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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민화협 창립 14주년 기념 후원의 날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0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5. (수) 17:3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민화협창립 14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창립 14주년을 맞이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남북이 하나인데도 나누어진지가 오래되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적절히 쌓여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남북이 서로 소통하고,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무엇인가 하나가 되는 큰 물줄기가 있어야 되는데 그 일을 우리는 민화협에 대해 기대할 수밖에 없다. 사실 정부 대 정부는 부딪치는 일이 많다. 어떻게 보면 딱딱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다. 또 정의를 주장하고 필요한 때에는 다투고, 전쟁까지도 불사해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부드럽고 진심을 담아서 한민족끼리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민간에 맡겨진 일이다. 정부가 할 수 없을 때나 없는 부분도 민간이 주도되어 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하고 권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민화협은 정권을 넘어서 항상 중요한 임무를 완수해야 되고 또 그것을 하도록 우리의 정부와 온 국민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실 남북이 이와 같이 대화를 하고 서로 물자도 교류하고, 하나가 되는 일에는 ‘남쪽이 북쪽을 돕는다’라는 표현보다는 우리의 진심과 겸손을 담아서 ‘우리가 서로 봉사한다. 서로 섬긴다’라는 말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함께 나눈다는 선에서 거쳐야지 우리가 누구를 돕는다고 하면 강하고, 가진 자가 약하고 없는 쪽을 돕는 것 같아서 그 말 자체가 우리 후손들에게 잘못된 의미를 남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수해 때문에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지난번에 한발도 있었고,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노약자들의 안타까운 형편을 우리가 잘 파악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면 정부가 앞장을 서고, 정부가 할 수 없을 때에는 민화협과 같은 좋은 기구가 있으니까 강력한 후원을 해서 이 일을 빨리 했으면 하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생각이다. 저도 어제 국회 대표연설에서 강조했다. 우리 야당에서도 같은 생각이다. 이렇게 우리가 어떤 때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최후에 그리고 최소한의 보류와 서로 대화의 통로를 열고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우리 통일의 아주 중요하고 우리의 큰 희망이 될 것이다. 따뜻하고 말할 수 없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오늘 허창수 회장님이 오신 것은 그냥 오시지 않았을 것이다. 십시일반으로 어려운 사람은 적게, 좀 여유가 있는 분들은 많이 후원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도 오시고, 안홍준 위원장님도 오셨다. 정치권에서 많이 왔다. 윤명희 의원님, 정문헌 의원님 오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바쁘신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오셨다. 저희들이 충분히 일을 충분히 뒷받침 못했더라도 마음은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김영주 목사님도 오셨고, 박인주 청와대사회통합수석님을 비롯한 많은 지도자분들이 오신 것에 대해 저 자신도 많이 감사하고, 존경을 표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홍문표,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안홍준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 홍문표ㆍ정문헌ㆍ윤명희 의원 김왕규 시흥을 당협위원장,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비서관, 조윤명 특임차관, 민화협후원회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민화협 상임의장인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민화협 공동의장인 구천서 한반도미래제단 이사장・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김형문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상임의장・마의웅 前 대한태권도협회 총재대행・박남수 동학민족통일회 대표의장・박원철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이병웅 남북지역교류 중앙협의회 상임의장・이해학 6월항쟁개성사업회 이사장・하경애 한국YWCA 연합회 회장, 이원창 한국광고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김경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등이 함께 하였다..

 

 

2012.  9.  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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