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상일 대변인은 9월 24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 기자회견 관련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24일 기자회견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통합당 대변인 등이 정치공세를 하고 있기에 사실관계를 분명히 확인해 드린다. 박 후보가 이날 사용한 프롬프터에는 ‘인혁당’을 ‘민혁당’으로 오기하는 자막이 없었다. 회견 도중 프롬프터를 본 언론인들도 ‘인혁당’이란 자막이 나오는 걸 똑똑히 봤다. 이 대목에서 박 후보의 발음이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다. 이 일을 가지고 민주통합당이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느니, ‘중요한 회견인데 준비를 소홀하게 했다’느니 하면서 트집을 잡는 건 저급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걸 지적하고 싶다. 회견을 지켜본 다수의 국민은 어느 편이 유치하고 치졸한지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걸로 생각한다.
2012. 9. 24.
새누리당 대변인실