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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대한민국 ROTC 정무포럼 2012 정례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7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9 .17 (월) 15:00,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ROTC 정무포럼 2012 정례세미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이안무·임재문 공동대표님, 이 자리 함께 계신 정무포럼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가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ROTC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뜻 깊은 세미나를 여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무포럼이라는 새 이름으로 처음 여신 행사에서 이렇게 인사를 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ROTC는 1961년 우리 안보가 매우 취약한 시기 창설되어 지난 50여년 동안 17만여명의 자랑스러운 국가인재를 배출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은 현역시절, 국가방위 일선에서 많은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애국심을 발휘한 분들이다. 또 전역 후에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국가발전에 크게 공헌해오신 분들이다. ROTC 회원 여러분의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며, 특히 정무포럼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나라사랑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 회원 여러분.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토가 분단되고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과 계속되는 안보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땀과 눈물로 세계가 놀랄 발전과 기적을 일구어 냈다. 그러나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서 알 수 있듯이 한반도에는 여전히 우리 국민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북핵 문제의 해결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동북아에서는 주변 4강이 군비경쟁을 가속화하고 있고, 주요국들 사이에 역사 및 영토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세계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갈등요소들이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안보상황 하에서 저는 앞으로 몇 년이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신뢰의 외교를 주창해 왔다. 북한을 포함해서 주변 모두가 글로벌 규범을 토대로 한 단계씩 검증 가능하게 신뢰를 쌓아올리면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특히 남북관계는 확고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일관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회원 여러분, 저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자신의 꿈 이룰 수 있는 행복한 나라 만들고 싶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의 전제인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의 행복은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성공의 역사에는 오직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그 역사가 가능했고, 선진국으로 가는 어려운 고비를 넘는 일도 안보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결코 이룰 수가 없다. 안보에 관한한 제 의지는 단호하다. 튼튼한 안보 없이는 경제도 복지도 없다. 튼튼한 안보 없이는 통일도 국가의 미래도 없다. 저는 국가 안보의 든든한 토대 위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세우겠다는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회원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또다시 분열의 시대를 겪을 것이냐, 아니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미래를 개척하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것이냐의 선택이라고 할 것이다. 저는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 길을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면서 오늘 많은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대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김태환 중앙위의장, 이학재 대통령후보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 홍문종 의원, 김성회 前의원, 이안무·임재문 정무포럼 대표의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9.  1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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