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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10(월) 11:3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인권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임명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 위원장 : 박민식
- 부위원장(5인) : 이한성, 김성태, 하태경, 권영진, 오영근
- 위원(30인) : 김을동, 김학용, 윤영석, 홍지만, 김정록, 신경림, 조명철, 신의진, 민현주,  이재영, 이자스민, 강명순, 이정선, 이두아, 이용우, 권혁란, 석해균, 이경혜,   조정실, 조균석, 김철권, 윤옥경, 최봉태, 하일, 홍성필, 모함마드수바,  정재훈, 조승엽, 이은비, 최장현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권위원회가 박민식 위원장을 필두로 훌륭하고 귀한 분들을 많이 모셔서 출발이 참 좋다. 인권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이고 국제적으로 봐도 인권가치라는 것은 인류보편의 가치이고 국가 이전에 우리 모든 인류가 지향해야 될 가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 어찌 보면 우리 국회가 존립하고 정당이 있는 것도 인권신장 목표에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나라가 자살, 이혼, 출생률 저하, 요 사이에는 포악한 범죄 때문에 불안한데 그 기초가 결국 인권존중의 사상이 작아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여러 가지 종교적, 윤리, 도덕에 기초한 사회공통의 가치규범이 있는데 결국 그런 것이 무너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가치의 규범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로서의 중대한 가치규범은 무엇일까. 현대에 와서는 인권이라고 말씀드리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나 당, 정치권에서는 인권을 가장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모든 정치를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도 인권위원회가 아주 중요하다. 앞으로 활동영역을 깊이 있고 다양하게 넓혀나갔으면 한다. 저도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초선 때부터 국회인권포럼이라는 것을 만들어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다. 맨 처음에 했던 일이 입양아에 대한 인권문제를 다루어 뿌리찾기운동을 벌였다. 인권 문제에 대해 많이 협조하면서 그때그때마다 나타나는 것을 당에서 받아들여 입법도 하고, 행정제도나 여러 가지 재정지원 등을 검토해주셨으면 한다. 모든 분야가 인권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폭넓게 하셔야 한다. 인권이라는 것을 항상 우선시해야 된다. 어떤 문제라든지 현상을 볼 때 여러 가지 시각으로 보게 되는데 우리는 항상 최우선적으로 인권이라는 시각으로 보고 거기서부터 출발하여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된다. 인권문제라고 하면 과격한 생각을 하시는 것이 일반적일 수 있는데, 그런 것이 아니고 인권문제는 아주 보편적이고 모든 문제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당의 모든 정책을 입안할 때도 인권위에서 한번 인권의 시각에서 검토해주길 바란다. 정책 입안을 할 때 좋은 의견을 내주셨으면 한다. 우리나라가 지금 다문화사회로 성큼 들어가고 있다. 이자스민 위원이나 하일 위원 등 여러 분이 계신다. 모함마드수바라는 분도 계시는데 파키스탄에서 오신 것 같다. 참 좋은 일이라고 본다. 그런 부분도 사전에 미리미리 짚어봤으면 좋겠다. 이정선 위원도 있는데 잘 된 인선이라고 보고 참 좋은 현상이다. 이경혜 위원도 시각장애인으로서 부산시의원이다. 프랑스 뚤루즈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 무엇을 전공하셨는가. (이경혜 위원이 현대 불문학이라고 답변함) 후발장애인이신가 너무 많이 책을 봐서 시력을 잃었는가. 이번에 돌아가신 미국의 강영우 박사는 보이는 게 희망 밖에 없다고 했다. 다른 것은 다 안보였다고 했다. 우리 이경혜 박사님도 희망만 보이는가. (이경혜 위원은 할 일만 보인다고 답변함) 못볼 것을 많이 보는 것보다 좋은 추억과 희망을 보신 다는 것이 우리를 얼마나 용기있게 하는지 모르겠다. 여러 가지 점에서 좋은 일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다들 전공분야가 다양하다. 오늘 좋은 말씀 해주시길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민식 새누리당 인권위원장이 함께 했다.

 

 

2012.  9.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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