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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국민안전운동본부 출범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1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11(화) 10:3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당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국민안전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십니까. 오늘 국민안전운동본부가 출범하게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가족 간에, 동료 간에, 친구 간에 수시로 안녕한지를 물어야 하는 그런 사회가 된 것 같다. 지금 우리 아이의 등·하교길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학교에서 폭행을 당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해야하고 심지어 어린아이가 집에서 자다가 납치되어서 성폭행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 부모님들이 얼마나 불안하시겠는가. 범죄가 급증해서 여성들은 밤에 거리를 다니기도 두려워하고 있다. 국가의 최대 의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 이래서야 어떻게 국가가 책임을 다한다고 할 수 있나. 저는 이 문제야말로 촌각을 다투어서 시급히 처리해야할 최우선 민생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인력부족, 예산부족으로 담당할 사람이 없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시급히 다루어야 할 부분이 이 문제이고, 법을 재개정하거나 예산측면에서 늘릴 부분이 있다면 시급히 챙겨야 하겠다. 오늘 출범하는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국민의 안전지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그날까지 파수꾼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또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을 보면 사이버상의 문제들도 클린인터넷운동을 펼쳐서 공동으로 대처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버상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성인들의 성관념까지 왜곡되게 만드는 각종 동영상이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고, 자살과 폭력을 조장하는 사이트들도 수두룩하다. 소통의 도구로 각광받던 SNS도 급속하게 변질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들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서 인터넷의 긍정적 기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해야겠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우리 당에서 클린인터넷운동본부를 출범하는 것을 매우 뜻 깊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사이버 공간을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오늘 출범하는 운동본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국민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후보께서 후보가 되신 후에 급히 대통령을 만나시고 한 말씀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하고자하는 국민안전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한 흉악범죄와의 전쟁, 또 여기에 대한 우리의 강조기간을 100일로 잡고 시작하자는 얘기를 하셨다. 당에서는 전 당의 힘을 모아서 뒷받침하고자 한다. 오늘 출범하는 국민안전운동본부는 그동안의 성범죄, 흉악범죄, 최근에 이슈가 되는 학생폭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회가 무너져 가는 듯한 불안감을 제거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우리가 다시 한번 모든 방면에서 점검과 재정비를 하는 운동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법도 보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무한대로 퍼져나가는 악성SNS나 동영상에 대한 어른들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피해 어린이들이나 피해자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와 응급대처방안도 우리가 강구해야 할 것이다. 피해자들을 근본적이며 장기적으로 보살필 수 있는 안전기금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 동네는 예전부터 동네사람들이 지켜왔다. 우리의 마을공동체 개념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가 요사이 풍부한 물질과 빠른 과학기술 등 현대문명의 이기와 경제발전의 그늘에서는 우리가 그것을 능히 다루고 눌러서 지배할 수 있는 정신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많이 약화된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된다. 다시 우리가 마을로 돌아가서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이 꼭 필요할 때이다. 우리 동네 지킴이가 오늘 출발하는데, 여기에 우리 당이 앞장서서 당협, 시도당, 중앙당이 일체되어서 우리가 우리 동네를 지켜드리자는 각오는 새누리당부터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모든 봉사의 초점도 여기에 맞춰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100일 정도를 강조기간으로 삼고 매진하겠다만, 이것은 뿌리가 뽑힐 때까지 온 마음으로 모든 정성을 다해서 다시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 우리의 미풍양속과 순풍을 짐작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매진하고자 한다. 우리가 다짐할 때에 모든 정성과 각오를 분명히 해서 출발하는 이 시점이 모든 흉악한 범죄와 불안한 사회에 대한 우리의 선전포고가 되도록 하겠다. 같이 마음을 합쳐서 후보님을 중심으로 이일을 꼭 이루도록 하자.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심재철 최고위원,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최경환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안홍준 인재영입위원장, 홍일표·이상일·조윤선 대변인, 김희정·길정우·류성걸·박인숙·전하진·김상민·김장실·김현숙·류지영·박창식·신경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9.  1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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