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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남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13(목) 13:50, 새누리당 경남도당 5층 강당에서 도당 주요당직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간담회에 앞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우수당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총선 때 우리는 경남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도 우리 당원들께서 똘똘 뭉쳐서 큰 승리를 안겨주셔서 결국 전국적으로도 다수당, 제1당의 자리를 지켜 내신 그 공이 저는 경남에 제일 공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가오는 대선에 도지사 선거까지 겹쳐서 경남이 우리나라 정치에 태풍의 눈으로 모든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에서 도당 조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지도자들이 앞장서시고, 무엇보다도 당원들께서 이제 이 일을 꼭 해내셔서 다시 한 번 ‘역시 대한민국 역사는 경남에서 해결을 하는구나’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 오늘 53분의 우수당원 표창이 있었는데, 제가 듣기로는 지난 총선 때 이 분들이 주요한 일을 하셔서 반드시 표창을 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비단 53분 뿐이겠는가. 한분 한분이 최선을 다해주신 것을 우리 당은 기억할 것이다. 제가 오늘 도청에 가서 당정협의를 마쳤지만, 우리 도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다. 대선인데다 정권교체기인데 다른 지역은 시도지사들이 그 지역을 끝까지 챙기면서 중심을 잡고 있는데, 우리 경남은 이번에 도지사까지 선거까지 있으니 아무도 도민들을 챙길 사람이 없지 않은가하는 절박감이 있을 것이다. 도민들께서 안심하시라고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와서 권한대행 되시는 분을 격려하고 무슨 문제든지 중앙당에서 직접 챙기겠노라고 사무총장과 예결위원장까지 대동해서 당정협의를 마쳤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아주 썰렁하고 긴장되고 어두웠으나 간담회를 마치고 날 때에는 분위기가 뭔가 안도하는 마음도 들고, 일의 가닥이 잡히는구나 하는 생각을 도청에서부터 하는 것 같다. 저희들은 제일 중요한 것이 도민이다. 국민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정치상황과 여건 하에서도 도민들은 안심하고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고 그저 생업에 종사하면 큰일은 다 처리가 될 것이라는 안도감을 반드시 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당이 중심이 되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제가 조현용 도당위원장께도 이 부분을 직접 챙겨달라. 필요할 때에는 당 대표에게, 더 중요할 때에는 후보께도, 경남에 대해서는 특별히 필요할 때에는 대선공약에도 넣고 방문도 하시고 직접 여기를 챙겨야 된다는 이야기를 제가 같이 나눴다. 이제 경남이 새로운 차원의 아주 환골탈태되어야 된다는 것이, 제가 깊이는 모르지만, 제 생각이다. 우리 민주화의 성지였고, 산업화의 중심이었고, 박정희 대통령이 어려울 때에 마지막에 모든 정열을 불태워서 자리를 마련한 중화학공업단지가 경남 마창지대에 있다. 이것이 그 후에 퇴락하기 시작되었다는 얘기다. 그러면 안된다. 우리가 이번 대선을 계기로 해서 이 지역이 새로운 미래형의 중화학단지로 다시 재생하고 부활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바라는 바이고 경남도민들의 숙원일 것이다. 항공우주산업이나 조선항운산업이나 이런 것도 우리가 강력히 지원해서 이 지역의 동서 균형도 맞추고 차제에 이런 것을 도당이 중심이 되어서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안홍준 위원장이나 김재경 위원장 등 여러 분들이 주장해오신 것처럼 국가에 필요할 때에는 단지도 하고, 특구도 만들고, 뭘 못하겠나. 경남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남아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확고한 신념이다. 여러분들께서 용기내셨으면 한다. 저한테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그런데 저는 예전보다 나은 경남도당이 될 것이라는 각오로 해주셨으면 한다. 경남에서 이기면 대선에서 이긴다. 경남이 힘을 내면 새누리당이 힘이 나는 것이다. 존경하는 세분의 후보들이 와 계시는데, 좋은 분을 공천하고 공천이 마쳐지면 일치단결해야겠다. 이제는 도민이 원하고 당이 자랑스러워하는 후보를 모시고 일치단결해서 필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선과 도지사선거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둘 다 경남에서는 필승하는 좋은 결과를 내자는 말씀을 드린다. 저야 인사를 드리고 떠나지만 남아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는가. 어려울 때에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힘을 내주시고 필요할 때에는 당 대표를 몇 번이라도 부르셔서 여러분들과 같이 했으면 한다. 제가 지역순방하려고 하는데 다른 데보다 경남이 제일 먼저 와야 한다고 해서 어제 제주도를 들른 다음에 경남에 왔다. 사실 원래 순서는 조금 바뀌어 있었다. 중요한 곳은 경남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었다. 여러분들, 제가 창원 황씨인 것은 아시는지 모르겠다. 저의 처가가 마산이다. 제가 꿈쩍 못하는 것도 이해하실 것이다. 여러분, 잘 부탁드린다.

 

ㅇ 경남도당 조현용 위원장은 “오늘 우선 우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신 황우여 대표님께서 직접 주요당직자 임명을 친수를 받게 됐다. 정말 도당위원장으로서 너무 감사한 말씀을 올린다. 여러분들이 항상 보면 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계신다. 오늘 여기 상을 안 받으신 분도 다 우리 새누리당에서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인데 오늘 직접 바쁘신 가운데도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친수를 해주셔서 정말 감격스럽다. 오늘 당정협의를 가졌다. 우리 경남이 상당하게 침체되어있고 낙후되어있다. 그런데 오늘 오셔서 여러 정책적인 지원사항을 우리 당과 긴밀히 협의를 해서 정말 우리 경남도민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그렇게 적극적으로 지원하시겠다하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황우여 대표님께 다시 한번 여러분 뜨거운 박수 부탁드린다. 조금 전에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다. 경남은 도의 정치 큰 행사를 앞두고 있다. 같은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경남지사 선거를 한다. 여러분들께서는 어쨌든 우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새누리당 후보가 경남에서 압승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 되게 되어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야권의 후보가 분명히 우리 경남사람이 나올 것이다. 그랬을 때 우리는 정말 마음가짐을 긴장을 풀지 말고 경남에서 만큼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또 우리 경남도지사도 다시 탈환을 해야 한다. 오늘 도정보고를 받을 때 보면 우리 경남도가 상당히 정부로부터 좀 소외된 그런 인상을 받았다. 도지사께서 상당히 우리 도정을 살피는데 조금 관심이 덜해서 우리 도가 상당히 낙후되어 있었다. 앞으로 여러분, 우리 도지사 선거도 여러분들의 마음에, 도민의 정서에 맞는 후보가 되어서 우리 박근혜 후보님을 정말 도울 수 있는 그런 후보를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선정이 되면 우리 도지사뿐만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우리 새누리당,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움직여주시면 반드시 탈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이 도와달라.”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조현용 경남도당 위원장, 안홍준 인재영입위원장, 강기윤·윤영석·김재경 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강모택·이갑재·박상재 경남도당 부위원장, 하영제 국책자문위원 간사, 권경석 前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9.  1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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