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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상남도-새누리당 당정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13(목) 12:0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2층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새누리당 당정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남은 개인적으로 아주 친밀한 곳이다. 제가 창원 황씨이다. 뿐만 아니라 제 처가가 이 마산이다. 그래서 올 때 처갓집에서 늘 미더덕찜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우리 경남에 발을 디뎠다.

 

- 경남은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특히 산업화, 중화학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면서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중추적인 국가의 기본을 닦은 곳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항상 우리 경남도에 대한 인상과 또 감사함을 갖고 있다. 오늘 우리가 당정협의를 이곳에서 이렇게 하게 된 것은 저희 집권여당으로서는 걱정되는 일도 있고, 또 여러 민생을 살펴봐야 될 일도 있고 해서 바쁘신 데도 여러분들을 오십사 해서 오늘 이렇게 회의를 하게 되었다. 특별히 오늘 제가 듣기는 오늘 도정지도를 하고 계시다는데,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님과, 김오영 도의회 의장님 등 여러 국장님들, 관계자분께서 자리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무엇보다도 저희들의 마음은 이번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잘 정리되었는가에 대한 걱정이 많이 있다. 도정이 혹시라도 공백기에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함께 하고 있다. 그런데 와서 보니까 아주 차분하게 일을 잘해나가신다는 얘기를 듣고 안도를 하는 동시에 중앙에서는 혹시나 도와드릴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되는가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듣고 가겠다. 피해복구는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연이 되면 절대로 안되고, 특히 농축어민들께서 이번에 생활의 기반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없도록 우리가 만반의 대비와 보상, 복구를 해드려야 하겠다. 피해복구지원종합대책을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저희들이 참고를 하겠다. 뿐만 아니라 마산로봇산업, 모자이크 프로젝트, 김해유통단지를 비롯해서 우리 경남이 추진하는 100개가 넘는 도의 핵심사업이 있다. 이 부분이 지체 없이 정권의 변동기에 들어섰다고 하더라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해야겠다. 특별히 경남에는 우주항공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해서 경남경제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것이 우리 새누리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이것은 지난번에 박근혜 후보의 공약으로도 표출이 되어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남해안 중화학단지를 만들고 경남을 대한민국 중심 공업지대로, 중화학을 중심으로 하는 공업지대로 만드는 것이 바로 경남도민들이시고 우리 새누리당의 선배 여러분들이셨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이러한 전통과 앞으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우리는 계속 그려야만 하겠다. 오늘 당정간담회가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또 경남의 끊임없는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현안토의에서는 허심탄회하고 적극적으로 모든 말씀을 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당대표로서의 바람이다. 특별히 오늘은 바쁜데 사무총장과 장윤석 예결위원장이 같이 동석한 것은 거기에 여러 가지 뜻이 있으니 좋은 말씀을 많이 나눠주셨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먼저 존경하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당직자들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남을 방문해주셔서 340만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황우여 대표님께서 창원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반가운 마음이 매우 크다. 어려운 시기에 민생현장을 방문하셔서 서민생활을 직접 챙기시고 우리 도의 각종 지역발전사업과 계획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 준비와 중앙당직자들의 경남방문 일정을 위해 애써주신 새누리당 도당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이렇게 중앙당 차원의 민생탐방과 함께 경남도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저희 경상남도는 지난해, 금년 지역 국회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나름대로 도정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 일자리창출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수행 등 이밖에 우리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과 항공, 기계산업의 고부가가치와 함께 풍력부품 클러스터와 태양광 활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을 둘러싼 여건이 만만치 않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단히 어렵다. 대외경제의 침체와 내수부진의 여파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경제성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난 40여년간 국가적 전략산업기지의 역할을 한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중저의 기술단지로 전락하고 있고, 거제시를 중심으로 한 조선업은 수주량이 급감하고 있다. 아울러 성장동력이 결여되어 산업화에서 낙후된 서부내륙지역은 인구유출과 공동화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낙후지역의 성장촉진이 발등의 불로 떨어져 있다. 이러한 도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변동에 민감한 경남도의 재원 특성으로 인해 취득세라든지 지방세의 비중이 교부세보다 월등하게 높은 구조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2012년도 세입이 3천억원 정도 감소가 예상되는 등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크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전략과 연계한 과제와 현안을 중심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리고자 한다. 