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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7

  조윤선 대변인은 9월 1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재해대책특별위원회 관련

 

- 박덕흠 위원장이 재해대책특별위원회의 그간의 활동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지난 6월에 발족한 이후에 석달 남짓 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특히 풍수해보험제도가 민간보험사 위주로 되어있어서 안정적인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이를 국가재해보험으로 변경해서 안정적으로 재원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안을 발의했다는 보고를 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활동기간 중에 현행 재해대책에 대해서 다섯 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피해보상에 대한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두 번째, 재해보험상품의 가입 유인효과가 부족해서 가입률이 저조하다는 점, 세 번째는 피해액의 산정방식이 부적정한 경우가 있다는 점, 네 번째는 국고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다섯 번째로 방재시스템이 분산되어있어서 효율성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 최고위원들은 지금 현재 남부지방부터 그 피해 구역에 들어가고 있는 태풍 ‘산바’의 피해예방과 대책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부탁했고, 다시 재해대책상황실을 열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미 지적된 다섯 가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서 다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정부의 피해 현장의 피해산정, 피해 점검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 그리고 보험회사의 피해액 산정과 피해현장 점검이 늦어지고 있는 점들이 현장에서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최고위원들은 당의 재해대책본부가 각 당협위원장들로 하여금 피해현장의 민원을 직접 듣고 중앙에 재해대책본부로 보고하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ㅇ 당협위원장 임명 관련

 

- 오늘 전부 다섯 개의 사고당협 중에서 세군데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하는 의결이 있었다. 서울 동대문구을에 방태원 위원장, 광명시을에 손인춘 위원장, 광양시 구례군에 이승안 위원장이다. 이 세 당협위원장들의 구체적인 경력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 자료를 배포해 드리겠다.

 

ㅇ 지역화합특별위원회 관련

 

-  새롭게 지역화합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영호남을 비롯해서 전국 각 지역에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이다. 위원장은 남경필 의원과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이 맡게 되었다. 부위원장은 이군현, 김재경 의원이 수고해주시겠고, 위원은 14명, 모두 위원장과 모두 18명이 이 특별위원장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명단은 자료로 배포해 드리겠다.

 

ㅇ 대통령 후보 일정 관련

 

- 원래 오후 3시에 ROTC 주최 측인 정무포럼의 요청으로 취재가 어렵다는 그런 말을 전해왔었습니다만, 다시 풀기자단으로 소규모의 취재는 허용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풀취재단을 구성해야하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의 말씀을 미리 드리겠다. 후보는 40여분 동안 행사를 참석하고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있는 제33차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서울총회의에 환영만찬회에 박근혜가 후보가 참석해서 축사를 하도록 되어있다. 세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부터 이번 주 금요일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여성의 발전이 모두의 발전이다’라는 주제로 세계여성단체협의회 100여개의 회원국에 여성단체 대표단과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여협산하, 63개 단체 등 6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여성관련 회의가 되겠다. 1982년 제23차 회의 이후 두 번째로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회의이다.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총회는 21세기에는 여성의 부드럽고, 또 보살핌, 그리고 자유로움을 모토로 하는 소프트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고 한다. 여성의 정치참여뿐만 아니라 경제참여, 그리고 여성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 그리고 난민여성들의 지위향상, 인권향상, 그리고 복지의 안정망 구축에 대한 다각적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 박근혜 후보는 지난 7월 10일 출마선언 이후에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교육과 보육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횡행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각종 성폭력에 대해서도 특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결단 하에 지난주에는 국민안전운전본부를 발족했다. 지난 4월 11일 총선에서는 가족행복 5대 공약이 저희 새누리당의 주요 공약이었다. 여성의 행복이 곧 가족의 행복이고, 가족의 행복이 곧 국가의 행복이라는 것이 새누리당의 믿음이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새누리당 여성정책과 교육·보육정책은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총회의장을 찾음으로써 박근혜 후보는 세계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에 대한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힘써 온 여성 지도자들에게 그 노고를 치하하는 그런 자리를 갖게 된다.

 


2012.  9.  1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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