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19

  9월 19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바쁘신데 많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의안은 헌법재판관 인준과 관련된 것이다. 지금 사실 우리 국회가 19대부터라도 준법국회를 확실히 하자고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만 헌법재판관도 사실은 13일에 처리가 됐어야 되는 것이다. 그게 민주당 사정 때문에 14일에 미뤄왔다가 또 다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오늘 더 이상 미뤘다가는 19대 국회도 말만 준법국회지 이게 뭐하는 것이냐 하는 그런 인식을 받기가 십상인 그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의원여러분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헌법재판관과 관련해서 특히 정당 추천이 세분이 계시고 양당에서 같이 추천하는 분 포함해서 세분 인데, 각 당에서 한명씩 하게 되서 이번에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원내대표단끼리 합의가 됐다.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자라는 합의를 해서 그래도 최선의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노력해서 됐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민주당도 이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우리가 추천한 안창호 후보의 경우에도 찬성을 하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하도 이 동네가 조금 약속을 안지키는 성향이 조금 남아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는 확실하게 다져놓고 상대방 보고도 협조하라고 해야지 안전할 것 같다. 확실하게 우리가 결속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그리고 협조를 하리라고 저도 믿고 있습니다만 만일 안되는 경우에는 상호신뢰가 깨지는 날이다. 그러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 나오기를 기대한다. 혹시 저쪽에서 논의를 하다 보면 개회시간이 늦어지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 좀 늦더라도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헌법재판관은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고위관직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좋은 분을 모시는 것이 우리 국회 임무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원내대표단께서 합의를 잘 이루어서 오늘 원만하게 처리 되리라고 생각을 한다. 안창호 후보자와 또 공동추천인 강일원 후보자 두분은 사법부뿐만 아니라 널리 존경을 받고 우수한 분으로 공인이 된 분이기 때문에 꼭 잘 통과되어서 헌법재판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겠다. 나온 김에 고언을 드리면 이제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태세이기 때문에 아주 말이  이말 저말 주변에서 나올 것이다. 혹시라도 후보에 대한 공격이나 뜬금없는 비판이 나올 때에는 그 사실을 잘 적극 해명하는 일을 우리가 해야겠다. 우리 대변인실에 해명자료가 항상 나오고, 그것에 대한 대응자료가 나오니까 주지하셔서 즉각 대응을 해주셨으면 한다. 또 하나는 언행을 각별히 세심한 배려를 스스로 해야겠다. 내가 후보다, 당대표다, 그런 마음 자세로 언행에 무게를 더해주셔야 한다. 지금은 우리의 조금한 실수나 실책이 파장이 클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한번 다짐하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서 저부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각오를 새롭게 해주셔서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거나 또는 실망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후보가 당당하게 그리고 우리 후보의 장점이 국민 앞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감사하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우리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본회의 안건에 관해서 설명을 드리겠다. 오늘 본회의 주요 안건은 지난주 민주당의 요청으로 본회의가 연기되어서 처리되지 못했던 헌법재판소 재판관 강일원, 김희수, 안창호 세분의 선출안과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이다. 참고로 대법원장이 지명한 김창종, 이진성 후보자에 대해서는 법사위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이미 채택이 되었고 본회의에서는 별도 표결절차가 없이 청문 경과보고만 구두로 하는 것으로해서 마무리가 될 것이다. 다만 그 두 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분 강일원, 김희수, 안창호,  이 세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투표절차를 거쳐야한다. 세분 후보자 중에 강일원 후보자는 어젖께 특별한 이견 없이 인사청문회를 끝냈고, 오늘 세분 전부에 대해서 조금처럼 오전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청문특위에서 채택이 되었다. 여러 가지 많은 논란과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께서 열심히 특위활동을 해주신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드리고 특히 김재원 간사님 수고하셨다. 감사하다.

 