특히 다가오는 대선에서 우리 도의 주요현안과 과제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되어 추진된다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저희들은 소망을 하고 있다. 저희 경남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앙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오늘 여기에서 지적해주시고 제시해주시는 의견들을 저희 도정운영의 금과옥조로 삼고 도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 경남 도정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ㅇ 이어 서병수 사무총장은 “서병수 의원이다. 오늘 우리 경남도청에 와서 우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님과 주요당직자, 특히 우리 장윤석 예결위원장님을 모시고 이렇게 당정회의를 갖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동안 경남도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선출마 이유로 인해서 도지사직을 버리고 출마를 하는 바람에 우리 경남도민들의 민심이라든가, 기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저조했을 뻔 했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 그리고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간부님들, 의원님들께서 정말 흔들리지 않고 도정업무에 이렇게 충실히 해주셨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오히려 발전에 대한 그런 기대가 더 커져나가고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황우여 대표께서 창원이 처가라고 하셨는데, 저도 창원군 진정면 오서리가 제 처가이다. 어쨌든 그런 인연도 있고 원래 제가 지역구가 부산 해운대고 부산과 경남이라는 것은 한 뿌리나 마찬가지이고, 과거에 경남도청 자체가 부산에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때 제가 학교 다닐 때인데, 그때 상무관이라고 해서 경남도청 상무관에서 제가 검도연습도 했던 그런 기억도 나기 때문에 경남도하고는 저도 우리 대표님 못지않게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 경남하고 부산에 인접해있다 보니까 서로 친한 사람들끼리, 또 조금한 문제들 때문에 의가 상하는 일도 있다. 예를 들자면 물 문제라든가, 무슨 신공항 문제라든가 이런 걸로 인해서 약간의 갈등이 있긴 하지만 이제는 서로 이해하고 서로 수습하는 그런 차원에서 같이 의논하면서 지혜를 모은다고 한다면 그런 문제도 앞으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그런 점에 대해서도 다 같이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여기에 보니깐 여러 가지 사업들, 정책현안들, 그리고 예산에 관한 이런 문제들을 많이 지적을 해놓으셨는데 이런 것들이 우리 중앙당 차원에서 잘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 여기 우리 도당위원장님도 계시고 또 안홍준 위원장께서는 우리 당의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매우 활약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다른 우리 김재경 의원님도 계신다. 우리 강기윤 의원님, 다른 의원님들과 다 같이 힘을 합해서 한다면 우리 경남도의 발전을 위해서 저희 새누리당이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 진다. 혹시 저희들 중앙당에서 또는 사무총장으로서 우리 경남도의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으면 저희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겠지만 또 필요한 사항들은 우리 경남도라든가 경남도의회에서 이렇게 우리 도지구장을 통해서라든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심부름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다음은 오늘 참석해주신 경남지역을 당직자를 대표해서 이어 조현용 경남도당 위원장의 인사말씀이 있겠다. 조현용 위원장은 “존경하는 우리 황우여 최고위원님, 또 우리 서병수 사무총장님, 장윤석 예결위원장님, 정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남도를 당정협의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대단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우리 경남은 생각보다 상당히 낙후되어 있고 또 재정상태가 전 평균이 약 52%정도 되는데 우리 경남도는 40%정도 밖에 안된다. 상당히 재정상태도 열악한 지역이다. 특히 우리 최근에는 경남도에서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들이 표류하고 있고, 잘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 제가 우선 몇 가지 말씀으로 예를 든다면, 경남에 우리 과학연구개발특구 지원문제라든지, 남해안 항공국가단지조성 지원이라든지 또 지금 우리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낙동강 적조를 예방할 수 있는 예산 지원이라든지, 또 우리 박 후보님도 말씀이 계셨는데 남해안쪽에 고속철도를 놔야 되겠다. 즉 남부고속철도가 빨리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그런 문제라든지, 우리 팔만대장경축제가 행사의 종교차원이 아니고 우리 지역축제인데 이것을 국제행사로 지금 현재 추진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안이 있는데 정책적인 지원이 상당히 절실히 요구되는 사안인데 참 이루어지지 않는데 오늘 특히 우리 장윤석 예결위원장님이 참석을 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도에서 여러 가지 재정지원사업을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낙후된 우리 경남지역을 좀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다. 특히 우리 경남도민의 마음을 좀 보듬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서병수 사무총장, 장윤석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조현용 경남도당 위원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김재경·강기윤 의원,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도청 측에서는 구도권 기획조정실장, 박헌규 경제통상국장, 최만림 동남권발전국장, 김춘수 행정지원국장, 정재민 농수산해양국장, 이근선 청정환경국장, 강중구 도시방재국장, 허성곤 건설사업본부장, 윤상기 문화관광체육국장, 이현규 복지보건국장, 신열우 소방본부장, 박명숙 여성가족, 정연재 예산담당관 등이 함께 하였다.

 

 

2012.  9.  1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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