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일표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0

  홍일표 대변인은 9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관련

 

-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축제가 아니라 난장판으로 추락하고 있어서 국민들과 함께 큰 실망과 유감의 뜻을 밝힌다.

  어제 충남 대전 세종시 경선에서 당원과 대의원들이 인사말을 하는 당 대표에게 계란과 물병을 투척하고 단상으로 진입하다가 몸싸움까지 있었다.

 

  지난 1일 인천 경선에서 후보에게 구두를 던지고, 욕설과 야유를 퍼부은데 이어서 두 번째이다.

 

  각목을 들고 패싸움을 벌였던 70년대 한국 정당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 같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파행은 근본적으로 당의 대선후보 선출에 당원들을 소외시켜 주권행사를 초라하게 만들고, 불공정 경선 논란을 빚고 있는 현재의 모바일 투표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특히 당원들 가운데는 민주주의의 확대라고 민주당 지도부가 자랑해온 모바일 투표가 친노 패권주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는 입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결과 친노와 비노라는 계파정치가 판을 치고, 후보들은 죽기 살기로 치고받을 뿐, 국정운영과 관련된 비전과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알 길이 없다.

 

  새누리당은 국민들을 대신하여 국민의 세금을 들여 진행하는 제1야당의 대선후보 경선양상이 폭력으로 얼룩지는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유감의 뜻을 전한다.

 

  경선을 준비하고 관리해온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후보자 모두는 국민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큰 반성과 쇄신, 대오각성을 해야 국민들의 시선도 다소나마 너그러워질 것으로 본다.

 

ㅇ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관련

 

  금일 최고위원회에서는 12.19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명단은 위원장 서병수, 위원으로 신성범, 김태원, 안홍준, 여상규 의원과 이상민 변호사,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운영위원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 정옥임 전 의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중요한 선거이다. 중앙당 공심위는 무엇보다 지역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민이 원하는 지역 일꾼을 추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이상민 변호사와 정옥임 전 의원은 현재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므로 정치쇄신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공천 개혁 의지가 이번 공천 심사과정에서도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2. 9.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