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4

  9월 1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바쁜 시간에 시간 많이 내주셔서 감사하다.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대정부질문 기간 동안에 우리 새누리당 주자들이 아주 잘해 주셨다. 이 자리 빌어서 감사드린다. 준비를 잘해서 질문내용도 좋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허위사실 유포하려고 할 때는 즉시 잘 대처를 해주셔서 허위사실이 제대로 유포되지 않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비교적 평가가 좋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차제에 한 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언론기관에서의 협조요청이다. 특히 방송 쪽에서 여러 가지 이슈나 또는 의견을 묻는 인터뷰 요청하거나 이럴 때 토론회 초대할 때, 우리당 의원님들이 좀 소극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론 실력이 많은 사람일수록 잘 안나타나는 이런 면이 있지만 너무 이렇게 자제를 하시면 우리 당에 여러 가지 정책이나 입장을 국민한테 전달하는데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는 측면도 있다. 그러니 다소 좀 불편하시거나 또 다른 일로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서 적극 참여해주시면 좋겠다는 부탁 말씀드린다. 그리고 오늘 의총 주요 목적이 헌법재판관 승인 문제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이후 원내수석께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하여튼 이런 것 하나하나가 우리당이 아무래도 여당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제시간에 맞춰서 제대로 처리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어야 될 것 같다. 민주당이 아무리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옳은 일을 제때 한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줘야 국회의 신뢰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진다는 생각을 갖고 개인일정이 있으시더라도, 또 다소 원래 발표된 일정과 달라지더라도 적극 협력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제주도하고 경상남도를 다녀왔다. 제주도는 태풍이 아주 심해서 엄청난 방파제 시설과 부두가 거의 수천톤이 넘는 것인데 그것이 움직여서 큰 피해를 당한 것을 보고 대책강구를 우리 새누리당이 중심이 돼서 잘 세워야 되겠다는 현장의 목소리 주의 깊게 들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도 듣고 농민들을 만나가면서 민생현장에 새누리당이 함께한다는 저희들의 마음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도정이 공백이기 때문에 대선과 도지사 선거가 맞물려있기 때문에 상당히 민생을 챙기는 것이 소홀히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 그래서 예산이나 정책진행을 직접 집권여당이 챙긴다는 생각으로 당정협의를 마쳤다. 처음에는 얼떨떨했지만 분위기를 느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대담을 통해서 좋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정책이나 여러 가지의 사업의 우선순위도 나름대로 정하면서 새누리당이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왔다. 또 재래시장도 마산은 참 잘 되어있다. 오늘 큰 축제 열린다고 한다. 함께 돌보고 여러 가지 애로 사항에 대해 듣고 왔다. 지금 추석 전에 민생 돌보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도부뿐만 아니라 시도당 중심으로 해서 민생을 살피고, 태풍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홀히 한 것 없었나, 예산반영이나, 정기국회 때 해결 할 일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중심이 되셔서 낱낱이 잘 살펴주셨으면 한다. 대선의 선거준비가 다른 것이 없다. 민생을 진정성을 갖고 잘 살피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민심의 큰 요동 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앞서서 우리 지도부는 물론 의원님들 모두 특별히 언행에 마음을 써주셔서 국민 마음 상하지 않도록 우리가 잘 해야 되겠다. 저부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서 대선 앞에 특히 추석민심 앞에 국민 앞에 큰 판단을 받아본다는 마음 자세로 다시 다가가겠다. 그동안 원내대표 중심으로 대정부질문도 잘 말끔히 마쳤고 국정감사에 준비에 여념이 없으실텐데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국회 우리 모습을 만들어주셨으면 한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오늘 본회의 관련해서 이야기를 드리겠다. 오늘 본회의가 10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여야간의 협의의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 잠정적으로 11시로 연기하기로 합의해놓고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린다.

 

- 오늘 원래 본회의에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4분에 대해서 처리하는 절차가 진행이 되는데 그중 대법원장이 지명한 김창종, 이진성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사위에서 어제 경과보고서가 채택이 됐다. 그래서 오늘 본회의에서 경과보고가 이루어지면 그것으로서 국회에서는 절차가 종료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다음으로 국회에서 선출하는 김이수 후보자와 안창호 후보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오늘 선출안을 처리하기로 되어있다.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면서 억지논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인사청문특위가 아직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금 뒤에 비공개회의 석상에서 김재원 인사청문특위 간사님께서 나오셔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그러나 제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민주당 측에서 주장하는 우리 후보자의 장모재산 차명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아무 근거 없이 자기들만의 상상력을 총동원한 억지의혹 제기일 뿐이라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민주당 측에서 내세우는 많은 김이수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많은 흠결들이 있는데 그 흠결들에 대해서 차후 아마 우리 김재원 간사로부터 보고가 여러분들께 있을 예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만약 오늘 처리가 된다면, 오늘 중으로 처리를 하려고 한다. 만약 오늘 처리가 된다면 두 분, 국회 선출한 두 분 후보자에 대한 투표방법은 수기식무기명투표의 방법으로 진행이 되겠다. 그래서 투표용지를 수령하셔서 가 또는 부를 기재하신 다음에 투표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 그리고 국회일정이 전체적으로 조금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다른 사정이 있더라도 다른 일정들을 뒤로 미뤄주시고 국회일정을 본회의에 처리할 수 있도록 꼭 일정을 조정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에게 이렇게 요구하고 있다. 당장 헌법재판관 임기가 오늘 만료가 된다. 따라서 오늘까지 이것을 처리해야 헌법재판소의 업무공백, 업무마비가 해소가 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오늘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되고 그래서 오늘까지 처리하기로 민주당과 그렇게 합의를 한 것이다. 당초는 어제 본회의에서 처리를 하기로 했는데 민주당 측 요청으로 여야 타협의 정신에 따라서 다시 오늘로 연기했다. 연기한 날짜마저 민주당 측에서 지키지 않는다고 하면, 국회를 합의의 정신에 따라서 운영하겠다는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지난번 내곡동사저 특검법에 관해서는 우리 새누리당이 여야합의의 정신을 존중해서 본회의에서 가결처리를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헌법재판소를 마비시키면서까지 여야정신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그것에 대해서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임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한분이 공석이다. 그래서 그분에 대해서는 양당 여야 합의 추천으로 해서 강일원 후보자가 지금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이 되고 있다. 그 절차는 다음주 화요일 9월 18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9월 19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다음 9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마지막 보고사항이다. 상임위활동 관련이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상임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각 상임위에서는 경제문제, 사회문제 등 민생현황과 직결되는 법안심사 등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기 바라고 특히 10월 5일부터 시작이 되는 국정감사에 대하여 철저한 팀플레이를 준비해주셔서 꼭 민생을 챙기고 대선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린다.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ㅇ 의원총회에서 선임하는 상임전국위원 선임안에 대한 제안설명이다. 당헌 제23조와 상임전국위원회 규정 제2조에 따르면 3선 이상 의원 가운데 국회직이나 당헌상 당직을 맡지 않은 인사를 대상으로 의원총회에서 상임전국위원을 선임하도록 되어있고, 그 숫자는 당소속 국회의원의 10% 이내로 규정되어있다. 이번에 다시 상임전국위원을 선임하는 것은 2011년 9월 9일 의원총회에서 선임된 상임전국위원들의 임기 1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 선임하게 됐다. 그래서 명단을 봐주시고 아무쪼록 원안대로 선임해주시기 바란다. 이것은 관행에 따라서 이견이 없으시면 명단을 한번 봐주시고 만장일치의 박수로 선임해주시면 감사하겠다.

 

 

 

 

2012.  9.  14.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