많이 모이시고, 또 마음으로부터 50주년을 축하하시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별정우체국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하는 별정우체국 가족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여러분들의 선배들께서 국가가 어렵고 힘든 때 사재를 털고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 쏟아서 대한민국 우정의 기틀을 만드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한다.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하다가 귀국할 때에 어느 나라를 들렀다. 제가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방문을 했는데 그 때 간다고 전보를 쳤다. 그 나라에 도착해서 마중을 나오기로 한 역에 내렸는데도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주소를 가지고 친구네 집을 물어물어 갔더니 그 때까지 아무 전보가 안왔다는 것이었다. 전보가 분실되었는가보다 했더니 거기서 3-4일 묵다가 떠날 때 쯤 전보가 도착했다. 그 나라는 어려울 때 별정우체국이라는 이 제도를 생각 못했던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그때 전보라고 하면 다음날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우정질서의 체계를 잡은 데에는 별정우체국의 큰 기여가 있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잘 기억하고 있다. 여러분들 정말 고맙다. 예전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꾸깃꾸깃 쓴 편지에 눈물도 뚝뚝 떨어뜨리면서 모든 사정을 담아서 전달했다. 요사이는 대부분 인쇄물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 정치까지도 이러한 우편제도를 통해서 다 핏줄이 통하듯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기가 쉽다. 그래서 이러한 우정제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어떨 때는 하찮게 생각할 때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결코 한 나라가 유지되고 한나라가 모든 면에서 서로 소통하고 연계가 되는 데에는 여러분들의 공로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지난 50년 못지않게 앞으로 50년을 어떻게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봉사할까, 보람 있는 미래를 펼칠까 하는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하겠다. 특별히 한병천 회장님께서 모든 어려운 일을 겪으시면서 꿋꿋하게 해나가신데 대해 경의를 표하고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홍석우 장관님께서 직접 오셨다. 그리고 귀한 다짐도 해주셨다. 홍석우 장관님 열심히 일해 달라고 감사의 박수 보내드리자. 또 유정복 의원님께서는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후보의 친서를 가지고 이렇게 오셨다. 이런 정성이 다 모여서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다. 정용학 위원장님도 오셨다. 많은 노조위원장님, 참석자 여러분들께 제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도 이인기 위원장님께서 상훈법을 제정하셔서 격려해 주셨다. 그게 보통일이 아니다. 저와 유정복 의원은 상훈법이 통과되는 것을 절대 반대하지 않았다(웃음). 여러분 우리는 한 가족이다. 오늘 즐겁고 보람 있게 50주년을 기리시고 앞으로 더 힘차게 열심히 일하자. 대단히 감사하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행사에 앞서 방명록에 “우체국 아저씨, 고마워요” 라는 글을 남겼다.

 

ㅇ 한편,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유정복 의원을 통해 “정말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별정우체국 가족 여러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는 말씀을 전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의원, 이인기 제 18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전용학 천안갑당협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 정용준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원장, 노재민 정보센터장,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 김기덕 경인지방우정청장, 박종석 부산지방우정청장, 이재홍 충청지방 우정청장, 김병수 전남지방우정청장, 정진용 경북지방우정청장, 문성계 전북지방우정청장, 박기영 강원지방우정청장, 이항구 전국우정노조위원장, 이창희 지식경제부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성범 별정연금단 단장, 유인상 우편취급국 중앙회 회장이 함께 했다.


2012.  9.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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