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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캐나다 디팩 오브라이(Deepak Obhrai) 하원의원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0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7(금) 17:15,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캐나다 Deepak Obhrai 하원의원(외교장관 의회대리인)을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접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 캐나다와 한국은 최근에 아주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아마 한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고 사귀고 싶어 하는 나라를 국민은 캐나다로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제 자신의 얘기이기도 하다. 캐나다 록키(Rockey)의 아름다운 모습, 밴프(Banff)나 그런 곳에서 느끼는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북쪽의 캐나다를 가면 광활한 여러 가지 삼림이나 자연의 풍모를 볼 때, 캐나다는 참으로 미래의 나라이고 아름답고 축복받은 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캐나다와의 외교관계나 무역 등 경제적인 협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캐나다는 자유수호자로서 한반도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우리 정부를 지지해 주었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체제에 있어서 둘도 없는 좋은 친구가 되어왔다. 또 최근에는 무역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서 우리는 항상 캐나다의 농산물, 천연자원에 대한 많은 혜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제가 알기로는 최근에 한국과 캐나다가 FTA체결에 대해서 기본적인 동의 하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조속히 한-캐나다 FTA가 완결을 보아서 양국의 미래의 번영과 경제적인 교류가 진전되었으면 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작년에 캐나다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가지고 국제회의를 열었다. 그때 캐나다의 의원님들이 주최를 해주시고 많은 도움과 북한인권에 대해서 공동의 입장을 취해주신 것에 대해서 아주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한국 대학생이나 한국의 학생들이 캐나다에 가서 공부도 하고 어학연수를 하면서 캐나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은 앞으로 다음 세대에도 양국의 젊은이들이 아주 우호적이고 공동의 교육적 배경을 갖고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

 

- Deepak Obhrai 하원의원 : 먼저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바로 한국에 오기 전에 쿡제도(Cook Islands, 뉴질랜드 자치령)에서 왔는데 거기에서 태평양포럼을 개최했다. 거기에 참석하고 귀국하는 길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캐나다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렇게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한국전쟁 때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내일 한국전에 참전했던 캐나다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서 헌화를 할 예정이다. 캘거리(Calgary)를 방문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기뻤다. 캐나다 록키 기슭에 가려면 저희 지역구인 캘거리를 통과해야 한다. 캐나다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시아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 1970년대 이전에는 유럽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왔었는데 70년대 이후에는 아시아에서 주로 이민자들이 많이 오고 있다. 캐나다에는 한인사회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저도 대표님처럼 정치인이다. 저희에게도 한인 유권자들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저와 경쟁이 아닌 한인으로서 연아 마틴(Yonah Kim-Martin) 상원의원이 선출되었다. 여당에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저도 한국-캐나다 친선협회 의원이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캐나다 정부는 아시아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 것과 관련해서 1월에 몽골에 가서 FTA협상을 했고, 그 다음에는 일본에 가서 FTA 이야기를 했다. 한국에서는 FTA 논의를 더 촉진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 다음에는 인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서도 FTA에 관한 논의를 할 것 이다. 현재 캐나다의 총리께서는 블라디보스톡에서 APEC에 참석차 계시다. 거기서 중국과의 FTA를 서명할 예정이다. 보시다시피 캐나다는 아시아와 경제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홍일표 대변인, 김종훈 국제위원장, Deepak Obhrai 하원의원(외교장관 의회대리인), David Chatterson 주한 캐나다 대사, Geoffrey J. C. Dean 정치·경제·공보 참사, Mike Williams 정치담당 서기관이 함께 했다.

 

 

 

 

2012.  9.  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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