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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제주지역 경제인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12(수) 13:30, 제주시 도남동 574-1,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는 우리 한국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장 사랑하는 곳이다. 시간이 날 때 어디 가느냐 하면 ‘제주에 가서 좀 쉬다올까.’ 이렇게 말한다. 제주도에 조그마한 집이라도 하나 두고 아이들과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87년, 88년에 제주에 와서 근무를 한 적이 있다. 지금도 아이들이 평생에 제일 좋았던 때가 제주에서 2년 가까이 있었던 때라고 한다. 그런데 이제 제주는 살아보면 알지만 경제적으로 특히 뿌리를 내리기 어렵다.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민들의 강인한 정신, 실질을 추구하고 정직하며 근면하고 강인한 기품 때문에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제주가 고통을 받으면서도 마지막으로는 제주도에서 힘을 얻어 나라도 회복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해왔던 것을 잘 기억하고 마음으로부터 국민들이 존경하는 곳이다. 앞으로 제주의 일은 제주도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제주분들이 알아서 하라고 한다면 안된다. 제주가 국가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곳인가. 해군기지까지도 제주도에 설치하는 마당에 제주가 없으면 한반도가 지켜져 나가겠는가 하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이제는 미래를 향해서 자유구역으로서 기틀을 닦아야 될 때이다. 이렇게 투자를 하고 발전을 기약하는 것은 제주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그림 안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 따라서 제주의 문제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국가의 문제이고 국가가 앞장서서 해나가야 할 문제이다. 아마 점점 세월이 갈수록 제주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것이다. 올해 만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하여 제주를 찾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이곳이 교육도시도 되고, 여러 가지 문화도시도 되고, 상업적으로도 많은 가능성이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이런 지정학적인 이점과 국제적인 흐름을 제주가 힘을 받아서 이것을 대한민국의 전체 힘으로 연결을 꼭 해주셔야 되겠다는 생각을 저희들은 갖고 있다. 새누리당은 제주의 아픔과 여러 가지 고통에 대해서 더 가까이서 같이 나누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미래를 위한 투자도 반드시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앞으로 10년 정도가 제주의 분기점이 될 뿐만아니라 제주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때라고 본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대선 때 반드시 제주를 중심으로 한 공약이 잘 짜여져서 5년 동안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주시는 말씀은 상공분야의 말씀이 많을 것으로 보는데 저희들이 잘 받들어서 가급적이면 공약에 넣을 수 있으면 넣고, 예산과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경제는 어려움이 사실상 많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잘 버텨나가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계속해서 저희들이 힘을 모아 투자도 하고 발전도 해나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때이기 때문에 오늘 주시는 말씀을 저희들이 잘 담아 가겠다.

 

ㅇ 제주지역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제주신공항 조기건설 추진
-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 시행
- 지방자치단체 건설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 애로사항
- 골목상권 활성화
-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유류세 인하 및 유가안정화정책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정현 최고위원, 황영철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현경대 제주도당 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제주상공회의소의 현승탁 회장, 김대형·고명수·오영수 부회장, 김진호·김창홍 감사, 김원하·전문수·문희중·강성지·서석주·이방호·이종근 상임의원, 강석률·장성인·양연호·양문석·김경란 의원, 고신관·강성훈 위원장, 양경택 청년부회 직전회장, 양창용 청년부회 부회장, 유춘기 자문위원, 강태욱 사무국장, 오용석 제주지식센터장이 함께 하였다.

 

 

 

 

2012.  9.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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