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20(목) 16:20, 충북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50번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이런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홍현숙 연합회장님과 참여해주신 정종현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1994년 3월에 설립되었다니까 근 2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학교를 위해서 돌봐주시는 학부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다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열심히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도 국민행복시대를 연다고 해서 정치 화두를 국민행복으로 했다. 그 정신도 국민행복으로 삼고 있다. 그런 점에서는 학교가 ‘다 행복한 학교’라는 이 말씀이 저희들의 가슴에 와닿는다. 시대의 방향을 참 잘 정하셨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요새 행복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뭔지도 모르는 눈망울만 맑게 갖고 있는 아기들을 성폭행하거나, 10대들이 학교폭력에 견디지 못해서 무서운 폭력보다는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사회와 학교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몸을 던지는 학생이 한두명이 아니다. 또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아이들이 아주 신음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 어른들로서는 특히 정치권에 있는 저희들로서는 도저히 얼굴을 들 수가 없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 이 시대에 이런 문제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가 한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당에서도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특별위원회도 만들고 모든 노력을 다해서라도 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나 모든 해답은 중앙의 책상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 있다. 또 학부모님들이 보시는 눈 가운데 있다고 본다. 그래서 오늘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요사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문제와 인성교육문제, 여러 가지 역사관 등 많은 문제들이 다시 한번 되짚어 보아야 되겠다는 얘기를 한다. 제가 국회에서 교과위원회에 여러 해 동안 몸을 담고 있다. 지금도 청소년연맹의 총재로 일을 하고 있다. 우리만이라도 친구들을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 오늘 기탄없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희들의 정책에 참고를 하고 이러한 노력에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지금부터 구체적인 말씀을 듣기로 하겠다.
ㅇ 건의사항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가차원에서 교권확보 방안
-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시 군면제 법안 제정 요망
- 학교 통·폐합 시 지역의 특성에 따른 구분 필요
- 인성교육, 소통교육 중시
-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내의 CCTV, 가로등 확충 요망
- 공교육 평가시스템의 일원화
- 학교체육시설 확충 요망
- 산업용 전기를 교육용으로 전환 요망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윤진식 충북도당 위원장, 홍현숙 충북도학부모연합회장, 나화영 충북도학부모연합회 수석부회장, 채정희 충북도학부모연합회 고등부 회장, 이안라 충북도학부모연합회 중등부 회장, 최선행 충북도학부모연합회 초등부 회장, 고민서 충주시 학부모연합회장, 신현수 청주시 금천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강미선 청주시 청주공고 학부모회 회장, 이미려 청주시 청주공고 학부모, 이정자 청주시 산성초등학교 학부모연합회장, 허만재 청주시 동중 학부모연합회장, 이도경 청주시 세광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장, 김은미 청주시 청주여자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장, 한은주 청주시 중앙여자중학교 학부모연합회장, 조영미 청원군 갈원초등학교 학부모연합회장, 이진양 보은군 학부모연합회장, 정종현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오양진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수석부회장, 오영균 충북도 학교운영위원회 사무처장, 이명주 청원군 내수중학교 운영위원장이 함께했다.
2012. 9.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