-  당초 오늘 처리될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건은 사실 9월 13일 지난 목요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여야간 합의가 이루어졌던 사항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외부의 사정이 있다는 요청으로 연기해달라고 해서 9월 14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을 했기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이 거기에 동의해줬는데 금요일이 되었을 때, 또 다시 민주당은 내부의견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연기 요청했다. 근데 사실 헌법재판소에 재판관이 공백이 생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9월 14일까지는 꼭 처리해야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요청에 저희들로서는 부득이 거기에 응해서 오늘 다시 본회의 처리하기로 그렇게 연기가 되어졌다. 경위가 어떠했던지 간에 6일간 헌법재판소의 업무가 중단된 점에 대하여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여야 합의에 의해서 통과시키기로 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그 합의를 지키지 않고 계속 연기시킨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 우리가 추천한 안창호 후보자의 경우 민주당이 여러 가지 의혹이 있다고 제기하였으나 그에 대한 모든 소명자료가 잘 갖춰져 있어서 민주당의 제기가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증명되어졌다.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간사로부터 경과보고를 받도록 하겠다. 민주당은 묻지마 반대, 무작정 덮어씌우기에 불과한 그런 정치공세를 계속 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민주당이 추천한 김희수 후보자의 경우는 자신의 소신과 헌법에 관한 철학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지고, 독립된 헌법재판관소 재판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크게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대화와 타협의 정신에 입각하여 서로를 존중하면서 의사진행을 진행을 해나가는 것이 옳다는 기본원칙에 새누리당은 입각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기로 한 합의정신을 존중해서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안창호 후보자, 순서는 가나나 순서로 나오니까 강일원, 김희수, 안창호 순서로 나옵니다 우리당에서 추천한 후보는 안창호 후보자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과 존함이 똑같습니다. 안창호 후보자 저희들은 적격의견으로 해서 가결시켜주길 부탁드린다. 두 번째 공동 추천한 강일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적격의견으로 가결시켜주길 부탁드린다. 민주당이 추천한 김희수의 경우에는 흠결에도 불구하고 합의정신을 존중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을 우리 의원님들께서 잘 고려해서 투표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 오늘 본회의 처리될 안건 중에서 상임위에서 선정한 국정감사기관 대상기관 이외에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감대상 기관이 총 49개 기관인데, 이것은 특별한 이견이 없기 때문에 가결처리하면 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지막 사항이다. 연이어진 태풍피해로 인해서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 계속된 초대형 태풍의 피해로 이번 지역민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진다. 당에서는 인력을 최대한 많이 동원해서 복구현장에서 참여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성금을 모금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린다. 모금액수는 사전에 의논을 해야하지만 급박한 사정인 관계로 부득이 대략 1인당 20만원 정도로 해서 세비가 나오는 즉시 우리당의 계좌로 20만원씩 입금시켜주시면 되겠다. 그것을 어디에 쓸지는 나중에 별도의 보고 말씀을 드리기로 하고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우리 의원들께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이번 태풍피해관련해서 재해모금을 우리 의원들께서 흔쾌히 승낙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을 한다. 태풍 ‘볼라벤’, ‘덴빈’, 이번에 ‘산바’, 여기에 대해서는 눈에 보이는 피해보다는 여러 가지 공장, 가옥 등 침수로 인해서 대단히 많은 숫자의 우리 대한국민들이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하되, 저는 국회차원에서도 성금모금운동을 일으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을 해서 우리 이한구 원내대표께 간곡히 부탁도 드렸다. 잘 되기를 기원한다.

 

- 그리고 요즘 저희들이 대선을 앞두고 대선기획단,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를 해서 박차를 가하고, 또 후보께서도 대선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쌓였던 흔적들이 신문에 나고 또 당협에서 좀 말을 한다거나 이럴 때 순화되지 못한 발언을 해서 상당히 국민들 보기에 좋지 못한 그런 광경들을 저희들이 연출이 되고 있어서 굉장히 걱정들이 많다. 그런 차에 오늘 아침에 모 일간지에 송영선 전 의원에 관한 기사가 났다. 여러분들 중에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 행위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구태일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사에서 없어져야 할 그런 행태이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 새누리당이 여태까지 노력해왔고 후보도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가지고 이번 선거를 치러야 하겠다는 그런 결심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건이 터지고 또 이건 사건 자체가 녹취가 되어서 생생하게 나왔고 본인하고 연락두절, 통화도 안되고 해서 굉장히 당이 여러 가지 다른 어떤 다른 일들과  연속성하에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오늘 11시 정치쇄신특위와 윤리위가 합동으로 회의를 했다. 윤리위원회에서 일단 사실은 확인해야겠지만, 본인하고 통화도 두절이 되고 이런 상황에서 언론에 난 사실만으로도 당에 타격을 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출당, 제명조치를 의결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보고 드린다. 어쨌든 이런 일이 다시 있으면 안되겠다. 우리 스스로가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잘 해서 대선에 임해야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

 

- 태풍피해복구 성금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날짜로 저희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자원봉사의 날로 정했다. 그래서 경남과 특히 경북지역에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당협 차원과 시도당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 오늘 후보께서도 직접 사천에 내려가셔서 피해복구에 전념하시고 오실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 요즘 국정감사라든가 상임위 활동 때문에 바쁘시겠지만 각 시도당에서 정책간담회 같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원들 분들께서 좀 소극적으로 대하시는 것 같아서 시도당에서 강연을 해달라, 또는 토론회를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온다면 우리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응해주셔서 시도당에서 하는 득표활동이 제대로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다.

 

- 어쨌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우리 당협위원장님들, 국회의원들께서 얼마나 지역에서 제대로 된 지지활동을 벌이냐에 따라 12월 19일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승패가 달려있다고 본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것을 감히 이런 말씀을 좀 드린다. 점검하는 그런 장치도 만들겠다. 만들어서 실제 평가도 하고 잘하는 당협에 대해서는 표창도 하고 잘 못하는 당협에 대해서는 제재, 그런 것들도 하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사무국장이나 당협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지침이 전달되어서 제대로된 지원활동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2012.  9.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