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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인일보 창간 52주년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4(화) 14:00,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된 경인일보 창간 52주년 기념식 및 ‘세계를 바꾼 인천의 전쟁’출판 기념회에 참석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바쁘신데도, 우리가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이길여 경인일보 이사장님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존경이 모아지는 장소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오늘 책을 냈는데 그 책을 한번 제가 들춰보니까 멋진 신문, 경인일보를 들여다보는 것 같이 눈길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눈에 쏙쏙들어 왔다. 마치 인천에서 있었던 전쟁에 경인일보 기자들이 파견돼서 그때그때 신문에 연재하는 것과 같다. 통속적인 전쟁기록이 아니라, 기자들이 취재한 여러 가지 뒷얘기, 주변의 풍물, 그 의미 이런 것을 아주 가벼우면서도 날렵한 필체로 잘 써있는 것을 눈여겨봤다. 인천이 중요한 것은 한강포구 이곳을 지배하는 세력이 한반도 전체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곳은 모든 전쟁과 모든 전략적 사건이 있을 때에는 이곳이 전쟁터가 되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에서 일어난 전쟁이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 동아시아에서는 큰 역사적 변혁이 따랐던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전쟁을 기억하고, 우리가 이것을 공론화 하는 것은 평화를 우리가 반드시 열망하고, 또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동안은 전쟁의 땅이었지만 이제는 여기서 평화의 기운이 뻗어나가고, 번영을 이곳에서부터 출발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이곳에 모인 인천의 지도자들께서 인천만이 가질 수 있는 힘찬 창조와 개방, 포용의 기운을 잘 집결해서 한반도 뿐만아니라 동아시아에 널리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뛰어난 문인도 나와야하고, 과학자, 평화를 지켜낼 수 있는 사상가 등 이런 분들이 인천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는 터전이 우리 인천에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천의 역사는 강화도가 인천에 들어오면서 획기적으로 달라지리라고 저는 생각한다. 강화도는 저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마니산과 고려산이 있어서 아주 기운이 대단한 곳이다. 강화를 품은 인천은 이제부터 아주 기가 강한 대단한 도시가 되고, 인천이 중심이 되어서 여러 가지 좋은 일이 꼭 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인일보에 대한 우리 인천사람들의 사랑은 아주 각별하다. 특별히 이길여 여사께서 앞장서시면서부터 경인일보는 중앙에서도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정치인들은 반드시 읽어야하는 신문이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모여서 더 훌륭한 언론으로서 크게 발전하기를 바라고, 52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린다.

 

    송영길 시장님을 비롯한 이성만 시의회의장님, 지금 국회에서 바쁜데도 신학용 교과위원장님, 박상은 의원님, 홍일표 대변인님 등 다들 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특별히 지용택 이사장님, 이 어른은 누가 인천에 대해서 말 한마디만 해도 가만히 계시지 않는 우리 지도자이고, 우리의 맏형이다. 건강하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 김용덕 큰스님, 이기상 회장님도 경제계를 대표해서 오셨다. 오늘 특별히 기쁜 날을 맞아하게 된 것을 제 마음으로부터 축하드린다. 정진호 기자님을 비롯한 여러 기자님들은 제가 평소에도 좋아하지만 정말 멋진 책을 내셨다. 축하드린다.

 

ㅇ 한편, 홍일표 대변인도 “신문이라고 하면,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라는 고전적인 얘기가 있다. 경인일보가 없이는 일상을 생각할 수가 없다. 지난 50년 못지 않는 다가올 50년, 100년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남겼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일표 대변인, 박상은 의원, 이길여 가천길재단 이사장, 이길여 경인일보 회장(가천길재단 이사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이성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정명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천화 인천지방경찰청장, 박춘배 인하대학청장, 김흥주 인천가톨릭대학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조건호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이기상 영진공사회장 등 인천지역 정계`관계`학계`언론계`재계의 많은 인사들이 함께 했다.

 


2012.  9.  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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