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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03

  9월 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실은 19대 국회부터는 무언가 달라진 것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우리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상당히 달라지고는 있는 것 같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도 제법 있다. 오늘 정기국회 처음이기 때문에 제시간에 제대로 진척이 되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원래 우리 의총도 한시에 하려다 두 시간이 늦어졌다.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 본회의도 마찬가지 시간 이상으로 지체될 가능성이 있다. 사정에 대해서는 비공개 회의 때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어쨌든 19대 국회는 그 전의 국회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인 여망이라고 생각한다.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 국회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 우리는 준법국회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쇄신국회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민생국회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준법국회와 관계 되서는 개원협상이 조금 늦어진 것 말고는 대강은 맞추고 있다. 결산도 예결위 구성원들께서 정말로 토요일, 일요일 안 가리고 늦게까지 심사를 해주셔서 어려운 날짜 맞추기가 거의 비슷하게 되었고, 또 예산심의 종결도 수석원내부대표끼리 잘 합의가 되서 법정기한 내에 될 것 같다. 합의는 되었지만 문제는 제대로 지켜지느냐의 문제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옛날보다는 훨씬 나아진 상황이다. 쇄신국회와 관련해서 저희들이 먼저 발동을 걸었고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민주당이 오늘 보인 반응을 봐서는 상당히 이것도 진척이 되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민생국회도 서로 말을 확실하게 잘 하고 있다만, 이 민생에 관계되어서는 공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은 조정을 해야 되겠고, 상당 부분은 이슈 파이팅을 한창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성폭력과 관련된 철저한 안전체제 구축과 관련해서는 마침 여성의원들끼리도 이것에 대해서 특별위원회라도 만들어서 여야 구별 없이 잘해보자고 이렇게까지 진행이 되고, 지난번 저희 당 주최로 고위당정회의에서 정부가 비교적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특히  어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 두 분의 회동에서 이것에 대한 인식을 확실하게 했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일처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또 워킹푸어나 하우스푸어 같은 우리 사회의 어려움에 직면한 분야에 대한 정책문제도 양당이 문제인식은 비슷하게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합의를 제대로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기대를 하고 있다. 다만 마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국회인 만큼 야당으로서는 이 국회를 선거판으로 활용하고 싶어 하는 유혹이 강할 것 같다. 마침 박지원 원내대표께서도 그런 비슷한 발언을 하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 그러나 국회를 국민들 여망과 달리 정쟁의 장으로 계속 활용하려고 하면 분명히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고 그것이 자기들 대선후보에게 좋지 못할 거라는 인식을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우리 국회가 19대 정기국회 때부터 제대로 돌아간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이고 대선에도 오히려 그것이 더 좋게 평가받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야당이 무리한 선전선동을 하거나 억지 주장을 할 때에는 객관적인 사실과 치열한 논쟁을 거쳐서 국민들이 그 사실을 잘 아시도록  하는 그런 노력은 우리한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들이 했을 때 일을 저질러 놓은 것과 말 바꾸기 하는 것을 예사로 그냥 되풀이하는 것은 우리들이 즉시 지적을 해서 시정을 하면 충분히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기국회가 운영되는 그런 상태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여러분들이 같이 19대에는 과거와 다른 차별성을 보인다,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다른 차별성을 보인다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시길 부탁의 말씀드린다. 나중에 구체적인 일이 터질 때마다 그때 그때 저희들이 최대한 의원들의 총의를 받들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정기국회가 국민들 앞에서 새누리당이 그동안 약속했던 것과 고치겠다고 다짐했던 것을 여실히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공개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 어제 후보께서 이명박 대통령과 대담을 하셨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일인데도 국민들은 한편에서는 신선하고 관심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정치문화가 한걸음 성숙한 모습이라고 받아들이고 싶고, 그동안 우리나라 정치, 특히 대통령제에서 가졌던 모순점, 불안한 문제점들을 그래도 나름대로 교정해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계기로 당내화합에 힘쓰고 국민들 앞에 할 것은 하고, 하지 않을 것은 안하는 저희 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한다. 힘내시고 우리는 반드시 국민의 재신임을 받는다는 확신에서 뚜벅뚜벅 저희들의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한마디 보완하자면, 우리 소속 시의원들, 구의원들을 많은 독려와 힘을 넣어주시고 함께 대선을 맞이하자는 말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진영 정책위의장>

 

