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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충북도당 우수당원 표창장 수여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20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20(목) 15:20,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264-1 충북도당 4층 강당에서 충북도당 우수당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충청북도를 보면 무엇보다도 우리가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가 제대로 해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당에 대해 잘해주신 감격이 새누리당에 있다. 불모의 땅이었던 충북에서 과반이나 되는 다수정당이 되었다. 정우택 최고위원이 도지사로 있을 때 오송단지 그림을 그렸다. 아직도 우리가 생각했던 만큼 완전히 자리를 잡는다고 보기 어렵지만 그러나 분명한 방향이 정해졌다. 조만간 그 자리에는 우리 자손들이 먹고살 바이오단지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귀중한 국가의 자원이 모일 것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당에 인사가 많은데, 인사를 할 때마다 정우택 최고위원이 충북사람이 몇 명이나 들어갔는지를 하나하나 따지시는 바람에 인사표결이 아주 어려워졌다. 충북의 목소리가 중앙당에서 강해졌고 특별히 윤진식 도당위원장께서 이렇게 도당을 잘 이끌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 위원장님들도 함께 하셨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노고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별히 충북에는 송광호 대선배가 계시고 증평에는 경대수 위원장이 당의 윤리위원장을 맡아 당의 기강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있다. 박덕흠 의원님은 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불철주야 일해주시고 있고, 윤경식 위원장은 저의 후배로서 세 번이나 어려운 선거를 하는데 본인이 부족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구도가 항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아직 젊으시기 때문에 이번에 잘해서 뜻을 잘 펼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 김준환·이승훈 위원장님, 직접 와주셔서 감사하다.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다. 충북에서 이겨야 충청도에서 이길 수 있고, 충청도에서 이겨야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기본 골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의 명운을 좌지우지한다는 뜻으로 열심히 하여 대승을 이루어주시기를 빈다. 박근혜 후보께서 충청도에 대해 (정에) 약하다. 왜 그러신가 했더니, 스무 살 때 떠난 애틋한 어머니, 외갓집에 대한 정이 남아있는 것이다. 저도 친가보다는 외가가 가깝다. 어디를 가면 외가를 들른다. 사람은 누구나 어머니에 대한 것이 막연히 있다. 살아계셔도 잘해주셨겠지만 박근혜 후보가 애틋한 어머니를 생각할 때, 충청도를 잊겠는가. 우리 집안의 딸을 대통령 만든다는 기분으로 앞장을 서주셨으면 한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대통령 후보로 이사람, 저 사람이 나왔다. 저희들끼리 이야기지만, 그래도 나라를 움직이려면 좀 야무져야 한다. 아무나 대통령을 한다면 지금은 보기 좋을지 모르지만 거센 풍파에서 과연 견딜 수 있겠는가. 좀 벌레가 먹고 흠집이 나있다고 하더라도 큰 나무는 거목이 되어야 큰 재목으로 쓸 수 있다. 막 순이 나온 나무는 깨끗하고 예쁘고 어떻게 보면 화초 같지만 큰 대궐의 기둥으로는 쓸 수 없는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한 사람밖에 없다. 새누리당, 이 보수정권에서, 이 보수정당에서 내놓은 차기 정부 대통령 후보가 어떤 사람인가. 차기 대통령 후보를 여성으로 뽑았다는 것에 대해 저는 생각할수록 감격스럽다. 그것도 압도적이었다. 전에 이회창 후보께서 얻었던 표보다 훨씬 많은 표를 여성의 몸으로 얻었다. 혈혈단신으로 해나가는 것을 볼 때 제 가슴에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 넘쳤다. 힘든 고비마다 나와서 자신의 몸을 던져 당을 벌써 몇 번이나 살렸는가. 나라도 살릴 것이다. 이번 대통령은 간단치가 않다. 지금은 우리의 모든 통계가 좋다. 여기에 계신 윤진식 의원은 너무도 잘 알 것이다. 세계적으로 압박해오는 것을 꿋꿋이 이겨내려면 간단치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이 있고 검증된, 그리고 꿋꿋하고 어떤 풍파에도 신의를 지키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천근같이 아는 우리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앉혀야만 우리가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고 내 자식, 내 재산, 생명을 나라가 지켜주겠구나 하는 국가에 대한 안정감이 생길 것이다. 잠깐은 위기도 닥치고 당의 풍파도 있다. 당이 원래 그런 것이다. 그러나 이 당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당이다. 어떤 고비에서도 국가를 회복시켰던 정당이다. 위기에 강한 복원력 있는 정당임을 알아주시길 바란다. 당에 불미스러운 일이 한 두개 생기고 있는데 우리 당과 다른 당과의 다른 점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부인하지 않고 옹호하지 않는다. 나 자신이 잘못했더라도 반성하고 국민 앞에 나가서 국민의 따가운 채찍을 맞을 각오로 하고 있다. 절대로 우물거리지 않는다. 이번에도 무슨 얘기만 나오면 우리 경대수 위원장이 딱 경종을 울려서 엄한 처리를 한다. 만약 명명백백히 무고하다고 나오면 그때 우리다 다시 받아주는 것이다. 국민 앞에 먼저 회초리를 치는 정당이 새누리당이다. 우리 스스로도 근신을 해야 하지만 당의 청량감을 갖기 위해서 우리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국민들이 마음을 줄 데가 없어서 오죽하면 무당파가 생겨나는가. 어느 정당에도 마음을 둘 수 없다는 것이다. 정당을 하는 사람으로 국민 앞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국민들이 원하는 눈높이에서 정당을 쇄신하고 개혁해 나갈 때, 그래도 국민들이 손을 잡아주시는 당은 새누리당 뿐일 것이다. 우리가 집권을 했을 때 일을 능숙한 목수처럼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여러분,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다. 한번 더 고생해주시면서 같이 12월 19일 손을 잡고 크게 웃으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으면 한다.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윤진식 충북도당 위원장, 김준환 충주시 흥덕구을 당협위원장, 이승훈 청원군 당협위원장과 충북도당 당원들과 함께했다.

 

 

 

2012.  9.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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