ㅇ 정책위의장으로 다시 일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의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의견이 최대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이번 정기국회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쟁의 도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야당의 어떤 정치적 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주시고 의원들이 그동안 쌓아오신 실력과 능력, 지식은 충분히 정기국회를 차별화시킬 수 있고 민생국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의원들이 소신껏 의정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 저희가 총선 때 약속드린 민생법안과 예산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책위, 당 대표, 원내대표께서 열심히 하셔서 많이 반영이 되고 있다. 민생법안 55개를 총선 때 약속했고, 원래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발의하겠다는 약속은 민생법안에 한해서인데, 총선 후에 전부 발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9월 6일이 백일 째 되는 날이다. 9월 5일까지 전부 발의될 수 있도록 하고, 9월 5일날 국민께 보고하는 행사를 간단하게 치를 예정이다. 예산반영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있지만 더욱더 노력해서 전부 총선 때 약속한 모든 부분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상임위에서 법안을 추진할 부분, 예산에 반영할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상임위 별로 다시 한 번 설명을 드리겠다. 전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국민행복추진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언론에 보도되었지만 이제는 추진위원회로 명식을 해야 할 것 같다.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는 정책, 대선공약을 개발하는 여러 일을 하려고 하며 이미 하고 있다. 의원들께서 이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정책적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고 참여를 희망하는 외부의 훌륭한 전문가를 소개해주실 수 있으면 소개를 해주시면 다함께 참여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김을동 중앙여성위원장>

 

ㅇ 처음으로 여기에 선 것 같다.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의원님, 이번에 중앙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울시 송파병 김을동 의원이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에 선출될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우리 새누리당은 창당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당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후보를 선출했다. 보수색이 강한 집권여당에서 여성 대선후보를 역사상 처음 선출한 것 자체가 정치권의 획기적인 변화를 뜻하는 것이고 우리 새누리당이 시대를 선도해 앞서서 나가는 혁신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세상은 전체적으로 여성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여성 대통령과 수상이 나오고 외교무대에서도 여성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에 이런 여성지도자들이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은 정보화·세계화·개방화에 걸맞게 여성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여성의 정치참여는 사회전체의 총체적 능력을 배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타깝게도 여전히 여성의 정치참여가 저조한 편이다. 평등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여성에 동등한 정치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당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후보를 선출한 새누리당에서는 여성 당원들이 참여하는 주요 당직에 그 역할이 축소되어 있고 설 자리가 미비한 편이다. 새누리당이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독려하기 위해서 마련한 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할당제는 명맥이 무색하리만큼 지켜지지 못했고 겨우 6%대의 공천만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19대 국회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전체의원 150명 중 여성 국회의원은 17명뿐이다. 반면에 민주당은 전체의원 127명 중 여성의원이 24명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대통령 후보만 여성이지 실제로 여성을 현재 홀대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제는 우리 당이 앞장서서 이러한 것을 불식시키고 여성들의 정치와 공직참여를 선도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의 정권창출과 여성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여성들이 보다 많이 참여해서 제 역할과 능력을 다할 수 있도록 당과 의원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박근혜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고자하는 국민대통합을 모두 함께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잃었던 나라를 되찾으신 분들, 잃었던 나라를 지킨 분들, 어려웠던 나라를 번영시켰던 분들, 번영된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신 분들, 미래의 대한민국을 선도해나갈 젊은 세대 등 이제는 모두 대화합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이룬 우리 위대한 대한민국, 산업화가 성공했기에 우리는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다. 이제 우리의 사명은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하나가 되는 대통합으로 더 큰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 후보님의 꿈이며,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바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 길에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겠다.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라.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부재원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ㅇ 헌정사상 처음으로 의원들의 귀한 세비를 국군유해발굴사업에 기부를 했다. 다른 국군장병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린다. 기부금 13억 5500만원은 유해발굴감식차량과 장비를 구매하고 유가족 찾기를 위해 필요한 것이 차량이었다. 차량을 구매하고 DNA지원인력을 채용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 인권비와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국가유해발굴사업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했는데 홍보예산에 긴요하게 쓰도록 하겠다. 저희들이 수습해야할 전사자 시구는 13만여 명이다. 이 중에 현재 7659만 유해를 발굴했다. 특히 6·25 참전하신 분들이 80세 이상 고령이다. 불과 앞으로 5년 이내에 유해발굴사업을 종료할 집중발굴시기에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끝까지 국가가 책임진다는 그런 정부의 의지를 국군장병에게 보여줌으로써 국군장병들의 사기가 많이 올랐다. 이 사기를 바탕으로 해서 국군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2012.  9.  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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